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5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Netflix,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HBO·HBO Max 전체를 인수(about.netflix.com/en)Hacker News 의견 이런 대형 합병은 소비자에게 부정적일 가능성이 큼 그래도 Larry Ellison이 인수하지 않은 게 다행임. HBO Max 엔지니어들은 결국 Netflix의 백엔드 인프라로 옮겨질 것 같음 HBO Max가 어떻게 될지 궁금함. 일반 Netflix 구독으로 다 볼 수 있게 될까? 결국 새로운 회사의 수익이 기존 Netflix + HBO 수익보다 커야 의미가 있을 것 같음. 또 Netflix가 극장 및 전통 TV 사업을 진지하게 다룰지도 의문임 이름을 Netflix Max로 바꾸는 게 자연스러워 보임 회사를 분리 유지한다면 반독점 회피 목적일 수도 있음. 혹은 서로 스튜디오를 교환하는 형태로 시장을 나누는 시나리오일 수도 있음. 음식 배달 업계처럼 브랜드는 같아도 실제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는 경우가 많음 Netflix는 훌륭한 콘텐츠를 자주 만들지 못함. Warner도 그렇게 될까 걱정임. 이제 극장보다 스트리밍이 우선순위가 된 것 같음 최근에는 Frankenstein과 Death by Lightning 같은 작품으로 품질이 올라가는 중임. 하지만 미디어 소유 집중과 FAANG의 영향력 확대는 여전히 불편함 극장은 확실히 2순위임. 상영 기간이 40일 정도로 짧아져서 대부분 집에서 기다려 보는 게 이득임 Netflix는 “다 던져보고 붙는 걸 본다” 전략임. 쓰레기도 많지만 Squid Game, Stranger Things, Daredevil 같은 대히트작도 있음 Warner도 마찬가지로 팔리는 걸 만드는 회사임 HBO도 최근 몇 년간 좋은 콘텐츠가 거의 없음. Game of Thrones 마지막 시즌 전부터 이미 하락세였음 The Onion의 풍자 기사를 떠올리게 됨 1998년 당시 “1120억 달러 규모의 거래”라는 표현이 너무 과장돼서 웃겼는데, 지금은 그 정도 금액이면 오히려 작게 느껴질 정도임 WBD 주식을 싸게 샀던 사람이라면 축하할 일임. 이번 계약에 따르면 WBD 주주들은 주당 $23.25 현금 + $4.501 상당의 Netflix 주식을 받게 됨 이번 거래는 WBD의 분할 완료 후 진행됨. Netflix는 콘텐츠 카탈로그와 제작 부문만 원하고, 스포츠 등 일부 사업은 제외됨. 남은 Discovery Global은 부채만 남은 껍데기 회사가 될 듯함 $4.50¹ 표기는 오타로 보임 현재 WBD 주가는 $25.28 수준이라 조건이 복잡해 보임 우편으로 DVD를 보내던 서비스가 결국 Warner Brothers를 인수하게 될 줄은 몰랐음. 혁신과 집중이 게임 체인저가 된 사례임. 언젠가 또 다른 스타트업이 Netflix를 인수할지도 모름 Sony가 그렇게 많은 자산을 가지고도 기회를 놓친 게 놀라움. TV, 컴퓨터, DVD, 영화, 음악, 클라우드까지 다 있었는데 재정 문제로 몰락했음 하지만 지금의 독점 구조에서는 새로운 스타트업이 Netflix를 인수하는 일은 불가능해 보임 “piggy bank on Netflix”라는 표현이 금융화된 piggybacking처럼 들림 예전에 AOL도 CD를 10억 장이나 배포했고, 2000년에 Warner를 인수했었음 WB가 DVD 포맷의 챔피언이었는데, 이제 그 시대가 완전히 끝난 것 같음 Ted Sarandos가 2013년에 “HBO보다 빨리 HBO가 되겠다”고 말했는데, 결국 그 목표를 달성한 셈임 하지만 실제로는 HBO의 품질에 도달하지 못했음. Netflix는 시장의 하위 70%를 노렸고, 콘텐츠 품질도 그에 맞춰졌음. 이번 인수는 창의력 보강을 위한 시도로 보임 굳이 옛날 HBO가 될 이유가 없음. 좋은 각본은 어렵고 보상도 적음 발표문을 읽자마자 그 인용구가 떠올랐음 HBO가 “Max”로 리브랜딩하면서 이미 정체성을 잃은 시점이었음 배급과 제작을 동시에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불편함. 규제 당국이 Netflix의 콘텐츠 품질을 싫어해서라도 거래를 막아줬으면 함 다른 합병처럼 Netflix가 정부의 검열 담당자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승인될 수도 있음 콘텐츠 유통이나 제작 모두 독점은 아님. Amazon, Apple, Disney, Comcast, Paramount 등 경쟁자가 많음 Netflix는 이미 마드리드 외곽에 대형 제작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음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문구는 전형적인 기업식 미사여구임. 거대 기업의 합병이 어떻게 ‘선택의 다양성’을 만든다는 건지 의문임 미국 외 지역에서는 WB 콘텐츠 접근이 어려웠음. Netflix가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되니 해외 이용자 입장에서는 실제로 콘텐츠 선택 폭이 넓어짐 “주주 가치”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고객은 뒷전임. HBO의 상징성도 이제 Netflix의 평균적인 콘텐츠 속으로 사라질 것 같음 저 문구는 반독점 규제 당국을 안심시키기 위한 표현일 뿐임 “더 많은 선택”이란 결국 Netflix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난다는 뜻일 뿐임 이런 문구는 규제 통과용 퍼포먼스 마케팅임. 