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연방 조달 규정이란 건 돈의 오용, 때로는 범죄적 남용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고 있음
관료주의로 너무 치우친 건 맞지만, 모든 걸 없애는 게 해결책은 아님 ‘Move fast’ 접근은 B2B 소프트웨어에는 잘 맞지만, 새 전투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는 위험함
F-35도 빠른 생산을 위해 서둘렀지만, “나중에 고치자” 전략이 오히려 더 비쌌을지도 모름. 시간이 말해줄 것임
F-35는 1996년부터 시작된 JSF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2015년에야 실전 배치됨. 거의 20년이 걸린 셈임
문제는 ‘move fast, break things’가 아니라, 관료적 위원회 구조가 개발을 마비시킨 것 같음
F-22도 비슷하게 20년 넘게 걸렸고, 이런 속도라면 세대가 바뀌기 전에 신기술을 실전에 투입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임
큰 조직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결국 규정은 “이건 더 나빠질 수도 있었으니 미리 막자”는 식으로 끝없이 늘어남
예전에 방산업체에서 일했는데, 지금쯤 전 동료들이 이 상황을 보며 환호하고 있을 것 같음
어떤 조직이든 수십 년이 지나면 완전히 관료화됨
해결책은 명시적으로 수명 제한을 두고, 20~30년마다 시스템과 경영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뿐임
과거 Lockheed는 매우 빠르게 움직였음. P-38은 제안에서 시제품까지 2년이 채 안 걸렸음
하지만 그 대가로 시험 조종사들이 사망했음.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최고의 조종사 Richard Bong도 시험 비행 중 사망했음
“관료주의로 너무 치우쳤다”는 말에 대해, 정말 그런지 의문임
혹시 돈을 남용하는 범죄자들이 이런 규제를 불러온 건 아닐까 생각함
이번 변화가 단순히 뇌물과 후원금 시스템을 더 직접적으로 만들려는 시도처럼 보임
Steve Blank은 ‘LEAN’을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GREEN(돈)’이 될 가능성이 큼
이러면 부시 행정부 시절 이라크에서 사라진 수십억 달러 현금이 푼돈처럼 보일 것임
국방부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끝없는 기능 추가(feature creep) 임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자고 시작했다가, 몇 년마다 새로운 요구사항이 붙음
결국 모든 기능을 다 넣으려다 아무 것도 제대로 못하는 결과가 됨. USPS의 새 차량도 같은 문제를 겪었음
어떤 산업이든 모든 용도를 만족하는 기적의 제품은 불가능함
특정 니치 시장에 집중해 잘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임
여러 제품이 필요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 유지보수, 지연 비용이 훨씬 적게 듦
Anduril이 잘하고 있는 점은 제조 용이성을 고려한 설계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현대전은 무기 소모 속도가 매우 빠름
미국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지만, 생산을 쉽게 만드는 게 해결책 중 하나일 수 있음
하지만 이게 단순한 마케팅 문구인지, 실제로 검증된 건지는 의문임
알래스카 시험에서 Anduril의 요격기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얘기도 있었음
요즘 MAGA 진영이 군사기업 이름을 반지의 제왕에서 따오는 게 흥미로움 — Anduril, Palantir, Lembas 등
Anduril은 민간 공장에서 일반 장비로도 생산 가능한 무기를 설계 중임
위기 시 빠른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접근임
하지만 “만들기 쉽게” 한다는 건 적도 쉽게 만든다는 뜻일 수 있음
이런 기술이 적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함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이미 무기 대량 생산이 승패를 갈랐음
지금은 중국만이 그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듯함
하루 백만 대 수준의 드론 공격에 대응할 확장 가능한 방어 시스템은 아직 존재하지 않음
현 대통령의 아들이 드론 회사 투자자였다는 얘기가 있었음
비용 고려 없이 빠르게 구매하는 시스템은 이런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함
Joe Rogan 팟캐스트에서 부통령이 관련 기업에 개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음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수십만 달러 규모라고 함
지난 80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음
그 이유는 핵무기 덕분임. 초강대국들이 다시 냉전 체제로 돌아가 균형 유지를 하는 게 오히려 안정적일 수 있음
전면전보다는 미디어 전쟁이 낫고, 만약 충돌이 일어나면 고통스러운 회복보다는 즉각적인 종말이 나을지도 모름
하지만 안정은 핵 억제력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님
마셜 플랜, 일본·한국 재건 투자 등 외교적 소프트 파워가 핵심 역할을 했음
핵무기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안정이 불가능함
