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나 상상력은 Claude가 대체할 수 없다고 먼저 못 박은 건 잘한 일임
더 많은 도구 접근성을 줄수록 실험 표면적이 넓어지고, 반복과 땜질도 더 빨라져서 방향 자체는 괜찮아 보임
다만 창의적 작업에서 써보면, 예를 들어 ASCII로 뭔가 그리게 했을 때 처음에도 실패하고 그걸 다시 다듬으라고 해도 목표에 가까워지지 못한 채 계속 헤매다 불평하기도 함
이런 모델은 primitive로 분해되지 않는 작업에 약하고, 구조적으로도 너무 greedy해서 뻔한 autoregressive 결과인 modal answer로 수렴하는 경향이 커 보임
그래서 모델 자체의 창의성이 강화된 게 아니라면, 이미 있던 문서·MCP 서버·API·CLI 도구를 Claude에 물려주고 발표만 한 것 이상으로는 잘 안 보임
모델을 좀 풀어줘야 실제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 수 있고, 발표 글엔 데모도 넣었어야 함
여기서 Blender가 욕먹는 이유는 잘 모르겠음
이건 생성형 아트라기보다 자연어로 Blender를 스크립팅하는 방식에 가깝고, 창작성을 빼앗지 않으면서 작업을 쉽게 해주는 올바른 AI 도구화처럼 느껴짐
아예 어떤 종류의 AI도 도구에 들어오는 걸 원치 않는 건지, 아니면 학습 데이터 쪽이 문제인 건지는 모르겠음
Blursky의 부정적 답글들을 보니 꽤 심하더라 트위터/X만 독한 줄 알았는데, 더 멀쩡한 대안일 거라 생각했던 곳에서도 entitlement, paranoia, 엉뚱한 분노가 저 정도일 줄은 예상 못 했음
Affinity에서는 scripting SDK를 MCP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음
Claude 같은 에이전트가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동작을 실행할 수 있고, 그 스크립트는 저장해서 다시 돌릴 수도 있고 자체 UI도 붙일 수 있음
SDK 규모가 엄청 커서 함수가 수천 개 수준인데, 그래서 오히려 긴 컨텍스트와 장기 작업을 다루는 LLM 능력이 잘 드러남
개인적으로는 Blender 쪽이 더 궁금함
취미로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Blender는 아직 초보라 배우고 쓰는 데 자주 막힘
이런 통합은 사람과 창작자에게 여러 방식으로 도움이 됨
역할의 핵심은 도구를 얼마나 잘 다루는지나, 워크플로 개선용 스크립트를 직접 짤 만큼 기술적으로 익숙한지에만 있으면 안 된다고 봄
예전에 Adobe Systems의 스크립팅 전도사에게 인덱스 항목에 sub, sub-sub, sub-sub-sub 엔트리를 추가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음
문제는 이미 상사가 그 스크립트를 고객에게 약속해버렸다는 점이었음
실제로는 각 단계 엔트리가 존재하는지 검사해서, 없으면 먼저 만들고 그 아래 단계 sub-entry를 추가하면 됐음
결국 LLM도 문서상 가능하다고 적힌 것만 코드로 만들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필요한 우회나 발견을 못 할 수 있음
고마움
조금 딴 얘기지만 SDK에서 Gemini나 Nano Banana 같은 AI를 호출해서 fill area 생성 같은 작업도 할 수 있는지 궁금함
이걸 Fusion에서 써보는 건 기대됨
원하는 작업을 실제 단계별 명령으로 옮기는 데 아직도 중간 정도 수준이라 자주 막힘
Claude로 CadQuery 기반 3D 모델을 출력하게 하면 결과가 꽤 괜찮았고, 물론 Fusion에는 제약조건이나 나사산 같은 추가 도구가 더 있긴 함
좋네 데모는 어디 있음?
