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3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동독 열기구 탈출(en.wikipedia.org)
Hacker News 의견들
  • 이 풍선의 사진이 이야기를 훨씬 실감나게 만들어줌
    Peter Strelzyk와 Günter Wetzel의 이야기를 보면 당시의 긴장감이 전해짐
    • “우리가 서쪽에 온 건가요?”라는 한마디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TV 시리즈 Handmaid’s Tale에서도 이 장면을 변주한 버전이 있는데, 볼 때마다 울컥함
      (스포일러 주의) 관련 영상
    • 링크의 독일어 원문이 흥미로워서 Google Translate로 번역해봤음
      번역본은 여기서 볼 수 있음
    • “Ballonfahrt in die Freiheit”라는 표현이 영어권 사람에게는 꽤 재미있게 들림
      이 사람들은 진짜 해커 정신의 화신 같음 — 직접 설계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해서 결국 가족을 구한 엔지니어링 영웅
    • 풍선이 이렇게 큰 규모였다는 게 놀라움
  • Disney가 1980년대 초에 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Night Crossing이 있음
    그리고 2018년에는 독일 영화 Balloon이 새롭게 제작됨
    Night Crossing (IMDb) / Balloon (IMDb)
    • 1980년대 영화는 정말 훌륭했음. 새 버전은 아직 못 봤음
    • 2018년 영화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강력 추천함
    • 고등학교 독일어 수업 시간에 Night Crossing을 봤는데, 당시 긴장감이 대단했음
  • 예전에 HN에서 읽은 러시아 탈출 이야기와 떠올려봄
    한 남자가 소련에서 탈출하기 위해 크루즈선에서 뛰어내려 며칠간 헤엄쳐 필리핀에 도착했음
    Stanislav Kurilov 위키 / 그의 책 Alone in the Ocean
  • DDR에서의 또 다른 흥미로운 탈출 사례로 Bethke 형제들 이야기가 있음
    세 형제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탈출에 성공했음
    Bethke Brothers 위키
  • Damn Interesting 팟캐스트에서 이 사건을 다룬 에피소드가 있음
    오디오로 듣는 걸 선호한다면 Up in the Air를 추천함
    • 나도 그 팟캐스트를 정말 좋아함. 최근엔 업로드가 끊겨서 아쉬움
      비슷한 분위기의 팟캐스트 추천받고 싶음
    • 그 에피소드 들을 때 긴장감과 불안감이 엄청났음
  • 1979년 동유럽 기준으로 보면, 그들이 쓴 돈은 엄청난 금액이었음
    정말 비범한 이야기임
    •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함
  • 내가 좋아하는 탈출 사건 중 하나는 Great Papago Escape
    포로들이 배를 만들어 콜로라도 강을 따라 멕시코로 가려 했던 이야기인데, 놀랍게도 아직 영화화되지 않았음
    • 하지만 결국 모두 재포획되었다는 점에서 그렇게 위대하진 않다고 생각함
      이 풍선 탈출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실제로 성공했다는 점
    • 아마도 나치 포로를 동정적으로 그려야 하는 부담 때문에 영화화가 어려웠을 수도 있음
  • 이 이야기는 더 큰 비극을 떠올리게 함 — 보트 피플처럼 수많은 사람이 죽고, 가족이 갈라지고, 나라가 분단된 역사임
    Vietnamese boat people 위키
  • 이 사건은 투자, 계획, 위험, 끈기가 모두 어우러진 놀라운 이야기임
  • 풍선 부력 계산이 궁금해서 직접 계산해봤는데 의외로 간단한 수식이었음
    그래서 미래의 탈출자(?)를 위해 온라인 계산기를 만들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