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ServerHold 상태 남용인지 궁금했음. 최근 Gaza 영상 아카이브가 같은 방식으로 목록에서 제거된 적이 있었는지도 의문임
    관련 설명은 ICANN 문서에 있음

    • 예전에 레지스트리에서 일했는데, 레지스트리들은 마음대로 serverHold를 걸지 않음
      보통 법원 명령이나 FBI/DHS 같은 기관 요청이 있을 때만 그렇게 함. 대부분은 registrar를 통해 clientHold나 삭제 요청을 하는 식이었음
    • 이번 정지 조치는 Anna’s Archive가 Spotify 전체 라이브러리(약 300TB) 를 스크래핑했다고 공개한 직후 발생했음
      그들은 이를 토렌트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블로그에 썼음
    • Gaza 영상 아카이브의 사례는 이 글에 정리되어 있음
      그때는 TLD 운영자가 아니라 Namecheap이 clientHold를 걸었고, 이후 Trustname(에스토니아) 으로 이전하면서 다시 복구됨
      Namecheap CEO가 트위터에서 DNS 구조를 잘못 이해한 발언을 하기도 했음
    • 법원 명령을 받은 도메인에 serverHold가 적용되는 건 정상적인 절차
      ICANN 문서에서도 이런 상태는 보통 법적 분쟁 중일 때 사용된다고 명시되어 있음
    • 현재 Genocide.live는 Namecheap에 의해 clientHold 상태이며, 다른 registrar로 이전을 시도 중임
  • Wikipedia 페이지를 “최신 도메인 확인용”으로 안내하는 걸 보고, 마치 DNS 대체처럼 쓰이는 게 흥미로웠음
    관련 논의는 이 스레드에 있음

    • Wikipedia는 단순히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는 곳임. URL은 그 정보의 일부일 뿐, DNS 역할을 하는 건 아님
  • 예전에 The Pirate Bay의 .org 도메인이 내려갔을 때를 기억함
    그들은 대체 도메인에 히드라 로고를 올려 멋지게 복귀했음
    관련 기사

    • 그들의 끈질김은 상을 받아야 함. 이런 법적 압박이 오히려 그들을 더 단단하게 만든 듯함
  • DNS 검열은 언젠가 올 거라 예상했음. 놀라운 건 이렇게 오래 버텼다는 점임
    X.509 PKI도 남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DNS나 PKI 같은 중앙화된 인프라에만 의존하는 건 위험함
    GNU Name System 같은 대안을 고려해야 함

    • Tor와 Monero가 세상을 구할 거라는 농담 섞인 말도 나왔음
    • DNS 차단과 IP 차단 사이의 과도기에는, 사이트들이 직접 IP 주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을 것 같음
  • 왜 Anna’s Archive 같은 사이트가 .onion 주소를 제공하지 않는지 궁금했음
    Tor 기반 주소는 DNS 검열에 취약하지 않고, 키 기반이라 훨씬 탄탄한 복원력을 가짐

    • Z-Library는 실제로 .onion 주소를 운영 중임
      접속 링크
      참고: library-access.sk
    • IPFS/IPNS도 대안이 될 수 있음
      IPNS 개념 문서
    • 다만 Tor는 지연과 속도 문제가 심각함. 다운로드는 거의 모뎀 수준임
    • Yggdrasil 네트워크도 함께 제공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Tor처럼 토글할 필요 없이 항상 켜둘 수 있음
  • https://annas-archive.li/는 여전히 작동함
    페이지 하단에 다른 대체 도메인들도 나열되어 있음

    • 하지만 내 지역에서는 접속이 안 됨. 국가 단위 차단일 수도 있음
  • 이번 사태가 오히려 Anna’s Archive의 홍보 효과로 작용한 듯함
    최근 1년간 언급이 급증했고, 트래픽도 폭증했을 것 같음

    • 나도 차단 논란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음. 공격이 곧 홍보가 되는 아이러니함
    • 이제 처음 알았는데, 직접 방문해보고 후원도 고려 중임
    • 나 역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북마크해둠
  • Anna’s Archive는 Nostr 계정을 만드는 게 좋을 듯함
    법원 명령으로 도메인 압류가 시작되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임
    Nostr는 도메인 의존이 없는 분산형 피드를 제공함
    Wikipedia를 우회 수단으로 쓰는 건 오히려 법적 위험을 키울 수 있음

    • Tor나 I2P가 더 적합함. Nostr는 겉보기엔 분산형이지만 실제로는 소수의 릴레이에 의존함
      릴레이가 소환장을 받으면 콘텐츠가 사라짐
    • .onion 주소를 쓰는 게 가장 안전함. 키를 직접 소유하므로 진정한 자기 소유
    • Nostr는 대용량 DFS/CDN 용도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함
    • Wikipedia의 Nostr 항목을 읽어봤는데, 작성자가 편향된 시각으로 프로젝트를 깎아내리는 듯했음
      Bluesky 스팸 사례도 Nostr 탓이라기보다 브리지 관리 부실 문제로 보임
    • 대부분의 ccTLD는 각기 다른 관할권에 있으므로, 도메인 압류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음
  • https://annas-archive.se/ 도메인은 여전히 작동 중임

  • 1990년대 초 독일에서 DN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시절, FTP 서버 IP 주소 목록을 서로 교환하던 기억이 있음

    • 그 시절엔 DNS가 거의 없었고, 수첩에 IP를 적어두는 방식으로 접속했음. 특히 해적 사이트들은 그렇게 관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