이건 농담처럼 느껴짐
미안하지만 제목이 너무 억지로 창의적인 척하고 과장되고 무례해서 진지하게 볼 생각이 안 듦
또 다른 업체가 또 다른 모델 광고를 클릭베이트처럼 내놓은 것처럼 보여서 읽을 가치도 못 느끼겠음
Hacker News 의견들
더 많은 도구 접근성을 줄수록 실험 표면적이 넓어지고, 반복과 땜질도 더 빨라져서 방향 자체는 괜찮아 보임
다만 창의적 작업에서 써보면, 예를 들어 ASCII로 뭔가 그리게 했을 때 처음에도 실패하고 그걸 다시 다듬으라고 해도 목표에 가까워지지 못한 채 계속 헤매다 불평하기도 함
이런 모델은 primitive로 분해되지 않는 작업에 약하고, 구조적으로도 너무 greedy해서 뻔한 autoregressive 결과인 modal answer로 수렴하는 경향이 커 보임
그래서 모델 자체의 창의성이 강화된 게 아니라면, 이미 있던 문서·MCP 서버·API·CLI 도구를 Claude에 물려주고 발표만 한 것 이상으로는 잘 안 보임
모델을 좀 풀어줘야 실제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 수 있고, 발표 글엔 데모도 넣었어야 함
이건 생성형 아트라기보다 자연어로 Blender를 스크립팅하는 방식에 가깝고, 창작성을 빼앗지 않으면서 작업을 쉽게 해주는 올바른 AI 도구화처럼 느껴짐
아예 어떤 종류의 AI도 도구에 들어오는 걸 원치 않는 건지, 아니면 학습 데이터 쪽이 문제인 건지는 모르겠음
트위터/X만 독한 줄 알았는데, 더 멀쩡한 대안일 거라 생각했던 곳에서도 entitlement, paranoia, 엉뚱한 분노가 저 정도일 줄은 예상 못 했음
Claude 같은 에이전트가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동작을 실행할 수 있고, 그 스크립트는 저장해서 다시 돌릴 수도 있고 자체 UI도 붙일 수 있음
SDK 규모가 엄청 커서 함수가 수천 개 수준인데, 그래서 오히려 긴 컨텍스트와 장기 작업을 다루는 LLM 능력이 잘 드러남
개인적으로는 Blender 쪽이 더 궁금함
취미로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Blender는 아직 초보라 배우고 쓰는 데 자주 막힘
이런 통합은 사람과 창작자에게 여러 방식으로 도움이 됨
역할의 핵심은 도구를 얼마나 잘 다루는지나, 워크플로 개선용 스크립트를 직접 짤 만큼 기술적으로 익숙한지에만 있으면 안 된다고 봄
문제는 이미 상사가 그 스크립트를 고객에게 약속해버렸다는 점이었음
실제로는 각 단계 엔트리가 존재하는지 검사해서, 없으면 먼저 만들고 그 아래 단계 sub-entry를 추가하면 됐음
결국 LLM도 문서상 가능하다고 적힌 것만 코드로 만들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필요한 우회나 발견을 못 할 수 있음
조금 딴 얘기지만 SDK에서 Gemini나 Nano Banana 같은 AI를 호출해서 fill area 생성 같은 작업도 할 수 있는지 궁금함
아직도 탭과 스페이스도 제대로 구분 못 함 [1]
[1] 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issues/11447#issue...
노트북에서 쓰면 일부 설정이 화면 아래로 내려가서 아예 접근이 안 됨
일과 개인 리서치에 Claude를 매일 쓰고 전반적으로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공간 추론을 정말 못했음
그런데 Blender에선 그게 핵심 아닌가 싶음
음악 만지고 Ableton 라이선스가 있다면 한 번 해볼 만함
꽤 재밌음
원하는 작업을 실제 단계별 명령으로 옮기는 데 아직도 중간 정도 수준이라 자주 막힘
Claude로 CadQuery 기반 3D 모델을 출력하게 하면 결과가 꽤 괜찮았고, 물론 Fusion에는 제약조건이나 나사산 같은 추가 도구가 더 있긴 함
데모는 어디 있음?
미안하지만 제목이 너무 억지로 창의적인 척하고 과장되고 무례해서 진지하게 볼 생각이 안 듦
또 다른 업체가 또 다른 모델 광고를 클릭베이트처럼 내놓은 것처럼 보여서 읽을 가치도 못 느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