실제로는 아무도 믿지 않으며, 대신 관련자들은 새 차나 보트를 얻게 될 것임 이런 콘텐츠 통합은 결국 일어날 일이었음.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하나의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부분의 영화와 드라마가 있었는데, 각 스튜디오가 욕심을 내며 자체 플랫폼을 만들면서 Netflix가 자체 제작에 뛰어들었음 이는 과거 케이블 네트워크의 반복임.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한 회사가 모두 가지면 독점이 생김. 해결책은 제작과 유통의 분리 규제와 콘텐츠 독점 금지임. 과거 영화관과 스튜디오 간에도 이런 규제가 있었음 House of Cards가 2013년에 나오며 Netflix 오리지널의 시작이었음. 이후 Disney+, Apple TV, HBO Max, Peacock, Paramount+ 등이 뒤따라 등장함 좋은 서비스가 해적판을 줄인다는 Daniel Ek의 말이 맞음. 반대로 서비스가 나빠지면 해적판이 다시 늘어남 “차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면 하겠지”라는 농담처럼, 결국 사람들은 원하는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든 얻을 것임
Hacker News 의견
이런 대형 합병은 소비자에게 부정적일 가능성이 큼
그래도 Larry Ellison이 인수하지 않은 게 다행임. HBO Max 엔지니어들은 결국 Netflix의 백엔드 인프라로 옮겨질 것 같음
결국 새로운 회사의 수익이 기존 Netflix + HBO 수익보다 커야 의미가 있을 것 같음.
또 Netflix가 극장 및 전통 TV 사업을 진지하게 다룰지도 의문임
혹은 서로 스튜디오를 교환하는 형태로 시장을 나누는 시나리오일 수도 있음.
음식 배달 업계처럼 브랜드는 같아도 실제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는 경우가 많음
Netflix는 훌륭한 콘텐츠를 자주 만들지 못함.
Warner도 그렇게 될까 걱정임. 이제 극장보다 스트리밍이 우선순위가 된 것 같음
하지만 미디어 소유 집중과 FAANG의 영향력 확대는 여전히 불편함
쓰레기도 많지만 Squid Game, Stranger Things, Daredevil 같은 대히트작도 있음
Game of Thrones 마지막 시즌 전부터 이미 하락세였음
The Onion의 풍자 기사를 떠올리게 됨
지금은 그 정도 금액이면 오히려 작게 느껴질 정도임
WBD 주식을 싸게 샀던 사람이라면 축하할 일임.
이번 계약에 따르면 WBD 주주들은 주당 $23.25 현금 + $4.501 상당의 Netflix 주식을 받게 됨
스포츠 등 일부 사업은 제외됨. 남은 Discovery Global은 부채만 남은 껍데기 회사가 될 듯함
우편으로 DVD를 보내던 서비스가 결국 Warner Brothers를 인수하게 될 줄은 몰랐음.
혁신과 집중이 게임 체인저가 된 사례임. 언젠가 또 다른 스타트업이 Netflix를 인수할지도 모름
TV, 컴퓨터, DVD, 영화, 음악, 클라우드까지 다 있었는데 재정 문제로 몰락했음
Ted Sarandos가 2013년에 “HBO보다 빨리 HBO가 되겠다”고 말했는데, 결국 그 목표를 달성한 셈임
Netflix는 시장의 하위 70%를 노렸고, 콘텐츠 품질도 그에 맞춰졌음.
이번 인수는 창의력 보강을 위한 시도로 보임
배급과 제작을 동시에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불편함.
규제 당국이 Netflix의 콘텐츠 품질을 싫어해서라도 거래를 막아줬으면 함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문구는 전형적인 기업식 미사여구임.
거대 기업의 합병이 어떻게 ‘선택의 다양성’을 만든다는 건지 의문임
Netflix가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되니 해외 이용자 입장에서는 실제로 콘텐츠 선택 폭이 넓어짐
HBO의 상징성도 이제 Netflix의 평균적인 콘텐츠 속으로 사라질 것 같음
실제로는 아무도 믿지 않으며, 대신 관련자들은 새 차나 보트를 얻게 될 것임
이런 콘텐츠 통합은 결국 일어날 일이었음.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하나의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부분의 영화와 드라마가 있었는데,
각 스튜디오가 욕심을 내며 자체 플랫폼을 만들면서 Netflix가 자체 제작에 뛰어들었음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한 회사가 모두 가지면 독점이 생김.
해결책은 제작과 유통의 분리 규제와 콘텐츠 독점 금지임.
과거 영화관과 스튜디오 간에도 이런 규제가 있었음
이후 Disney+, Apple TV, HBO Max, Peacock, Paramount+ 등이 뒤따라 등장함
반대로 서비스가 나빠지면 해적판이 다시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