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주행거리 문제 및 은폐 전략
- 테슬라는 약 10년 전부터 차량의 대시보드 주행거리 예측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장밋빛" 예측치를 제공함
- 실제 주행거리가 회사의 광고된 수치보다 훨씬 짧다는 고객 불만이 폭증
- 작년에 테슬라는 라스베이거스에 "전환팀(Diversion Team)"을 신설해 주행거리 관련 서비스 예약을 취소하도록 함
고객 불만 사례
- 알렉상드르 폰신(Alexandre Ponsin)은 2021년식 중고 모델 3을 구입 후 콜로라도에서 캘리포니아로 여행 중 주행거리가 광고된 353마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함
- 테슬라는 원격 진단에서 배터리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서비스 예약을 취소
- 폰신은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테슬라는 서비스 방문을 거부
전환팀의 운영 방식
- 전환팀은 고객의 주행거리 불만이 제기되면 예약을 취소하도록 교육받음
- 직원들은 예약 취소 시 동료들이 축하하며 금속 실로폰을 치는 방식으로 성과를 기념함
- 직원들은 매일 평균 몇 건의 예약을 취소했는지 추적됨
- 관리자들은 예약 취소 1건당 약 $1,000를 절감할 수 있다고 직원들에게 설명
과장된 주행거리 예측의 원인
- 테슬라는 약 10년 전부터 마케팅 목적으로 주행거리 예측 소프트웨어에 과장된 값을 입력
- 배터리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보다 현실적인 수치를 보여주도록 설계됨
-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을 때 약 15마일(24km)의 추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안전 버퍼' 포함
- 이 같은 과장된 예측은 엘론 머스크의 지시에 따른 것
주행거리 예측 오류의 영향
- 주행거리는 전기차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며, 주행거리 불안(range anxiety)이 전기차 보급의 주요 장애물임
- 테슬라는 2023년에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주행거리 예측을 평균 3% 낮추도록 요구받음
- 한국에서는 테슬라가 추운 날씨에서 광고된 주행거리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약 $210만의 벌금 부과됨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비교
- 다른 제조업체(포드, 메르세데스, 현대 등)는 보수적인 주행거리 예측을 제공
- 메르세데스는 "소비자의 실제 운전 습관을 가장 잘 반영하기 위해" 보수적인 예측을 제공한다고 설명
- 테슬라는 EPA의 표준 계산식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테스트를 통해 유리한 결과 도출
전환팀의 내부 운영 방식
- 테슬라는 고객의 불만을 원격 진단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실제 서비스 예약을 최소화하도록 지시
- 서비스 예약은 테슬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주행거리 문제로 인한 예약은 자동으로 전환팀으로 이관됨
- 상담원들은 고객의 차량 상태에 대해 원격 진단 없이 "문제 없음"이라고 통보하도록 훈련됨
- 고객과의 전화 통화는 5분 이내에 종료해야 하며, 응답이 없으면 케이스를 종료하도록 지시됨
주행거리 문제에 대한 고객 반응
- 폰신은 자신의 모델 3이 기대했던 성능에 미치지 못한다고 인식
- 테슬라의 주행거리 예측이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결론
- "테슬라는 특정 조건에서 성능 변동이 클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
결론
- 테슬라는 주행거리 문제를 고객에게 투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은폐 전략을 사용
- 고객들은 실제 주행거리가 광고된 것보다 짧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음
- 테슬라는 여전히 주행거리 문제와 관련된 규제 당국의 감시 대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