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어보면 정부 직원 개인을 비난하는 듯한 논조로 느껴짐
물론 응대 태도나 말투는 평가할 수 있겠지만, 이메일을 받지 못하는 건 그 직원의 권한 밖의 일임
정부 직원으로서 말하자면, 때로는 정말 직원 개인의 태도가 문제인 경우도 많음
일부 중간 관리자들은 남을 돕는 걸 귀찮아하고, 그게 반복되면 일종의 악의로 굳어짐
보안 담당자가 권력을 남용해 자기 일만 편하게 만드는 사례도 많이 봤음
나는 HN에서 10k+ 카르마를 가진 사용자로서, 글쓴이가 실제 시각장애인임을 확신함
관련 커뮤니티 활동 이력도 있고, 속임수를 쓴 흔적은 없음. 내 P(real) > 0.99임
직원 개인을 비난할 수 있는 부분은 태도나 말투 정도일 것임
글쓴이가 느낀 건 시스템의 비인간성보다, 직원의 비인격적인 응대였을 가능성이 큼
“규칙 때문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그 논리는 위험함
만약 규칙이 무고한 사람을 해치라고 요구한다면, 그건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음
사람에게 행동의 주체성(agency) 이 없다고 믿을 수 없음
상사에게 이 규칙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말해야 함.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면 그 위의 상사에게 말해야 함
나도 Chase 은행을 이런 태도 때문에 떠났음. 마지막에 “오늘 모든 문제가 해결되셨나요?”라고 묻는 게 웃겼음
한 여성 공무원의 하루를 묘사함. 경제적 어려움, 가족 문제, 그리고 무력감 속에서 일어나 출근함
하루 종일 욕설과 불만을 듣지만, 규칙상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음
그 와중에 장애인 서류를 다루는 전화가 걸려옴 — “PDF로 서류를 보냈다”는 사람의 목소리
완전히 공감함. 글쓴이는 이 여성이 만든 카프카식 시스템의 희생자라는 걸 모르는 듯함
분노를 엉뚱한 사람에게 돌리지 말고,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 항의해야 함
나도 고객 응대를 하며 비슷한 경험을 했음
규칙을 어기면 처벌받는 환경에서는 친절함이 오히려 불이익이 됨
그래서 점점 비협조적인 사고방식에 빠지게 됨. 결국 문제는 시스템 설계의 실패임
영구 장애와 일시적 장애를 구분하는 절차가 필요함
차라리 담당 부처 장관에게 팩스를 보내는 게 더 효과적이었을 것임
글쓴이가 규칙의 피해를 되돌려준 셈이지만, 결국 제로섬 게임이 되었음
직원도 어느 정도 재량이 있었던 걸 보면 완전한 무력함은 아니었음
하지만 남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방식으로는 아무도 이익을 얻지 못함
내 파트너는 시장실에서 일하는데, 시민들의 극단적인 편지를 매일 검토해야 함
그중에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있음
정부 안에도 이런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 진심으로 돕는 사람들이 있음
시스템을 공격해야지, 말단 직원을 공격해서는 안 됨
법과 규칙은 바꿀 수 있음. 나도 HOA에 PDF 업로드를 허용하게 만든 적이 있음
재미는 덜하지만, 진짜 변화는 그런 방식으로 일어남
HIPAA 규정상 개인 의료정보를 이메일로 보내는 건 금지되어 있음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긴 하지만, 시각장애 사실은 비밀이 아니므로 다소 과한 면도 있음
요즘은 팩스도 디지털로 저장되므로, 인터넷 팩스 서비스로 충분히 대체 가능함
이메일과 팩스의 보안 위험도가 실제로 얼마나 다른지 의문임
어차피 누군가 사진 찍으면 똑같이 유출될 수 있음
우리 회사 팩스도 자동으로 PDF로 변환됨. 사실상 이메일보다 낫지 않음
HIPAA는 의료기관에만 적용되므로,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음
문제는 규칙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적인 재량의 부재임
법 집행에서도 기계적 적용보다 판단이 중요하다는 건 오래된 교훈임
