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4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살인을 살인이라 부르자(daringfireball.net)
Hacker News 의견들
  • 미니애폴리스에서 여성을 쏜 요원이 작년에 테이저건을 쏘며 운전자를 끌려간 사건이 있었다고 함
    이런 일이 반복되는 추세로 보임

    • ICE의 행동을 보면, 총을 쏠 법적 명분만 찾는 사람들을 고용한 것 같음
      시위대에게 무심히 총을 겨누는 영상이 많음
      관련 링크: ICE_Raids Reddit 스레드, Minnesota Reddit 스레드
    • 그는 뒷유리를 깨고 문을 열려고 시도했음
    • 여러 번 직무 수행 실패를 했다고 해서 37세 엄마를 죽이고 아이를 고아로 만든 게 정당화될 수 없음
      대부분의 정상적인 기관이라면 그가 프로토콜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했을 것임
      하지만 그는 또다시 절차를 어기고 차량 앞에 섰음
      훈련된 경찰은 상황을 통제할 의무가 있음. 총을 든 민간인이 아니라,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던 엄마에게 침착함을 요구하는 건 부당함
  • 가면을 쓴 요원의 바디캠 영상이 공개되었음
    정부는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 공개했지만, 내 눈에는 오히려 더 나쁨
    그는 운전자와 말다툼을 하다가 몸으로 차량을 막고, 여성이 출발하자 총을 쏜 뒤 “fuckin’ bitch!”라고 말함
    영상 링크

    • 총격 순간에 영상이 끊겨버리는 게 너무 편리함
      덕분에 시청자는 ‘요원이 위험했다’, ‘차가 먼저 가속했다’, ‘모든 총격이 정당방위였다’는 식의 왜곡된 인식을 하게 됨
      실제로는 그는 차량 옆에서 얼굴을 향해 쏜 것으로 보임
    • 그녀의 마지막 말은 “난 당신에게 화나지 않았어요”였음
    • 이 영상은 그녀가 교통을 막고 있었다는 주장을 끝내야 함
      오히려 요원이 도로를 막고 있었고, 그녀는 그 차량을 피해 가려 했음
  • Gruber의 글이 좋았음. 시민들의 용기를 강조한 점이 인상적임
    정의가 실현되길 바라지만, 이미 Noem이 거짓말에 깊이 관여한 상황이라 기대는 낮음

  • 영상에서는 정당방위로 보인다는 주장도 있음
    AlphaNews 영상에서 여성이 차량으로 요원을 치려 했고, 그는 자신을 방어했다는 설명임
    사건 순서: 요원이 차량에 접근 → 대화 중 여성의 도발적 어조 → 요원이 차량 앞에 섬 → SUV가 앞으로 움직이며 카메라가 흔들림

    • 그는 운전석 창문을 통해 여러 번 총을 쐈음. 어떻게 이걸 정당방위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됨
    • “그는 너무 무서웠겠지!!!”라는 비꼬는 반응도 있음
    • “밴드왜건을 탄다”는 비판에 대해, 나는 파시즘에 맞서는 밴드왜건이라면 언제든 타겠음
      엄마를 살리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면 그게 옳음
      차가 움직이는데 앞을 막고, 옆 창문으로 두 번 쏘는 게 정당방위일 수는 없음
  • 왜 이 글이 flagged 되었는지 모르겠음

    • “정치적이니까요(It’s political)”라는 이유뿐임
  • 거의 규제받지 않는 준군사 조직에 무제한 자금과 무기, 그리고 “더 많이 추방하라”는 목표만 주는 건 정말 끔찍한 아이디어였음
    이건 사람들이 직접 투표로 만든 결과
    게다가 인건비 절감을 가장하며 사람들을 해고했다가 다시 급히 재고용했음

  • 살인 자체보다 더 끔찍한 건 권력자들의 반응
    거짓말, 피해자를 테러리스트로 몰기, 가해자를 옹호, 심지어 밈을 올리며 조롱
    이들은 동정심이 전혀 없음. 이런 자들이 나라를 운영한다는 게 말이 안 됨

    • “당은 너의 눈과 귀의 증거를 부정하라고 명령했다”는 1984의 구절이 떠오름
      미국 사회의 반응은 예전부터 끔찍했음
    • ‘정당했냐 아니냐’ 논쟁은 본질을 흐리는 파시즘적 전략
      정부가 잘못을 부정하고 면책을 확보하려는 태도 자체가 파시즘의 징후임
      Carl Schmitt의 Decisionism을 떠올리게 함
    • 인간은 신을 주장하는 유일한 동물이지만, 신이 없는 듯 행동하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함
    • 정치적으로도 이건 역효과일 것임
      트럼프가 “보통 미국인을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이제는 백인 중산층 엄마가 요원에게 살해당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음
      “그녀가 요원을 치려 했다”는 거짓말은 통하지 않을 것임
    • 모든 인간은 동물임. 그리고 대부분의 동물은 우리보다 훨씬 덜 폭력적
  • 이 사이트가 겁쟁이들로 가득하다고 느껴짐
    이런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는데도 침묵하는 태도는 수치스러움

  • 또다시 flagged 되었음
    HN이 “정치적이니까 안 된다”는 이유로 토론을 막는 건 민주주의의 조건을 부정하는 것임
    이란을 보라. 그들은 이미 시야를 잃었음

    • “정치 얘기 금지”라는 말이 아직도 통한다는 게 미친 일임
      가면 쓴 요원들이 시민을 살해하고도 면책받는 나라가 되어버렸음
      선거 취소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이게 정치 얘기냐고 묻는 건 어불성설임
      우리는 지금 미국 붕괴의 문턱에 있음
    •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모래 속에 묻고 있음
      “해커”라 자칭하면서도 비판 없이 정부를 지지하는 건 수치스러운 일
    • 미국 정부가 대낮에 벌어진 살인을 공공연히 변명하고 있음
      하지만 HN은 여전히 “AI로 코딩하기” 같은 주제만 논의함
    • “flagged 됐다”는 말에 대해, 나는 흑백논리의 함정을 지적하고 싶음
      어떤 사안에 100% 동의하지 않으면 적으로 몰리는 분위기임
      Gruber의 글이 HN에서 다루기엔 정치적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여성이 겪은 비극이 덜 끔찍한 건 아님
      서로 다른 의견을 동시에 가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