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GN⁺ 20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월 50달러의 가격 플랜인 B2C AI SaaS를 구축중
  • 처음 100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그 후 500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현재 하고 있는 작업
    • 파워 유저에게 콜드 아웃리치하여 제휴사로 전환
    • 타겟 ICP 커뮤니티를 보유한 개인에게 콜드 아웃리치
    • 장기적인 SEO(처음 500명에게는 적합하지 않음)
Hacker News 의견
  • 내 제품들이 비교 대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간 몇 개의 제품에서 성공 경험을 얻으면서 얻은 인사이트와 조심할 점이 있음
    ✓ CloudCamping(PMS): 2023년, 250개 이상의 비즈니스 확보
    ㅤ→ 기존 경쟁 서비스보다 더 현대적이고 사용성과 가격 접근성을 강조
    ㅤ→ 제품 복잡성 덕분에 경쟁자 수 제한적
    ㅤ→ 캠프장에 직접 방문해 데모 진행
    ㅤ→ 우편엽서로 구닥다리 방식의 업데이트 및 공지 전달
    ㅤ→ 경쟁자 적음 + SEO 최적화로 독일 시장 상위 랭크
    ✓ The Road to React & The Road to Next: 2024년, 1,000명 이상 유저
    ㅤ→ 이메일과 맞바꿔 The Road to React 무료 제공, 메일링 리스트 성장
    ㅤ→ 운도 있었음: 관련 주제의 최초 도서라 타이밍 효과
    ㅤ→ 초기 버전은 미완성이었지만, 매년 계속 개선
    ㅤ→ 2025년에 유료 강좌 The Road to Next 론칭, 1,000명 이상 수강
    ✓ SoundCloud(‘Schlenker mit Turnbeutel’): 2010~2015년 취미로 시작, 1만 이상 팔로워
    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트랙마다 1,000명에게 DM 전송 가능
    ㅤ→ 음악 장르에 맞는 1,000명 타겟 청취자 직접 선별해 새 트랙 안내
    ✓ 요약하자면, 적절한 시기와 운, 확장성 없는 직접적인 아웃리치, 경쟁 제품보다 낫다는 점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음

    • CloudCamping 가격 구조가 단순하고 명확해 인상적임
      • 가격 차별화 제공, 극도의 가격 민감 사용자는 직접 결제 처리로 비용 절감 가능
      • 가치가 커질수록 성장하는 구조
      • 무상 도입 가능, 진입 장벽 낮음
      • 경쟁사가 가격만으로 기존 고객을 빼앗기 쉽지 않음
      • 해당 업계 매출의 1%만으로도 충분히 인디 비즈니스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임
    • 누구든지 위 서비스를 참고하고 싶다면
    • CloudCamping 인터페이스가 아름답다는 느낌임
      • UI 프레임워크나 CSS 라이브러리 사용 여부가 궁금함
      • 결제를 1%만 수수료 받으면서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궁금(Stripe 최소 수수료 1.5%임)
    • 독일에서는 엽서 마케팅이 잘 통했다는 점이 재밌게 느껴짐
    • SoundCloud에서 실제로 수익화를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사람들이 내 음악을 들어주는 게 멋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음
    • 우편엽서 마케팅에 대해 더 듣고 싶음
      • 잠재 고객에게 찬바람 부는 상태로 보냈는지, 효과는 어땠는지, 엽서는 어떤 디자인인지 궁금증이 있음
  • 나는 소규모 B2C 회사(pastmaps.com)도 운영 중임
    → 처음 1,000명 유저는 일일 수동 reddit 게시물로 확보했음
    → 시간도 많이 들고 귀찮은 일이지만, 콘텐츠가 실제로 가치 있고 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으면 확실한 효과를 봄
    → 이후 100,000명 유저는 프로그램 방식의 롱테일 SEO로 확보했음
    → 내 제품의 데이터가 이미 유기적으로 검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활용, 데이터를 정리하고 구글에 잘 보이게끔 작업
    → SEO 플라이휠 효과로 큰 성장 경험
    → 이제는 백만 유저 도전에 맞춰, 프로그램 방식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도 테스트 중임
    → 마지막 조언은, 어떤 성장 채널을 선택하건 그 제품에 정말 잘 맞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점임
    → 어떤 제품은 SEO가 잘 맞고, 어떤 제품은 틱톡/릴스가 잘 맞음
    → 만능 해결책은 없으니 제품 특성과 맞게 접근할 필요가 있음
    → 모두에게 행운을 빔

    • 하루에 한 번씩 수동으로 reddit에 게시했다는데, 그 예시 링크를 남길 수 있는지 궁금함
    • 유사 홍보조차도 아니었는데 커뮤니티에서 벤 당한 경험이 있음
      • 어느 커뮤니티에 올렸는지, 어떻게 접근했는지 궁금함
  • 내 아내가 우리 도시 내 업종의 60%가량 비즈니스에 콜드콜을 시도함
    나는 직접 CEO 사무실을 찾아가 정중히 미팅을 요청하고 대면 피칭을 했음
    전환율은 약 1%였지만, 그 경험이 현실과 처음 부딪히는 계기였고, 첫 유료 고객을 만날 수 있었음
    클라이언트의 절반은 구글 검색 광고에서 유입되었지만, 실제로는 10건 중 9건이 chatGPT에 문의하려는 문의라서 매우 좋지 않은 경험이었음

  • 100명 이상 유저를 이렇게 늘릴 수 있었음
    → 좋은 제품 만들기. 모두가 "만들면 자동으로 사람들이 온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 경우엔 실제로 잘 통함
    →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웃리치. 팔기보다 배우는 자세로 사람들과 대화
    → 난 freemium 모델 사용 중. 단, 개발자 대 개발자 시장이라 B2C와 많이 다름
    → 참고할 만한 제품(BugSink) 링크: https://www.bugsink.com/

