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몇 주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Waymo와 일반 Lyft 택시를 모두 타봤음
    Waymo 쪽이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은 경험이었음. 어떤 Lyft 운전자는 갓길을 차선처럼 달렸고, Waymo는 부드럽고 일관된 주행을 보여줬음. 다음 손님을 빨리 태우려는 공격적인 운전이 전혀 없었음

    •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 주말 동안 대부분 Waymo를 탔는데, 한 번 Lyft/Uber를 탔을 때는 문도 닫기 전에 가속을 밟아버렸음.
      예전에 FSD Tesla Uber를 탔을 때는 운전자가 뒤를 보느라 손을 핸들에서 떼고 있던 적도 있었음.
      Waymo가 완벽히 믿을 만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일관된 기준은 있음
    • 오스틴에서 처음 Waymo를 탔는데, 40mph 구간에서 갑자기 20mph로 5분 넘게 느려졌음. 주변 차들이 다 추월해가서 버그처럼 보이는 순간이었음
    • Waymo 앱의 또 다른 장점은, 목적지를 입력하기 전부터 픽업까지 남은 시간을 바로 알려준다는 점임. 다른 앱처럼 운전자가 내 위치를 보고 수락할지 말지 고민하는 과정이 없음
    • Waymo 차량은 정비 상태도 훨씬 좋음. Uber나 Lyft 차량은 종종 엔진 경고등이나 타이어 압력 경고등이 켜져 있는 걸 봤음
    • 최근 Waymo를 탔을 때, 멈출 이유가 없어 보이는 교차로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음. 알고 보니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아이가 도로로 진입하려던 순간이었음.
      이런 걸 보면 Waymo가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있음이 분명함. 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때, 주변 차가 Waymo였으면 좋겠음
  • 가족과 Uber를 타고 SFO에서 집으로 가던 중, 운전자가 약에 취한 상태로 80~85mph로 달리고 있었음. 정말 무서운 경험이었음

    • 한 번은 운전자가 대시보드에 TV 프로그램을 재생해놓고 운전하던 적도 있었음
    • 앱에서 “express interest” 같은 사전 신청 절차를 꼭 해두라고 조언함. 대기자 명단을 먼저 처리할 때 도움이 됨
    • “어떻게 운전자가 취한 걸 알았냐”는 질문이 있었음
    • “무슨 약에 취했냐”는 질문도 이어졌음
  • 이번 발표는 Waymo가 안전성과 확장성에 자신감을 가졌다는 신호로 보임
    고속도로는 겉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예외 상황이 너무 많아서 운전자 없이 완벽히 처리하기 어렵음.
    이게 해결되면 미국의 중소도시 진출이 본격화될 것 같음

    • 예전에 Tesla가 “고속도로 자율주행은 쉽다”고 했을 때와 반대되는 주장이라 흥미로움
    • Waymo는 예전부터 고속도로 주행을 테스트했지만, 수익형 서비스를 위해서는 시내 주행이 필수였음.
      이제야 고속도로 주행을 검증할 만큼 운영 범위가 넓어진 것 같음
    • 예전에 101번 도로에서 바다사자(sea lion) 가 도로를 가로지르는 걸 본 적이 있음
      이런 게 바로 자율주행의 극단적 예외 상황(edge case)
      관련 기사
    • 저속 도로는 비상 제동 시스템만으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지만, 35mph 이상에서는 오작동이 많아져서 훨씬 어려워짐
    • Waymo 공동 CEO Dmitri Dolgov와 엔지니어 Pierre Kreitmann의 발언을 인용하며,
      “고속도로 주행은 배우기 쉽지만 완벽히 검증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강조함
  •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안정적으로 주행하면, “** 유령 정체(phantom jam)**”를 줄일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있었음
    참고 영상

    • 만약 교통 체증의 원인이 인간 운전자의 비일관적 행동이라면, 장기적으로는 인간의 운전 권한이 제한될 수도 있음.
      비행이 규제되며 개인 조종사가 사라진 것처럼 될 수도 있음
  • Waymo가 고속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어떻게 다룰지가 궁금함
    베이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제한속도를 넘기 때문에, Waymo가 느리게 달리면 어색할 수 있음

    • LA에서는 어차피 교통 체증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없으니 문제 없을 듯함
    • 영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추월 차선(passing lane) 외에는 느린 차선에 있어야 함. 미국은 다르게 운전하는 것 같음
    • 내가 본 Waymo는 항상 느린 차선에서 55~65mph로 달렸음
    • 자율주행차가 많아지면 전체 교통이 제한속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음
    • 제한속도로 달리는 게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아무 문제 없음.
      단지 조금 더 자주 추월당하고, 도착이 몇 분 늦을 뿐임
  • 예전에 Waymo가 덤프트럭 앞을 갑자기 가로지르는 위험한 움직임을 본 적이 있음.
    사람이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이었음. 최근엔 공격성이 높아진 것 같음

    • 그래도 Waymo는 계속 개선되지만, 인간 운전자는 발전하지 않음
    • 실제로 Waymo가 점점 공격적인 주행을 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음
    • Waymo가 음식 배달 로봇을 들이받은 사건도 언급됨
    • 2016년 Mountain View에서 Google 자율주행차와 버스의 충돌 사고를 떠올리게 함.
      당시 소프트웨어가 “버스가 양보할 것”이라 잘못 판단했음
      사고 보고서 PDF
  • Waymo가 고속도로의 위험한 상황을 처리하는 영상을 공유함
    영상 보기

  • Waymo 개발에 300~400억 달러가 들었다는 기사를 읽었음.
    미래 가치를 생각하면 오히려 적은 금액처럼 느껴짐
    Electronics Weekly 기사
    Reuters 분석

    • Alphabet은 주식 환매 대신 신사업 투자를 택했음.
      Waymo뿐 아니라 수많은 실패 프로젝트까지 고려하면 ROI는 복잡한 문제임
  • Waymo와 Tesla의 자율주행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음

    • 누가 3위를 차지할지 보는 것도 흥미로움
  • 지금의 Waymo는 정말 인상적임. Uber와 Lyft가 위기에 처할 정도로 고객 경험이 훨씬 뛰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