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깨달은 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함
D&D를 하고 싶으면 내가 DM을 맡고,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함
일정한 주기로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게 중요함. 자동 알림을 써도 좋음
내 배우자는 SNS를 안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수십 년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음. 정기적인 Zoom 모임, 북클럽 등으로 멀리 사는 친구들과도 이어짐
성공률은 50%도 안 될 수 있음. 거절당해도 감정을 느끼고,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나아가야 함
현대 사회에서는 수동적 오락과 바쁜 일상, 가족 중심의 시간, 도시 이동 등으로 관계 맺기가 어려워졌지만, 동시에 자발적 만남을 위한 도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음
이 조언이 너무 좋음.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성공률이 꽤 높음
코로나 이후 새해 파티를 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내가 이웃과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거의 모두가 왔음
다들 집에서 외로워하며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임. 결국 누군가 먼저 나서야 함
나와 아내는 우연히 만든 퀴즈 팀을 4년째 매주 운영 중임. 매주 같은 사람들과 만나며 외로움이 사라짐
또 매주 콜드 플런지(얼음물 목욕)를 하는 소모임도 있음. 이런 루틴이 친구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줌
보드게임 모임을 자주 열어보려 했지만, 참가 인원 예측이 어려워서 힘들었음
대신 파티나 밋업처럼 인원 변동에 유연한 모임이 훨씬 수월했음
“새 친구를 찾는 건 어렵지만, 누군가의 친구가 되는 건 쉽다”는 말을 좋아함
대부분은 친구가 다가오길 기다리지만, 직접 초대하고 돕고 모임을 여는 사람이 되면 관계는 훨씬 쉽게 생김
나는 내 외로움을 해결하려는 게 아니라, 혼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찾고 있음
지금은 chicagosignguy.com처럼 거리에서 설문을 하지만, 다음 단계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 활동을 열고 싶음
예를 들어 즉석 체스 대회나 D&D, “한 단어 이야기” 같은 걸 생각 중임
외로움의 근본 원인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종교적 공동체의 약화라고 생각함
자녀 수 감소, 결혼의 약화, 신앙의 상실이 모두 고립을 키움
부모 세대가 노년에도 지지를 받았던 건 형제자매와 자녀 덕분이었음
종교 공동체는 수천 년간 사회적 연결망 역할을 해왔고, 이를 잃은 현대는 철학적·존재적 불안에 시달림
나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사회성이 늦게 발달했음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깊이 박혀 있었고, 지금도 벗어나기 힘듦
그래서 거리에서 “당신은 얼마나 외로운가요?” 같은 문구로 공공 설문을 진행함
몇 달 하다 보니 사람들이 다가와 “덕분에 위로받았다”고 말해줌 설문 예시
나도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지만,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음
네 이야기에 공감하고, 존재 자체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음. 우리는 혼자가 아님
커뮤니티는 찾고 나서 만들어지는 것임
네 거리 설문은 이미 첫 단계임. 다음은 그 만남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순간임
좋은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면 연결 확률이 높아짐. 열린 질문, 후속 질문, 자기 공유가 핵심임
“따라잡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도 됨. 모두 성장 중임
네 설문은 세상과의 멋진 연결 시도임. 하지만 도시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낯선 접근에 경계심이 있으니, 무시당해도 그건 그들의 문제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외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소규모 지원 그룹 비영리단체Totem을 설립함
아직 작지만 오픈소스로 운영 중이며, GitHub 저장소도 공개함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애착 방식을 왜곡시킴
