- 스위스가 감시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VPN·메신저·소셜 네트워크까지 사용자 식별과 데이터 보관 의무 대상이 될 수 있고, Proton은 법 통과 시 스위스를 떠나겠다고 밝힘
- 개정안은 모바일 네트워크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에 한정된 현행 의무를 파생 서비스 제공자로 넓히고, 새로운 정보 유형 3가지와 감시 유형 2가지를 추가하려 함
- Proton CEO Andy Yen은 이 법안이 프라이버시권의 중대한 침해이며, EU와 미국에서 불법으로 판단된 방식과 유사하고 유럽에서 비슷한 법은 러시아뿐이라고 비판함
- 법이 시행되면 Proton Mail과 Proton VPN은 암호화 처리 방식과 엄격한 노로그 정책을 바꿔야 할 수 있으며, NymVPN도 같은 이유로 스위스 이탈 가능성을 언급함
- 공개 협의는 2025년 5월 6일 끝났고, 정당·스위스 기업의 반발과 일부 주의 디지털 무결성 권리 논거가 정부 결정의 변수로 남아 있음
감시 의무 확대가 겨냥하는 서비스
- 스위스의 감시법 개정안은 온라인 익명성과 암호화 보안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음
- 모든 VPN 서비스, 메시징 앱, 소셜 네트워크에 사용자 식별과 사용자 데이터 보관 의무가 부과될 수 있음
- 현재 이 의무는 모바일 네트워크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에 한정돼 있음
- Proton은 1억 명이 넘는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임
- 스위스 기반 기업인 NymVPN도 정부 계획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음
Proton이 “떠날 수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
- Proton CEO Andy Yen은 2025년 5월 13일 RTS 인터뷰에서 제안된 개정안을 프라이버시권의 중대한 침해라고 비판함
- 개정안은 스위스의 평판과 국제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봄
- Yen은 이 개정이 EU와 미국에서 불법으로 판단된 방식을 구현하려는 시도이며, 유럽에서 대략 동등한 법을 가진 국가는 러시아뿐이라고 말함
- 개정안은 대상 서비스 제공자를 이른바 파생 서비스 제공자까지 확대하려 함
- 새 조항은 새로운 정보 유형 3가지와 감시 유형 2가지를 도입함
- 변화가 통과되면 Proton Mail과 Proton VPN은 암호화 처리 방식과 엄격한 노로그 정책을 수정해야 할 수 있음
- Yen은 법이 러시아에서 현재 시행 중인 법과 거의 동일해지고, 스위스에 있는 Proton이 미국 기반 Google보다 덜 기밀성 있는 회사가 되는 상황은 사업 모델상 불가능하다고 말함
NymVPN도 같은 압박을 받음
- VPN 분야의 신규 플레이어인 NymVPN은 초기부터 스위스 정부 계획에 반대해 왔음
- Nym 공동창업자이자 COO인 Alexis Roussel은 새 감시 규칙이 시행되면 Nym도 스위스를 떠나겠다고 TechRadar에 밝힘
- 두 회사 모두 새 규칙이 자사의 프라이버시·보안 인프라를 약화시키는 방향이라고 보고 있음
공개 협의 이후의 쟁점
- 공개 협의는 2025년 5월 6일 종료됐고, 현재는 스위스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는 단계임
- Roussel은 정당들과 스위스 기업들에서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고 밝힘
- Geneva를 포함한 일부 주는 새 규칙에 반대하는 논거로 디지털 무결성 권리를 들었음
- Roussel은 시민의 온라인 프라이버시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이 새 권리 도입 이니셔티브의 주요 발의자였음
- 이 권리는 Geneva에서 2023년, Neuchâtel에서 2024년에 도입됨
- 두 경우 모두 90%가 넘는 합의를 얻었음
Proton이 스위스에 남기 위한 조건
- Yen은 더 낙관적인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새 법에는 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봄
- Bern이 Proton 같은 회사가 스위스와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게 하는 상식적인 규칙을 채택한다면, Proton은 스위스에 남아 계속 투자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