은행 고객센터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함
계정 정보를 직접 읽어주면 오히려 보안상 더 안전한데, 절차상 그걸 허용하지 않음
결말 부분은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짐
실제로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 500페이지 팩스가 와도 그냥 무시했을 것임
이건 전형적인 “모두가 박수쳤다”식 이야기임
말단 직원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사람일 뿐임
글쓴이는 그냥 온라인 팩스 서비스를 이용했으면 됐을 일임
팩스선을 뽑아버리면 그날 아무도 혜택을 못 받음. 오히려 더 쉬워짐
요즘 프린터 성능은 좋아서 500페이지쯤은 문제도 아님
토너보다 드럼 교체가 이슈일 뿐임 Brother 공식 문서 참고
실제로는 대부분 디지털 팩스를 사용함
공무원은 법적으로 규칙을 어기면 처벌받을 수 있음
“Karen”은 권한이 거의 없고, 그런 전화를 하루 종일 받는 사람일 뿐임
“아직도 장애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철학적으로 모욕적이라 했지만,
사실 기술 발전으로 치료 가능한 장애도 있으므로 주기적 검토는 합리적임
평생 지속되는 장애는 대부분 명확하므로, 99%는 불필요한 절차임
기술 발전으로 완치된 사례도 거의 없음
데이터베이스 검색으로 필요한 경우만 검토하면 됨
절차 자체는 합리적이지만, 전자 제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함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주기적 확인은 필요함
다만 우편·팩스만 허용하는 건 시대착오적임
글 전체에 악의적인 뉘앙스가 느껴짐. 남을 괴롭혀서 행복해질 수는 없음
장애를 가진 사람의 분노를 이해함. 이런 상황이 얼마나 좌절감을 주는지 알고 있음
하지만 글의 어조는 “내가 더 똑똑하다”는 오만함으로 들림
많은 장애가 일시적이므로, 정기적 재확인은 합리적임
“Karen”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사람일 뿐인데, 마치 개인적 복수의 대상으로 삼음
이런 행동은 아무도 돕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혜택까지 지연시킬 수 있음
친구가 시력을 잃은 뒤에도 보험을 위해 시력검사를 받아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음
“눈이 없는데 시력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 현실의 모순을 잘 보여줌
이런 현상은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의 전형적인 결과임
영국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음
유전 질환인데도 “아직도 그 병이 있습니까?”라고 묻는 전화를 받음
담당자들도 이런 스크립트를 따라야 해서 안타까움
나도 시각장애인이지만, 이건 시스템과 싸운 게 아니라
단순히 콜센터 직원에게 화풀이한 것임. 보기 좋지 않음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오히려 검토가 지연됨
대형 기관은 대부분 문서를 디지털화하므로, 500페이지라도 금방 검토 가능함
Hacker News 의견들
글을 읽어보면 정부 직원 개인을 비난하는 듯한 논조로 느껴짐
물론 응대 태도나 말투는 평가할 수 있겠지만, 이메일을 받지 못하는 건 그 직원의 권한 밖의 일임
일부 중간 관리자들은 남을 돕는 걸 귀찮아하고, 그게 반복되면 일종의 악의로 굳어짐
보안 담당자가 권력을 남용해 자기 일만 편하게 만드는 사례도 많이 봤음
관련 커뮤니티 활동 이력도 있고, 속임수를 쓴 흔적은 없음. 내 P(real) > 0.99임
글쓴이가 느낀 건 시스템의 비인간성보다, 직원의 비인격적인 응대였을 가능성이 큼
만약 규칙이 무고한 사람을 해치라고 요구한다면, 그건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음
상사에게 이 규칙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말해야 함.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면 그 위의 상사에게 말해야 함
