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자에게 구매 단가를, 소비자에게는 판매 가격을 강요할 수 있는 힘이 커짐
식품 산업뿐 아니라 Amazon 같은 소매업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있음
예전에는 여러 경쟁자가 있어 농가들이 입찰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을 얻었지만, 지금은 Kroger 같은 대형 유통사가 가격을 좌우함
내가 일하는 회사도 미국의 한 대형 리테일러와 거래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무상 엔지니어링 노동을 제공해야 했음. “너무 커서 거래를 피할 수 없는” 구조가 결국 모두에게 해로움
과거에는 이런 일이 불법이었음. Robinson-Patman Act가 대형 소매업체에 대한 특혜를 금지했는데, 지금은 미국이 이 법과 반독점법 집행을 사실상 중단했음
정부가 기업의 로비 자금을 금지하지 않는 한, 이런 구조를 되돌리기 어려움
Robert Bork와 Chicago 학파, 그리고 Reagan 시대의 정책이 이런 독점 구조를 정당화했음
그 결과 미국 경제 실험이 큰 피해를 입었음. Lina Khan 같은 인물이 FTC에 40년 전에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그 흐름이 이어지길 바람
이런 형태의 거래는 음료 산업에서도 오래전부터 있었음
40년 전 피자 가게에서 일할 때 오직 Pepsi 제품만 팔았음. 당시엔 7-Up과 Sprite가 각각 독립 브랜드인 줄 알았지만, 사실상 Coke와 Pepsi가 모든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었음
매장에는 Pepsi 로고가 가득했고, 이는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광고·장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얽힌 계약 구조였음
이런 시장 구조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함
이제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때임
하지만 현실은, 워드프레스 기반 로펌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출하고 5년 뒤 20달러 보상을 받는 대신, 변호사들이 50%의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임
오히려 반대로, 우리 시민들이 20달러씩 모아 로펌에 선불로 지급하고, 이들이 보상 없이 정의를 위해 싸워주는 구조가 있었으면 좋겠음
자유시장의 가장 큰 적은 성공한 자본가임
Pepsi의 CFO가 “필요한 만큼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2022~2023년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음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정크푸드와 탄산음료를 구매함. 이익률은 9.5~10.5% 수준을 유지함
문제의 핵심은 불법 담합을 통해 이런 가격 인상이 가능했다는 점임
소비자가 여전히 구매하더라도, 경쟁사 제품을 살 수도 있었음. 법은 여전히 법임
Friedman, Hayek, Rand, Reagan, 그리고 민주당 내 신자유주의 세력까지 모두 비판받아야 함
미국 시민과 그 식민지의 사람들은 이제 기업의 자산처럼 취급되고 있음. 상위 1~5%를 제외한 모두가 얼마나 불리한지 곧 명확히 드러날 것임
한 Trump 행정부 관계자가 이 불만 제기를 숨기려 했다는 사실이 처음엔 놀라웠음
결국 실패했고, 정치적·법적 폭풍이 일었지만,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음. 늘 그랬듯 “폭풍”은 지나감
“Trump 행정부 인사가 불만 제기를 숨기려 했다”는 부분이 이해되지 않음. 뇌물이라도 있었던 걸까?
