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과장된 보편성을 암시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AI에 대한 이야기였음
핵심은 “AI가 내 일을 대체할까”를 걱정하기보다, 진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라는 것임
마케팅·테크 글쓰기 분야에서도 이 말이 맞다고 느낌
AI가 글을 쓸 수는 있지만, 사람들은 지루한 AI 글을 읽고 싶어하지 않음
결국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음
하지만 이 생각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적용하면 너무 순진한 발상 같음
이미 기업들은 엔지니어를 소모품처럼 다루고 있음
AI가 이 상황을 개선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웹 검색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예전엔 사람이 직접 큐레이션한 사이트 모음이 많았지만, 결국 알고리즘 기반 검색엔진이 승리했음
그래도 큐레이션 사이트는 여전히 존재함
번역가로 살아보면 이런 낙관론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지 알게 됨
아무리 가치를 제공해도 일자리를 얻기 어려움
저자의 낙관과 독자의 불안 사이에는 사회적 비대칭이 존재함
저자는 의도적으로 걱정을 배제했지만, 독자는 그 낙관을 받아들이지 못함
HN도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처럼 점점 분열적 담론에 휩쓸리고 있음
제목이 문제라기보다, HN 댓글들이 그걸 정치적 논쟁으로 해석한 게 문제임
저자의 요지는 단순함 —
렌트 시커(rent seeker) 는 더 큰 렌트 시커에게 밀릴 것
소비보다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면 누구도 당신을 내치지 않음
정치 얘기가 아니라 인생 조언임
댓글 달기 전에 글을 읽게 하는 기술이 있다면 그게 진짜 혁신일 것 같음
글의 요지는 “가치를 창출하면 해고되지 않는다”인데, 이게 AI 논쟁 전체를 압축한 문장 같음
무슨 말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적어도 논의를 짧게 요약한 점은 흥미로움
완벽한 글이라기보다 대화의 일부처럼 자연스러운 글이라 좋았음
엔지니어들이 스스로를 자동화할 수 있는 시대라 혼란스러움
결국 ‘케이크를 나누는 게임이 아니라 케이크를 더 만드는 게임’ 을 해야 함
짧지만 핵심을 잘 담은 글이라 인상적이었음
하지만 “가치를 창출하면 해고되지 않는다”는 건 현실과 다름
관리직은 누가 진짜 가치를 만드는지 잘 모르고, 오히려 그런 사람을 위협적으로 여김
AI에 대한 과장된 담론도 결국 개발자 가치 절하를 위한 수단처럼 보임
예전 아웃소싱 붐 때와 비슷한 패턴임
“수익을 신경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말에 공감함
이 철학은 엔지니어에게 함정이 될 수 있음
가치 창출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상도 고려해야 함
순서는 여전히 같음 — 1) 가치를 만들고, 2) 그중 일부를 스스로 확보해야 함
많은 사람들이 1단계를 건너뛰려 함
진짜 불안한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로 가치를 만들고 있는지 확신이 없는 사람들임
Geohot의 말은 가치를 극대화하라, 수익은 신경 쓰지 말라는 것임
과장된 표현이지만, 개인 블로그에서 주장할 수 있는 의견으로는 괜찮음
커리어 초반엔 수익보다 가치 창출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함
시간이 지나면 그 능력이 진짜 자산이 됨
결국 “우유가 버터가 되는 과정”처럼 느림이 필요함
하지만 가치만 만들고 그 가치를 확보하지 못하면, 결국 다른 누군가가 가져감
지금은 공익을 위한 가치 창출이 거의 불가능한 시대임
AI 기업들이 우리의 지적 산출물을 학습 데이터로 삼아 우리의 대체재를 만드는 중임
그렇다면 FOSS 개발자들은 왜 보상 없이 일하겠음?