어릴 때의 방어적 행동이 성인이 되어선 자기파괴적이 됨
이런 패턴을 이해하는 데 Attached라는 책이 도움이 되었음
미국은 외로움을 구조적으로 내장한 문화를 가졌다고 느낌
카페를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네조차 짓기 어렵고, 자동차 중심의 생활이 사람을 고립시킴
여행을 가야만 다른 삶의 방식을 잠시 엿볼 수 있음
하지만 라틴아메리카와 유럽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
대중교통에서도 대부분이 스마트폰에 몰입하고, 낯선 대화는 이상하게 여겨짐
실제로는 이 지역들도 미국보다 외로움 지수가 높음
미국 문화는 그래도 낯선 사람과 대화할 여지가 있음
영국에서는 술 두 잔 없이는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못 거는 문화임
규제 완화로 해결하긴 어려움.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함
나도 교외에 살지만, 커피값이 비싸고 대부분 노트북만 보고 있어서 대면 교류가 어렵다고 느낌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행동해야 함
집에만 있으면 거절당할 일도 없지만, 보상도 없음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려면 자주 가는 장소와 반복적인 만남이 필요함
교회, PTA, 동호회, 바, 스포츠 리그 등 정기적 참여가 핵심임
SNS를 끊는 것이 첫걸음임. 중독이 사라지면 현실이 훨씬 흥미로워짐
한 이웃은 차고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꿔 매주 문을 열어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블록 파티로 발전함
온라인에서도 진짜 커뮤니티가 가능함
닉네임을 알아보고 신뢰를 쌓는 게 핵심임
다만 LLM 생성 콘텐츠가 이런 신뢰를 위협하고 있음
사람들을 탓하기보다, 행동을 조종하는 시스템을 제한해야 함
SNS는 인간의 의지를 무너뜨리는 정교한 도구임
일부 주에서는 이미 연령 제한 법으로 접근을 규제 중임
하지만 강제적 금지는 해법이 아님
대신 도시가 벤치와 의자 같은 사회적 인프라를 늘려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해야 함
완벽한 답은 없지만, 두 가지는 확실함
봉사활동을 하면 누군가가 당신을 반겨줌
트롤링을 멈춰야 함. SNS는 점점 100% 트롤 공장처럼 변하고 있음
진심 어린 대화만 남겨야 함
그래서 나는 여전히 HN 커뮤니티를 좋아함. 비교적 건강한 토론 문화가 있음
하지만 가끔은 휴식이 필요함
세상 일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건 자연스럽지만, 지속적 분노 소비는 해로움
가능하다면 SNS 자체를 없애고 싶을 정도임
오랜 친구들도 온라인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임
그래서 오프라인 관계에 집중하려 함
Bluesky는 트롤링과 도머리즘(비관주의) 을 차단하는 문화가 있음
“차단하고 무시하기”가 건강한 온라인 관계를 만든다고 느낌
의식, 목적, 공동체가 그룹을 만드는 핵심임
나는 지역 러닝 그룹에 들어가 외로움을 극복했음
매주 모이는 의식, 체력 향상이라는 목적, 함께 땀 흘리는 공동체가 생김
17년간 아무도 모르던 동네에서 이제는 20명 넘는 친구가 생김
달리기 중엔 휴대폰을 볼 수도 없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짐.
“매주 화요일 6시 30분 스타벅스 앞” 같은 정기 모임이 답임
Hacker News 의견들
내가 깨달은 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함
D&D를 하고 싶으면 내가 DM을 맡고,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함
일정한 주기로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게 중요함. 자동 알림을 써도 좋음
내 배우자는 SNS를 안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수십 년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음. 정기적인 Zoom 모임, 북클럽 등으로 멀리 사는 친구들과도 이어짐
성공률은 50%도 안 될 수 있음. 거절당해도 감정을 느끼고,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나아가야 함
현대 사회에서는 수동적 오락과 바쁜 일상, 가족 중심의 시간, 도시 이동 등으로 관계 맺기가 어려워졌지만, 동시에 자발적 만남을 위한 도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음
코로나 이후 새해 파티를 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내가 이웃과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거의 모두가 왔음
다들 집에서 외로워하며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임. 결국 누군가 먼저 나서야 함