흥미로운 주장이라 찾아봤는데, 데이터는 논쟁의 여지가 있음 전쟁 사망률 통계 논문을 참고함
이런 상황이라면 미국 정치가 다시 공통의 외부 적을 상대로 단결할 수도 있겠음
오히려 평화는 핵무기 덕분이 아니라 미 해군의 우위 덕분일 수도 있음
그리고 핵전쟁이 인류 멸종으로 직결된다는 건 과장된 생각임
Hacker News 의견
이 과정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연방 조달 규정이란 건 돈의 오용, 때로는 범죄적 남용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고 있음
관료주의로 너무 치우친 건 맞지만, 모든 걸 없애는 게 해결책은 아님
‘Move fast’ 접근은 B2B 소프트웨어에는 잘 맞지만, 새 전투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는 위험함
F-35도 빠른 생산을 위해 서둘렀지만, “나중에 고치자” 전략이 오히려 더 비쌌을지도 모름. 시간이 말해줄 것임
문제는 ‘move fast, break things’가 아니라, 관료적 위원회 구조가 개발을 마비시킨 것 같음
F-22도 비슷하게 20년 넘게 걸렸고, 이런 속도라면 세대가 바뀌기 전에 신기술을 실전에 투입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임
예전에 방산업체에서 일했는데, 지금쯤 전 동료들이 이 상황을 보며 환호하고 있을 것 같음
해결책은 명시적으로 수명 제한을 두고, 20~30년마다 시스템과 경영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뿐임
하지만 그 대가로 시험 조종사들이 사망했음.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최고의 조종사 Richard Bong도 시험 비행 중 사망했음
혹시 돈을 남용하는 범죄자들이 이런 규제를 불러온 건 아닐까 생각함
이번 변화가 단순히 뇌물과 후원금 시스템을 더 직접적으로 만들려는 시도처럼 보임
Steve Blank은 ‘LEAN’을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GREEN(돈)’이 될 가능성이 큼
국방부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끝없는 기능 추가(feature creep) 임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자고 시작했다가, 몇 년마다 새로운 요구사항이 붙음
결국 모든 기능을 다 넣으려다 아무 것도 제대로 못하는 결과가 됨. USPS의 새 차량도 같은 문제를 겪었음
특정 니치 시장에 집중해 잘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임
여러 제품이 필요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 유지보수, 지연 비용이 훨씬 적게 듦
Anduril이 잘하고 있는 점은 제조 용이성을 고려한 설계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현대전은 무기 소모 속도가 매우 빠름
미국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지만, 생산을 쉽게 만드는 게 해결책 중 하나일 수 있음
알래스카 시험에서 Anduril의 요격기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얘기도 있었음
위기 시 빠른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접근임
이런 기술이 적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함
지금은 중국만이 그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듯함
하루 백만 대 수준의 드론 공격에 대응할 확장 가능한 방어 시스템은 아직 존재하지 않음
현 대통령의 아들이 드론 회사 투자자였다는 얘기가 있었음
비용 고려 없이 빠르게 구매하는 시스템은 이런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함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수십만 달러 규모라고 함
지난 80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음
그 이유는 핵무기 덕분임. 초강대국들이 다시 냉전 체제로 돌아가 균형 유지를 하는 게 오히려 안정적일 수 있음
전면전보다는 미디어 전쟁이 낫고, 만약 충돌이 일어나면 고통스러운 회복보다는 즉각적인 종말이 나을지도 모름
마셜 플랜, 일본·한국 재건 투자 등 외교적 소프트 파워가 핵심 역할을 했음
핵무기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안정이 불가능함
전쟁 사망률 통계 논문을 참고함
그리고 핵전쟁이 인류 멸종으로 직결된다는 건 과장된 생각임
이번 변화는 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가 새로운 시스템 통합에 충분할지에 달려 있음
MOSA는 약 6년 된 개념으로, SAIC, BAI, Palantir 같은 대형 방산업체들이 언급함
Breaking Defense 기사,
공식 MOSA 프로그램 페이지,
Palantir의 MOSA 적용 사례 참고
LLM이 이런 시스템 통합 자동화에 도움이 될지 궁금함
전 세계가 다시 군비 경쟁에 뛰어드는 걸 보니, 미래가 정말 든든(?)하게 느껴짐
미국에는 공식적으로 “Department of War”가 없음
NASA도 국방부와 같은 PPBE 프로세스를 사용함
실제로는 형식적인 절차일 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모두 시간 낭비라고 느낌
하지만 나쁜 시스템을 없앤다고 해서 더 나은 게 생긴다는 보장은 없음
어쩌면 이 시도도 결국 NASA가 따라 하게 될지도 모름
이런 규모의 조직을 완벽하게 관리할 비관료적 시스템이 존재할까 하는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