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튜디오 LucasFonts가 Calibri를 디자인했음
CEO Luc(as) de Groot의 생각을 공유함. Calibri를 ‘낭비적 다양성’ 폰트라며 버리는 결정은 웃기면서도 슬픈 일임. Calibri는 현대 모니터에서의 가독성을 위해 설계되었고, 2006년 Microsoft가 Times New Roman을 대체하는 기본 폰트로 채택했음. Times는 종이 인쇄용으로 최적화된 오래된 서체라 디지털 환경에서는 너무 얇고 날카롭게 보임. 반면 Calibri는 작은 크기에서도 잘 읽히고, 언어별 자간 조정이 세밀하게 되어 있음. 이번 결정은 과거로의 퇴보이자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함
개인적으로 폰트 교체 자체는 문제없다고 봄. 다만 이번 결정의 이유가 문제임. 단순히 바꾸겠다고만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DEI 때문”이라는 식의 설명은 어리석게 들림. Calibri의 실용적 이유(가독성, 기본값 등)를 DEI 논쟁으로 몰아간 건 우스꽝스러움. 결국 디자인 표준을 세울 기회를 날린 셈임
사실 Verdana가 저해상도 화면에서는 Calibri보다 더 읽기 쉬움. 기존 폰트를 조금 확장했으면 충분했을 것임
차라리 새 문서에는 Aptos를 의무화하고, 구형 기기에서는 TNR이나 Calibri를 허용했으면 좋았을 것임. 기본 폰트를 일일이 바꾸게 하는 건 세금 낭비임
혹시 Microsoft와 금전적 이해관계가 있는지 궁금함.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이 논쟁이 아무 의미 없고, 양쪽 다 과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임
이 글은 이번 논란을 가장 합리적으로 요약한 것 같음. Calibri로 된 공문서는 임대사무소 안내문처럼 느껴짐. TNR은 밋밋하지만 여전히 표준적임. 나는 Univers를 좋아하지만, 공공기관에서 그런 폰트를 밀어붙일 영향력 있는 인물은 없을 듯함. 이런 결정이 불필요한 정치적 주목을 받는 게 걱정됨. 참고로 Prof. Dr. 스타일 웹사이트도 언급됨
실제로 Warren Commission 보고서는 Century Schoolbook으로 제작되었음. 사무용 문서는 빠르게 훑어보는 용도라 TNR이나 Calibri 모두 무난함
최근 Public Sans를 알게 되었는데 정말 아름다움. 다만 미국 외 지역에서는 완성도가 부족함. 인쇄물과 화면 간의 차이를 고려하면, 오픈 라이선스 폰트를 기본으로 삼는 게 이상적임
Calibri는 전문 문서용으로는 어울리지 않음. LaTeX의 Computer Modern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나도 Univers를 좋아하지만 Q 글자가 너무 독특해서 대중적이지 않음
독자가 폰트의 미묘한 의미를 모른다고 하면서 동시에 “TNR은 밋밋하다”고 주장하는 건 모순임
15pt Calibri로 된 정부 문서 예시를 보고 충격받았음. 실무에서 오류가 생기면 롤백이 최선인 경우가 많음. 14pt TNR로 돌아가는 건 방어 가능한 결정임
기사 자체가 자기모순적이고 웃김. “이 끔찍한 다운그레이드를 보라, 과학적으로 더 낫다”고 주장함
그게 기사 전체의 요약 같음
정부 문서는 자유 라이선스 폰트를 써야 한다고 생각함. 미국 정부가 만든 Public Sans는 소문자 l과 대문자 I를 명확히 구분해 훌륭한 선택임
Public Sans는 새로운 웹 안전 폰트 후보로 적합함. 25년에 한 번 정도 새 표준을 만드는 건 괜찮음
TNR은 Microsoft Core Fonts 라이선스로 무료 배포 가능함. 완전한 libre는 아니지만 정부가 저작권을 엄격히 따를 필요는 없음
Public Sans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개발된 폰트로, TNR이나 Calibri보다 여러 면에서 현명한 선택임
하지만 이번 교체는 개선이 목적이 아니라 DEI 반감 때문으로 보임. 오픈소스 폰트는 ‘공산주의’로 여길지도 모름
Hacker News 의견들
우리 스튜디오 LucasFonts가 Calibri를 디자인했음
CEO Luc(as) de Groot의 생각을 공유함. Calibri를 ‘낭비적 다양성’ 폰트라며 버리는 결정은 웃기면서도 슬픈 일임. Calibri는 현대 모니터에서의 가독성을 위해 설계되었고, 2006년 Microsoft가 Times New Roman을 대체하는 기본 폰트로 채택했음. Times는 종이 인쇄용으로 최적화된 오래된 서체라 디지털 환경에서는 너무 얇고 날카롭게 보임. 반면 Calibri는 작은 크기에서도 잘 읽히고, 언어별 자간 조정이 세밀하게 되어 있음. 이번 결정은 과거로의 퇴보이자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함
이 글은 이번 논란을 가장 합리적으로 요약한 것 같음. Calibri로 된 공문서는 임대사무소 안내문처럼 느껴짐. TNR은 밋밋하지만 여전히 표준적임. 나는 Univers를 좋아하지만, 공공기관에서 그런 폰트를 밀어붙일 영향력 있는 인물은 없을 듯함. 이런 결정이 불필요한 정치적 주목을 받는 게 걱정됨. 참고로 Prof. Dr. 스타일 웹사이트도 언급됨
15pt Calibri로 된 정부 문서 예시를 보고 충격받았음. 실무에서 오류가 생기면 롤백이 최선인 경우가 많음. 14pt TNR로 돌아가는 건 방어 가능한 결정임
정부 문서는 자유 라이선스 폰트를 써야 한다고 생각함. 미국 정부가 만든 Public Sans는 소문자 l과 대문자 I를 명확히 구분해 훌륭한 선택임
현 행정부에 어울리는 폰트는 Comic Sans 혹은 Comic Serif일지도 모름
관련 링크
이 블로그 글은 기본은 좋지만 결론이 빗나감. TNR이 완벽하진 않지만 Calibri보다는 낫고, “예전으로 돌아가자”는 단순한 계획이 실행하기 쉬움. 개인적으로는 Georgia를 선호함
“세리프 서체의 권위성은 사회적 구성물”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려움. The Times of London이 그 예시인데, 오히려 반대 증거임. 하루 종일 산세리프 법률문서를 읽어야 한다면 토할 것 같음
Calibri나 TNR을 쓰면 브랜딩 고민이 없었던 것처럼 보임. 정부는 Word와 macOS에 기본 포함된 폰트 중에서 선택해야 하겠지만, 더 나은 선택이 가능했음. 나는 Palatino나 Garamond를 선호함
Word 문서 호환성을 생각하면 TNR이 더 플랫폼 간 일관성을 유지함. Calibri는 그렇지 않음. 표준 폰트를 쓰면 독점 문제도 완화됨
“세리프의 권위성은 사회적 구성물”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음. 사회적 구성이라 해도 사람들은 세리프를 격식 있는 폰트로 인식함. 학교나 법원 문서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임. Calibri는 너무 캐주얼해서 국무부 문서에는 어울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