그들은 단순히 수익이 아니라 사명감과 기술적 자유를 위해 일함
“컴퓨터는 인간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은 CS 수업에서 배운 적이 없음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님. No Free Lunch 정리처럼, 탐색과 최적화에는 항상 트레이드오프가 있음
(위키 링크)
AI가 만든 결과에는 특유의 ‘냄새’ 가 있음 — 사회 전체가 모드 붕괴 중인지도 모름
“인간이 개미를 넘었나?” 같은 질문처럼, 비교 자체가 편향적임
난 그냥 P vs NP가 떠올랐음
“가치를 만들고 수익은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 가능한 이야기임
대부분의 사람은 기업이 수익을 가져가고, 자신은 월급에 의존함
이런 철학을 따르려면 UBI(기본소득) 같은 전제 조건이 필요함
하지만 그 구절은 오히려 카스트 제도를 정당화하는 듯함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이 현실에선 순응을 강요할 수도 있음
나도 “노력에 집중하기”와 “결과에 책임지기” 사이에서 흔들림
결과에 집중하면 성과는 좋지만 스트레스가 큼
노력에만 집중하면 결과가 아쉬워서 불만이 남음
인도 기술 인력 수입 프로그램이 있는 나라에서는 Red Queen 경쟁이 현실임
이 경쟁에서 벗어나려면 아예 다른 업종으로 가야 함
하지만 기술직(전기, 배관, 용접 등) 은 여전히 인력 부족이라
오히려 그런 직종이 더 높은 임금을 받음
AI가 더 싸게 가치를 제공하면, 내가 제공하는 가치의 상대적 비율이 줄어듦
하지만 비교 경쟁에 빠질 필요는 없음
중요한 건 “소비보다 더 많은 가치를 만드는 것” 자체임
자동화되면 새로운 영역을 배우면 됨
인생 전체를 두고 보면 충분히 가능함
AI가 가치를 싸게 제공하면, 동시에 소비 비용도 낮아짐
어쩌면 우리가 불안한 이유는, 과거의 고임금 노동이 실제로는 소비자 입장에선 불필요한 가치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임
실제로는 AI가 싸게 제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코드 품질 저하, 장기적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으로 손해가 큼
하지만 이런 문제는 단기 성과에 집착하는 의사결정자들이 잘 보지 못함
“AI가 5분 만에 기능을 만들었다!”는 식의 생산성 착시가 문제임
요즘 엔지니어들은 Claude Code 인스턴스 8개를 동시에 돌리지만, 그게 생산성 8배를 의미하진 않음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하면 오히려 인지 부하만 커짐 One Human, One Agent, One Browser 사례처럼
한 사람 + 한 에이전트가 수천 개의 에이전트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음
결국 중요한 건 집중력임
올바른 커뮤니티 선택이 중요함
잘못된 커뮤니티는 당신의 가치를 착취할 수 있음
진짜 가치를 만든다면, 사실 그 커뮤니티가 당신을 필요로 함
떠나기 어렵더라도 기생 구조에 머무는 것보단 낫음
기생자는 결국 새로운 숙주를 찾아야 하니까
Hacker News 의견들
제목이 다소 과장된 보편성을 암시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AI에 대한 이야기였음
핵심은 “AI가 내 일을 대체할까”를 걱정하기보다, 진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라는 것임
마케팅·테크 글쓰기 분야에서도 이 말이 맞다고 느낌
AI가 글을 쓸 수는 있지만, 사람들은 지루한 AI 글을 읽고 싶어하지 않음
결국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음
이미 기업들은 엔지니어를 소모품처럼 다루고 있음
AI가 이 상황을 개선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예전엔 사람이 직접 큐레이션한 사이트 모음이 많았지만, 결국 알고리즘 기반 검색엔진이 승리했음
그래도 큐레이션 사이트는 여전히 존재함
아무리 가치를 제공해도 일자리를 얻기 어려움
저자는 의도적으로 걱정을 배제했지만, 독자는 그 낙관을 받아들이지 못함
HN도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처럼 점점 분열적 담론에 휩쓸리고 있음
