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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기존 OOP/디자인 패턴 기반 개발 경험에서, 새로운 개발 방식인 MSA와 Vibe Coding의 생산성에 충격을 받았던 경험 공유.
•최근엔 LLM과 AI IDE(CLAUDE, Cursor 등)의 발전으로, 코드 작성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음. -
DDVC란?
Design-Driven Vibe Coding은 크라우드웍스가 명명한 방식으로, 설계 문서를 기반으로 LLM에게 개발을 요청하는 체계적인 Vibe Coding 방법론이다.
•핵심은 PRD와 Requirements 문서 작성 후 이를 기반으로 AI가 코드를 생성하게 하는 구조.
•문서 작성도 AI가 초안 → 사람의 검토 및 수정을 통해 완성.
•PRD: 제품 목적, 기능 요구사항, 사용자 스토리, 우선순위 등 포함
•Requirements: 모듈 개요, 기능 요구사항, 파일 구조, 관련 코드 및 규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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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개발 전략
•전략1: 모듈 단위 순차 개발 → 기존 방식과 유사, 안정적. PoC보단 Production에 적합.
•전략2: 모듈 동시 생성 → 빠르나 테스트와 검증 난이도 높음. 테스트 코드도 함께 생성해 대응. -
3-Day MVP Development 실험
•리소스가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3일 만에 MVP를 개발하는 실험 진행.
Day 1: 설계 문서(PRD + Requirements) + 기술 설계
Day 2: 코드 생성 + 기본 테스트
Day 3: 통합 테스트 + 프론트엔드 + 검증 -
MVP 사례: 문서 권한 기반 RAG 시스템
•문서 파싱 및 Vector DB 등록, 권한 관리, 채팅형 검색 기능을 갖춘 시스템.
•PRD/Requirements 생성 → AI가 코드 생성 → 테스트 코드 생성 → Cursor AI로 디버깅.
•프론트엔드는 Next.js + TailwindCSS로 테스트용 UI 자동 생성. -
실행 Tips 및 느낀 점
•코드 수정보다는 재생성이 더 경제적일 수 있음.
•로그 출력 중요성 강조 (줄번호 포함 포맷 권장)
•AI의 코딩 능력 신뢰 필요 (특히 Claude 3.7 기준)
•비동기 코드는 AI도 디버깅 어려움 → 처음엔 동기식으로 작성 후 변경 권장
•초기엔 코드 양에 압도될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생산성↑ -
문화 확산 방안
•사내 해커톤 계획: DDVC 확산 및 Vibe Coding 실전 경험 공유
•개발자/비개발자 트랙을 나눠 모두가 AI 코딩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
결론:
Vibe Coding은 코드 생산방식뿐 아니라 개발자의 역할, 문화, 협업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음. 빠르게 실전에서 경험하고 적응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