나도 Chase 은행을 이런 태도 때문에 떠났음. 마지막에 “오늘 모든 문제가 해결되셨나요?”라고 묻는 게 웃겼음
한 여성 공무원의 하루를 묘사함. 경제적 어려움, 가족 문제, 그리고 무력감 속에서 일어나 출근함
하루 종일 욕설과 불만을 듣지만, 규칙상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음
그 와중에 장애인 서류를 다루는 전화가 걸려옴 — “PDF로 서류를 보냈다”는 사람의 목소리
분노를 엉뚱한 사람에게 돌리지 말고, 권한이 있는 사람에게 항의해야 함
규칙을 어기면 처벌받는 환경에서는 친절함이 오히려 불이익이 됨
그래서 점점 비협조적인 사고방식에 빠지게 됨. 결국 문제는 시스템 설계의 실패임
영구 장애와 일시적 장애를 구분하는 절차가 필요함
차라리 담당 부처 장관에게 팩스를 보내는 게 더 효과적이었을 것임
직원도 어느 정도 재량이 있었던 걸 보면 완전한 무력함은 아니었음
하지만 남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방식으로는 아무도 이익을 얻지 못함
그중에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있음
정부 안에도 이런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 진심으로 돕는 사람들이 있음
법과 규칙은 바꿀 수 있음. 나도 HOA에 PDF 업로드를 허용하게 만든 적이 있음
재미는 덜하지만, 진짜 변화는 그런 방식으로 일어남
HIPAA 규정상 개인 의료정보를 이메일로 보내는 건 금지되어 있음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긴 하지만, 시각장애 사실은 비밀이 아니므로 다소 과한 면도 있음
요즘은 팩스도 디지털로 저장되므로, 인터넷 팩스 서비스로 충분히 대체 가능함
어차피 누군가 사진 찍으면 똑같이 유출될 수 있음
법 집행에서도 기계적 적용보다 판단이 중요하다는 건 오래된 교훈임
계정 정보를 직접 읽어주면 오히려 보안상 더 안전한데, 절차상 그걸 허용하지 않음
결말 부분은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짐
실제로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 500페이지 팩스가 와도 그냥 무시했을 것임
말단 직원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사람일 뿐임
글쓴이는 그냥 온라인 팩스 서비스를 이용했으면 됐을 일임
토너보다 드럼 교체가 이슈일 뿐임
Brother 공식 문서 참고
공무원은 법적으로 규칙을 어기면 처벌받을 수 있음
“Karen”은 권한이 거의 없고, 그런 전화를 하루 종일 받는 사람일 뿐임
“아직도 장애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철학적으로 모욕적이라 했지만,
사실 기술 발전으로 치료 가능한 장애도 있으므로 주기적 검토는 합리적임
기술 발전으로 완치된 사례도 거의 없음
데이터베이스 검색으로 필요한 경우만 검토하면 됨
다만 우편·팩스만 허용하는 건 시대착오적임
글 전체에 악의적인 뉘앙스가 느껴짐. 남을 괴롭혀서 행복해질 수는 없음
많은 장애가 일시적이므로, 정기적 재확인은 합리적임
“Karen”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사람일 뿐인데, 마치 개인적 복수의 대상으로 삼음
이런 행동은 아무도 돕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혜택까지 지연시킬 수 있음
친구가 시력을 잃은 뒤에도 보험을 위해 시력검사를 받아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음
영국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음
유전 질환인데도 “아직도 그 병이 있습니까?”라고 묻는 전화를 받음
담당자들도 이런 스크립트를 따라야 해서 안타까움
나도 시각장애인이지만, 이건 시스템과 싸운 게 아니라
단순히 콜센터 직원에게 화풀이한 것임. 보기 좋지 않음
대형 기관은 대부분 문서를 디지털화하므로, 500페이지라도 금방 검토 가능함
작은 복수라도 통쾌함을 느끼는 마음은 이해함
글쓴이는 운이 좋았음. 담당 직원이 악의적이지 않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