저자의 요지는 단순함 —
정치 얘기가 아니라 인생 조언임
댓글 달기 전에 글을 읽게 하는 기술이 있다면 그게 진짜 혁신일 것 같음
글의 요지는 “가치를 창출하면 해고되지 않는다”인데, 이게 AI 논쟁 전체를 압축한 문장 같음
무슨 말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적어도 논의를 짧게 요약한 점은 흥미로움
엔지니어들이 스스로를 자동화할 수 있는 시대라 혼란스러움
결국 ‘케이크를 나누는 게임이 아니라 케이크를 더 만드는 게임’ 을 해야 함
관리직은 누가 진짜 가치를 만드는지 잘 모르고, 오히려 그런 사람을 위협적으로 여김
AI에 대한 과장된 담론도 결국 개발자 가치 절하를 위한 수단처럼 보임
예전 아웃소싱 붐 때와 비슷한 패턴임
“수익을 신경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말에 공감함
이 철학은 엔지니어에게 함정이 될 수 있음
가치 창출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상도 고려해야 함
많은 사람들이 1단계를 건너뛰려 함
진짜 불안한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로 가치를 만들고 있는지 확신이 없는 사람들임
과장된 표현이지만, 개인 블로그에서 주장할 수 있는 의견으로는 괜찮음
시간이 지나면 그 능력이 진짜 자산이 됨
결국 “우유가 버터가 되는 과정”처럼 느림이 필요함
지금은 공익을 위한 가치 창출이 거의 불가능한 시대임
AI 기업들이 우리의 지적 산출물을 학습 데이터로 삼아 우리의 대체재를 만드는 중임
그들은 단순히 수익이 아니라 사명감과 기술적 자유를 위해 일함
“컴퓨터는 인간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은 CS 수업에서 배운 적이 없음
(위키 링크)
AI가 만든 결과에는 특유의 ‘냄새’ 가 있음 — 사회 전체가 모드 붕괴 중인지도 모름
“인간이 개미를 넘었나?” 같은 질문처럼, 비교 자체가 편향적임
“가치를 만들고 수익은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 가능한 이야기임
대부분의 사람은 기업이 수익을 가져가고, 자신은 월급에 의존함
이런 철학을 따르려면 UBI(기본소득) 같은 전제 조건이 필요함
블로그, 음악, 오픈소스, 봉사 등
그는 “공짜 돈은 결국 물가를 올린다”고 주장했음
그게 사실이라면, “월급 걱정” 논점은 무의미해짐
사람들은 계속해서 Bhagavad Gita의 철학을 새롭게 발견함
(원문 링크)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이 현실에선 순응을 강요할 수도 있음
결과에 집중하면 성과는 좋지만 스트레스가 큼
노력에만 집중하면 결과가 아쉬워서 불만이 남음
인도 기술 인력 수입 프로그램이 있는 나라에서는 Red Queen 경쟁이 현실임
이 경쟁에서 벗어나려면 아예 다른 업종으로 가야 함
오히려 그런 직종이 더 높은 임금을 받음
AI가 더 싸게 가치를 제공하면, 내가 제공하는 가치의 상대적 비율이 줄어듦
중요한 건 “소비보다 더 많은 가치를 만드는 것” 자체임
자동화되면 새로운 영역을 배우면 됨
인생 전체를 두고 보면 충분히 가능함
어쩌면 우리가 불안한 이유는, 과거의 고임금 노동이 실제로는 소비자 입장에선 불필요한 가치였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임
코드 품질 저하, 장기적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으로 손해가 큼
하지만 이런 문제는 단기 성과에 집착하는 의사결정자들이 잘 보지 못함
“AI가 5분 만에 기능을 만들었다!”는 식의 생산성 착시가 문제임
요즘 엔지니어들은 Claude Code 인스턴스 8개를 동시에 돌리지만, 그게 생산성 8배를 의미하진 않음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하면 오히려 인지 부하만 커짐
One Human, One Agent, One Browser 사례처럼
한 사람 + 한 에이전트가 수천 개의 에이전트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음
결국 중요한 건 집중력임
올바른 커뮤니티 선택이 중요함
잘못된 커뮤니티는 당신의 가치를 착취할 수 있음
떠나기 어렵더라도 기생 구조에 머무는 것보단 낫음
기생자는 결국 새로운 숙주를 찾아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