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최근 생성형 AI가 사기나 정치적 선전 도구로 악용될 것이라는 논의가 많았는데, 그 현실이 너무 빨리 도래했음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Kristi Noem이 인권 변호사 Nekima Levy Armstrong이 체포되는 사진을 올렸고, 이후 백악관 공식 X 계정이 그녀의 얼굴을 조작해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만든 버전을 게시했음
    이렇게 빠르고 거리낌 없이 기술이 사용되는 걸 보니 충격적임

    • 이런 정부를 지지하며 투표할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음
    • 그들의 무례함은 기술을 넘어섬. 주류 언론이 거짓을 바로잡지 않으니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됨
    • 요즘은 귀여운 동물 영상이나 자연재해 영상을 봐도 먼저 “이거 AI인가?”부터 생각하게 됨
    • 몇 년 전 인도 시위대의 얼굴을 웃는 표정으로 포토샵해 시위를 축소 보도한 사건을 봤을 때의 충격이 떠오름
      관련 기사: BBC - India protesters' faces photoshopped to smile
      이런 이미지 생성 AI는 부패한 권력자들의 일을 너무 쉽게 만들어줌
    • 단지 눈물을 추가한 게 아니라, 그녀의 피부색을 더 어둡게 만들었다는 점도 문제임
  • 명예훼손 관련 법은 복잡하지만, 이번 사건은 꽤 법적 근거가 있어 보임
    피고가 허위 사실임을 알면서도 퍼뜨렸고, 명확히 특정 인물을 지칭했으며, 제3자에게 공개했고, 평판에 손상을 입혔다는 조건이 충족됨
    참고 링크: Ask a Law Librarian - Defamation FAQ

    • 법률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조작된 사진이 퍼진 이상 공정한 재판을 받기 어려울 가능성도 큼
      검찰이 명백히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면, 그들의 신뢰성과 증거 전체가 의심받게 됨
    • 하지만 연방 정부는 주권 면책권(Federal sovereign immunity) 때문에 명예훼손으로는 소송당하지 않음
    • 결국 대법원이 정부의 면책을 인정할 가능성이 높음
  • 기술자라면 항상 기억해야 함 — 우리가 만든 발명품은 언젠가 무기화될 수 있음
    지금 생성형 AI가 권위주의 정부의 비방 도구로 쓰이는 걸 보면 두렵기까지 함
    이번 사례는 단순한 밈 수준이 아니라, 아주 정교하고 믿을 만한 조작이라 더 위험함

  • 밈은 계속될지 몰라도 백악관의 신뢰도는 남아 있지 않음

    • 하지만 유권자들은 신경 쓰지 않음. 연방 요원이 주지사 반대에도 파견되고, 총을 소지한 남성이 사살돼도 정당하다고 여김
    • 사실 이런 혼란이 목적일 수도 있음. ‘진실은 알 수 없다’ 는 인식을 퍼뜨려, 객관적 사실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전략임
    • 신뢰도는 이미 없었음. 서로 비판만 하며 정치적 진전은 없음
  • 이 행정부는 항상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 같음

    • 겉보기엔 괜찮은 아이디어라도 결국 세부에서 망치고, 좋은 결과를 피함
    • 법원 서류를 보면 헌법을 무너뜨리려는 시도가 반복됨. #Project2025
  • 만약 Goebbels가 지금의 기술을 가졌다면 어떤 선전이 가능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함. 이제는 상상할 필요도 없음

  • 혹시 게시물이 삭제될 경우를 대비해 링크를 남김: HN 원문 링크

  • 이런 장면을 보니 정말 마음이 불편함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점점 더 걱정스러움

  • 극우의 부상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회 안전망 강화불평등 완화
    유럽은 그 대가를 이미 치렀고, 미국은 이제 막 그 교훈을 배우는 중임

    • 하지만 유럽도 방심하면 곧 같은 일을 다시 겪게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