기사에 따르면, Pepsi가 로비스트를 고용한 시점이 바로 그 불만이 숨겨지기 직전이었음
정치인들이 기업으로부터 선거 자금과 퇴직 후 자리를 받는 경우가 많음
유권자들이 논리적으로는 이런 정치인을 심판해야 하지만, 오히려 “친기업적”이라는 이유로 지지하는 경우가 많음
교과서 속 자본주의는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과 가격 인하”지만, 현실의 자본주의는 소수 부유층의 담합임
이런 문서가 그 현실을 드러내기에, 정치권이 이를 숨기려 한 것임
미국의 독점 기업들은 Trump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려 하고, Trump 측은 Elon Musk나 Munger의 아들 같은 부자들의 자금 지원을 잃지 않으려 함
결국 일반 시민은 그 관계망에 포함되지 않음
다만 Lina Khan이 Biden 정부에서 임명된 점은 긍정적임. Matt Stoller의 글에서도 Biden이 금융 시스템 개혁을 시도한 사례가 언급됨
PepsiCo가 Quaker Oats 같은 식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영양가 없는 제품만 판다”는 주장은 이상함
오트밀은 분명 건강식품임
불만의 핵심은 Pepsi가 Walmart에는 낮은 도매가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매장 내 진열 우대를 받는다는 것임
어떤 사람은 “그냥 할인일 뿐”이라며 음모론이라 비웃지만,
문제는 단순한 할인 자체가 아니라, Pepsi가 다른 소매점의 가격 인하를 감시하고 방해했다는 점임
예를 들어 Food Lion이 Walmart와의 가격 격차를 줄이려 하자, Pepsi는 프로모션 지원금 축소와 비용 인상으로 Food Lion의 가격을 다시 올리게 만들었음
Hacker News 의견들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자에게 구매 단가를, 소비자에게는 판매 가격을 강요할 수 있는 힘이 커짐
식품 산업뿐 아니라 Amazon 같은 소매업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있음
예전에는 여러 경쟁자가 있어 농가들이 입찰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을 얻었지만, 지금은 Kroger 같은 대형 유통사가 가격을 좌우함
내가 일하는 회사도 미국의 한 대형 리테일러와 거래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무상 엔지니어링 노동을 제공해야 했음. “너무 커서 거래를 피할 수 없는” 구조가 결국 모두에게 해로움
정부가 기업의 로비 자금을 금지하지 않는 한, 이런 구조를 되돌리기 어려움
그 결과 미국 경제 실험이 큰 피해를 입었음. Lina Khan 같은 인물이 FTC에 40년 전에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그 흐름이 이어지길 바람
관련 소송 문서는 여기서 확인 가능함
40년 전 피자 가게에서 일할 때 오직 Pepsi 제품만 팔았음. 당시엔 7-Up과 Sprite가 각각 독립 브랜드인 줄 알았지만, 사실상 Coke와 Pepsi가 모든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었음
매장에는 Pepsi 로고가 가득했고, 이는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광고·장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얽힌 계약 구조였음
이런 시장 구조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함
이제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때임
하지만 현실은, 워드프레스 기반 로펌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출하고 5년 뒤 20달러 보상을 받는 대신, 변호사들이 50%의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임
관련 자료로 Walden Consultants의 분석과 High-Tech Employee Antitrust Litigation 위키 문서를 참고할 만함
자유시장의 가장 큰 적은 성공한 자본가임
Pepsi의 CFO가 “필요한 만큼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2022~2023년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음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정크푸드와 탄산음료를 구매함. 이익률은 9.5~10.5% 수준을 유지함
소비자가 여전히 구매하더라도, 경쟁사 제품을 살 수도 있었음. 법은 여전히 법임
Friedman, Hayek, Rand, Reagan, 그리고 민주당 내 신자유주의 세력까지 모두 비판받아야 함
미국 시민과 그 식민지의 사람들은 이제 기업의 자산처럼 취급되고 있음. 상위 1~5%를 제외한 모두가 얼마나 불리한지 곧 명확히 드러날 것임
한 Trump 행정부 관계자가 이 불만 제기를 숨기려 했다는 사실이 처음엔 놀라웠음
결국 실패했고, 정치적·법적 폭풍이 일었지만,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음. 늘 그랬듯 “폭풍”은 지나감
“Trump 행정부 인사가 불만 제기를 숨기려 했다”는 부분이 이해되지 않음. 뇌물이라도 있었던 걸까?
유권자들이 논리적으로는 이런 정치인을 심판해야 하지만, 오히려 “친기업적”이라는 이유로 지지하는 경우가 많음
이런 문서가 그 현실을 드러내기에, 정치권이 이를 숨기려 한 것임
결국 일반 시민은 그 관계망에 포함되지 않음
다만 Lina Khan이 Biden 정부에서 임명된 점은 긍정적임. Matt Stoller의 글에서도 Biden이 금융 시스템 개혁을 시도한 사례가 언급됨
PepsiCo가 Quaker Oats 같은 식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영양가 없는 제품만 판다”는 주장은 이상함
오트밀은 분명 건강식품임
불만의 핵심은 Pepsi가 Walmart에는 낮은 도매가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매장 내 진열 우대를 받는다는 것임
어떤 사람은 “그냥 할인일 뿐”이라며 음모론이라 비웃지만,
예를 들어 Food Lion이 Walmart와의 가격 격차를 줄이려 하자, Pepsi는 프로모션 지원금 축소와 비용 인상으로 Food Lion의 가격을 다시 올리게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