또 매주 콜드 플런지(얼음물 목욕)를 하는 소모임도 있음. 이런 루틴이 친구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줌
대신 파티나 밋업처럼 인원 변동에 유연한 모임이 훨씬 수월했음
대부분은 친구가 다가오길 기다리지만, 직접 초대하고 돕고 모임을 여는 사람이 되면 관계는 훨씬 쉽게 생김
지금은 chicagosignguy.com처럼 거리에서 설문을 하지만, 다음 단계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 활동을 열고 싶음
예를 들어 즉석 체스 대회나 D&D, “한 단어 이야기” 같은 걸 생각 중임
외로움의 근본 원인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종교적 공동체의 약화라고 생각함
자녀 수 감소, 결혼의 약화, 신앙의 상실이 모두 고립을 키움
부모 세대가 노년에도 지지를 받았던 건 형제자매와 자녀 덕분이었음
종교 공동체는 수천 년간 사회적 연결망 역할을 해왔고, 이를 잃은 현대는 철학적·존재적 불안에 시달림
나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사회성이 늦게 발달했음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깊이 박혀 있었고, 지금도 벗어나기 힘듦
그래서 거리에서 “당신은 얼마나 외로운가요?” 같은 문구로 공공 설문을 진행함
몇 달 하다 보니 사람들이 다가와 “덕분에 위로받았다”고 말해줌
설문 예시
네 이야기에 공감하고, 존재 자체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음. 우리는 혼자가 아님
네 거리 설문은 이미 첫 단계임. 다음은 그 만남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순간임
좋은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면 연결 확률이 높아짐. 열린 질문, 후속 질문, 자기 공유가 핵심임
네 설문은 세상과의 멋진 연결 시도임. 하지만 도시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낯선 접근에 경계심이 있으니, 무시당해도 그건 그들의 문제임
아직 작지만 오픈소스로 운영 중이며, GitHub 저장소도 공개함
어릴 때의 방어적 행동이 성인이 되어선 자기파괴적이 됨
이런 패턴을 이해하는 데 Attached라는 책이 도움이 되었음
미국은 외로움을 구조적으로 내장한 문화를 가졌다고 느낌
카페를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네조차 짓기 어렵고, 자동차 중심의 생활이 사람을 고립시킴
여행을 가야만 다른 삶의 방식을 잠시 엿볼 수 있음
대중교통에서도 대부분이 스마트폰에 몰입하고, 낯선 대화는 이상하게 여겨짐
영국에서는 술 두 잔 없이는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못 거는 문화임
나도 교외에 살지만, 커피값이 비싸고 대부분 노트북만 보고 있어서 대면 교류가 어렵다고 느낌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행동해야 함
집에만 있으면 거절당할 일도 없지만, 보상도 없음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려면 자주 가는 장소와 반복적인 만남이 필요함
교회, PTA, 동호회, 바, 스포츠 리그 등 정기적 참여가 핵심임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블록 파티로 발전함
“스크린 프리 토요일” 같은 사회적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조언이 개인 단위 해결책에 머무름
하지만 사회적 인센티브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근본 해결은 어려움
SNS는 수천 명의 전문가가 사람을 붙잡아두는 시스템임
공동체는 노력으로 만들어야 함
사람은 일이고, 관계는 노동이지만, 공동체 없이 살 수 없음
관련 자료: HHS 보고서, The People’s Community, BoingBoing 글
닉네임을 알아보고 신뢰를 쌓는 게 핵심임
다만 LLM 생성 콘텐츠가 이런 신뢰를 위협하고 있음
사람들을 탓하기보다, 행동을 조종하는 시스템을 제한해야 함
SNS는 인간의 의지를 무너뜨리는 정교한 도구임
일부 주에서는 이미 연령 제한 법으로 접근을 규제 중임
대신 도시가 벤치와 의자 같은 사회적 인프라를 늘려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해야 함
완벽한 답은 없지만, 두 가지는 확실함
진심 어린 대화만 남겨야 함
하지만 가끔은 휴식이 필요함
가능하다면 SNS 자체를 없애고 싶을 정도임
그래서 오프라인 관계에 집중하려 함
“차단하고 무시하기”가 건강한 온라인 관계를 만든다고 느낌
의식, 목적, 공동체가 그룹을 만드는 핵심임
나는 지역 러닝 그룹에 들어가 외로움을 극복했음
매주 모이는 의식, 체력 향상이라는 목적, 함께 땀 흘리는 공동체가 생김
17년간 아무도 모르던 동네에서 이제는 20명 넘는 친구가 생김
달리기 중엔 휴대폰을 볼 수도 없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짐.
“매주 화요일 6시 30분 스타벅스 앞” 같은 정기 모임이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