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coffeestains는 LaTeX 문서에 커피 얼룩을 넣는 CTAN 패키지로, 실제 종이를 더럽히지 않고 인쇄물에 얼룩 효과를 얹을 수 있게 함
  • PGF/TikZ 기반 그래픽 패키지로 분류되어, 문서 위에 장식용 시각 효과를 추가하는 용도에 가까움
  • 현재 버전은 0.5.1이며, 소스는 /graphics/pgf/contrib/coffeestains 경로에서 제공됨
  • Public Domain Software 라이선스로 배포되며, TeX Live와 MiKTeX에 coffeestains 이름으로 포함됨
  • README, 영어·프랑스어 문서, Framagit 저장소, ZIP 다운로드가 있어 LaTeX 환경에서 바로 확인하고 설치할 수 있음

coffeestains 패키지 개요

  • coffeestains는 LaTeX에 “오랫동안 빠져 있던 필수 기능”처럼 커피 얼룩을 문서에 추가하는 패키지임
  • 페이지에 얼룩을 직접 묻히는 대신, 문서 출력 단계에서 얼룩을 인쇄해 처리할 수 있음
  • 패키지 정보:
    • 버전: 0.5.1
    • 라이선스: Public Domain Software
    • 포함 배포판: TeX Live, MiKTeX
    • 주제: PGF TikZ, Graphics, Amusements

문서와 배포 링크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예시는 여기서 볼 수 있음: https://ctan.math.utah.edu/ctan/tex-archive/graphics/pgf/con...
    색조가 좀 안 맞거나, 다른 로스팅/원두 같아서 커피라기보다 과학 수사물의 살인 미스터리 느낌에 가까움

    • This page was intentionally left blank라고 해놓고, 그걸 알려주느라 망쳐버렸다는 문구가 훌륭함
    • 기대했던 것만큼 보기 좋지는 않음
    • 이전 결과물을 기준으로 계속 미세 조정하다 보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음
      매번 조금씩 나아지는 듯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기준점과의 연결을 잃게 됨. Deming이 이를 전화 게임에 비유했던 것 같음
    • 일부는 와인 얼룩임. 이 패키지는 둘 다 처리함
    • 종이를 스캔했을 때 생기는 흔적을 재현한 것 같음
  • 내 AI 생성 신문도 LaTeX, 정확히는 LuaTeX 문서에 커피 얼룩을 넣음: https://imgur.com/a/NoTr8XX
    직접 대충 엮어 만든 건데, 이미 선행 사례가 많은 넓은 분야인 줄은 몰랐음

    • 멋진 프로젝트임. 1100 mAh 배터리는 얼마나 오래 가는지 궁금함
    • 좋은 프로젝트라서 Hack-a-day에 올려도 괜찮아 보임
    • ChatGPT 구독료를 빼고, 모든 부품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함
  • “얼룩을 수동으로 추가하는 대신 페이지에 직접 인쇄하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니, 정말 탁월함

    • 이제 품질의 황금 반지 수여도 자동화됐음
  • 다음번에 문서를 출력하고 서명한 뒤 스캔하라는 요구를 받으면 이걸 써보고 싶음
    이미 페이지를 살짝 회전시키고 입자를 추가하는 소프트웨어는 세팅해뒀는데, 이걸 더하면 그럴듯함이 한층 올라갈 듯함

    • convert \
      -density 150 \
      -colorspace gray \
      +noise Gaussian \
      -rotate 0.5 \
      -depth 2 \
      "$1" \
      "$(echo "$1" | rev | cut -f 2- -d '.' | rev)-scanned.pdf"
    • 나도 똑같음. 누군가에게는 이게 유용할지도 모름: https://photocopy.fuglede.dk/
    • 누군가에게 코드 조각을 공유하고 싶을 때 Pastebin 같은 지루한 도구 대신 이걸 쓰면 됨:
      https://code.xxut.ru/
    • falsisign도 참고할 만함: https://gitlab.com/edouardklein/falsisign
    • 예전에 재미로 만든 게 있음. seed를 바꾸면 페이지에 다른 인공 흔적을 추가하고, 회전시키고, 구멍 펀치와 커피 얼룩도 넣어줌:
      https://sublim.nl/scp/?seed=1234567
  • 새 논문을 쓸 때 이 라이브러리를 자주 썼음
    초안일 때는 페이지에 커피 얼룩을 넣어둬서, 보고 있는 게 초안인지 최종본인지 항상 바로 알 수 있었음

    • 이게 없으면 보고 있는 문서 버전을 알 수 없었나? 어떤 작업 흐름이면 그렇게 되는지 궁금함
  • 프랑스에서 일할 때 “은행 계좌 정보 원본의 스캔본” 같은 걸 제출해야 했던 기억이 남
    그냥 숫자일 뿐이라 이메일에 복사해 붙여 넣으면 비서가 틀리지도 않았을 텐데, 은행에서 문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도 됐을 텐데, 인사팀은 반드시 원본이어야 한다고 고집했음
    결국 은행에서 내려받은 뒤 JPEG로 변환하고 Gimp로 옅은 커피 얼룩을 넣어 보냈음. 실제 은행이 출력한 실제 문서를 실제로 스캔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목적이었음

    •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내 은행은 그마저도 불가능했음
      테두리 없는 표로 배치한 Netscape 시대 HTML 같은 조잡한 것만 내줬고, 거의 일반 텍스트나 다름없었음. 그래서 은행 색상 팔레트와 배경의 반투명 로고까지 넣어, 그럴듯한 종이 문서처럼 보이게 직접 위조해야 했음
      또 한 번은 서류를 받아 서명하고 스캔해서 보내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대로 했음. 좋은 스캐너라 노이즈 없이 반듯한 스캔이 나왔고, 좋은 펜이라 글씨도 아주 깔끔했음. 너무 깔끔했는지 상대가 디지털 문서의 디지털 서명은 받을 수 없다며, 반드시 출력해서 물리적으로 서명하고 스캔해야 한다고 훈계함. 정작 나는 그 서류를 우편으로 실제 종이로 받았고 디지털 원본에 접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음
    • 프랑스식 서류 사랑, 이른바 La paperasse가 거의 그리워질 뻔했음
      공무원이 일하는 모습을 보는 건 행위예술 같음
  • amusements 태그가 붙은 다른 훌륭한 CTAN 패키지들도 있음: https://ctan.org/topic/amusements

    • realhats가 꽤 훌륭함
  • 코드가 예상과 달랐음
    대략 SVG를 sty 파일에 임베드한 방식임: https://framagit.org/Pathe/coffeestains/-/blob/main/coffeest...
    커피 얼룩을 만들어내는 진짜 생성형 AI가 나오길 기대함

  • 90년대의 오래된 Philip and Alex's Guide to Web Publishing 글과, 거기 있던 스케치풍/냅킨 뒷면 다이어그램 스타일이 떠오름
    http://philip.greenspun.com/panda/?

  • 누가 이런 시각적 농담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 정작 문서에는 그 농담의 이미지를 넣지 않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