    • 스타트업 성공 공식은 없고 실험이 필요하다는 느낌임
      만약 공식이 존재했다면 모두가 그 방식만 따를 테니, 소위 쿠키 레시피처럼 생태계에 반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임
    •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주마다 지원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쓰는지 궁금함
      수익 모델이 지원에 의존하게 될 때 확장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음
    • 다가오는 프로젝트에서 수익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하고 있음
      freemium이 실제로 유료 전환에 도움이 많이 됐는지 궁금함
    • 좋은 제품 만들기는 반복적 프로세스라고 생각함
      결국 사용자가 실제로 써봐야 무엇이 좋은지 알 수 있음
      내 경우, 실제 수요와 문제를 느꼈고, 나와 비슷한 15명과 MVP로 검증함
      하지만 그 다음, 어떻게 확장할지가 고민임
    • 나도 비슷한 상황임
      좋은 인상을 주는 제품을 만들어두면 이후는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경험임
      첫 SaaS의 트래픽도 Digital Ocean 블로그에 올린 한 줄 댓글로 시작됨
      freemium 모델도 아니었음
    • 제품 콘셉트는 멋진데, AI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조금 부담스러움
      처음 보는 입장에선 이런 부분이 피하게 할 수 있음
    • BugSink 홈페이지 들어가자마자 일러스트가 AI로 그린 ‘찌꺼기’처럼 느껴짐
      • 20달러만 써도 데이터센터에 있는 실제 인물 사진을 쓸 수 있고, 200달러면 Fiverr에서 진짜 삽화가를 쓸 수 있음
      • 첫인상에 너무 AI 이미지가 보인다면 잠재 고객이 바로 나갈 수도 있으니 투자 가치가 있음
  • 타겟 소셜 미디어에서 적합한 서브레딧이나 유튜브 댓글로 접근해 대화에 참여하면서 두차례 성공한 경험이 있음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서비스 홍보하지 않아야 효과가 있고, 자연스럽게 적절한 순간에 제안하면 가장 효과적임
    이 과정을 자체적으로 제품화해서 sparkflow.ai로 확장했음

    • 이런 홍보 방식이 OP가 자문자답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인상을 받음
    • sparkflow.ai는 아직 완제품이 아닌 것 같고, 경쟁 제품들과의 차별성이 궁금함
      • 예를 들어 Discord도 언급하는데, 실제로 모든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선별해주는지, 아니면 사용자가 직접 조인한 뒤 모니터링만 해주는지 궁금함
    • 무료 플랜에서 상위 5개의 대화가 정말 품질이 좋은지 확신이 필요한데, 이런 큐레이션 품질을 보여줄 방법이 있는지 궁금함
    • 구체적인 성공 지표나 수치가 있는지 궁금함
    • 이런 수준의 프로모션은 인셉션 수준의 메타 홍보 같아도 웃음을 줌
    • 이런 아이디어를 이미 계획 중이었는데, 비슷한 툴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기쁘다는 느낌임
    • 가입 절차 후 typeform에 이메일만 입력하게 했는데, 그대로 넘어간 게 혹시 상술인가 싶음
    • 이제는 소셜 미디어에서 pain point를 자동으로 언급해주는 회사형 챗봇이 필요한 시점 같음
  • 내 뉴스레터(clientserver.dev)는 5개월 만에 구독자 231명을 확보함
    그 과정에서 각종 채널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홍보에 힘썼음
    → 첫 40명은 친구와 LinkedIn 네트워크에서 시작
    → Hacker News에 올린 한 인기 포스트(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461618)로 약 150명 유입
    → 나머지는 BlueSky, Mastodon, LinkedIn, Substack notes, 그리고 이제 서서히 구글 검색트래픽에서 들어옴
    → Reddit에서는 전혀 반응 없었고(프로그래밍 서브레딧 분위기가 다른 곳보다 훨씬 거칠다고 느낌), Twitter는 돈 써야만 노출되는 시스템 같아 선택하지 않았음
    → IndieHackers에도 이정표 공유는 했으나 효과는 미미
    → 주 2회 포스트를 해야 성장 유지됨. 병이 나거나 바쁜 시기에는 글 질이 떨어지거나 주 1회로 줄었고, 그 시기 구독자 정체 현상 경험
    → 방문자들도 중간 노력과 형식적 노력을 명확히 구분함

  • Reddit 커뮤니티(r/digitalminimalism, r/dumbphones 등)에 비스팸성 진솔한 글을 올려 앱(atten.app)을 2만 건 이상 다운로드 경험 있음
    → 앱/웹사이트 차단 앱으로 커뮤니티 타겟팅, 비스팸적 접근
    → "앱이 무료로 풀리는 캠페인"도 Reddit과 AppRaven 같은 외부 사이트 통해 홍보, 가시성 확대에 상당히 효과적임
    → macapps 서브에선 역대 5위까지 기록
    → 캠페인 덕분에 다운로드 폭증했지만, 장기적으로 남는 유저는 적어서 지속적 유저 확보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음

  • 내 분야(사이버보안)에선 오픈소스 전략으로 접근했음
    → SaaS를 상업용 확장, 운영 관리 쪽으로 두고, 핵심 기술은 오픈소스로 공개
    → 잠재고객이 오픈소스에서 가치를 체험한 뒤 확장이 필요할 때 상업 서비스 도입하는 구조
    → 전체 퍼널이 오픈소스에 기반
    → 현 단계에서는 엔지니어가 주도하는 팀에 잘 맞는 모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