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왜 여전히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기술에 의존하는지 의문임
    미국 정부가 언제든지 정치적 이유로 민간 기술 서비스를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보여줬음
    법치가 무너지면 자본, 인재, 신뢰가 빠져나가는 건 당연한 일임

    • 미국 기술이 여전히 쓰이는 이유는 품질과 자본력 때문임
      유럽이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만들려면 미국 시장 접근을 제한하지 않는 한 어렵다고 봄
      고급 인재에게 세계적 수준의 보수를 주며 수년간 투자해야만 미국 수준의 정제된 제품이 가능함
    • 실제로 대부분의 정부와 기업은 여전히 미국 기술을 사용 중임
      영국의 학교, 병원, 은행, 정부 서비스까지 AWS, Azure, Microsoft에 의존함
      규제 또한 기존 미국 기업들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음
    • 규제도 이유 중 하나임
      예를 들어 은행이 Azure를 쓰면 DORA 요건 같은 규제를 이미 충족한 상태라서 전환 비용이 큼
      즉, 바꿔도 당장 얻는 이익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함
    • 자본과 인재가 미국을 떠난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 자료가 있는지 묻고 싶음
      개별 사례 외에는 체계적인 증거를 본 적이 없음
    • 도덕적 이유로 미국 기술을 거부하긴 어렵다고 봄
      미국 정부는 자국의 초대형 기술 기업을 보호하고 있으며, 유럽 기업은 기술적으로 아직 격차가 큼
  • 이 변화가 반갑게 느껴짐
    처음엔 회의적이었지만, 많은 기관이 오픈소스 전환을 시도 중임
    관련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적 사이트가 있는지 궁금함
    위키의 공공기관의 오픈소스 도입 현황이 오래된 듯함
    참고로 이 글은 이전 글의 중복임

  • 모든 걸 한 번에 옮기지 못하더라도 VM과 데이터베이스 같은 기본 구성 요소는 충분히 이전 가능함

    • 실제로 필요한 기술 수준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음
      클라우드도 자주 다운되므로, 직접 인프라를 운영해도 가용성 차이는 크지 않음
      핵심은 “직접 소유하느냐”임
      클라우드 대신 Oxide 같은 업체가 인프라를 구축해주면 주권과 통제권을 지킬 수 있음
      관련 참고: 37signals Leaves the Cloud, The Cloud is Just Someone Else’s Computer
    • 하지만 하이퍼바이저나 DB에 백도어가 있으면 게임 오버임
      정부가 업데이트를 중단시키거나 키를 회수하면 끝임
      클라우드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 자체 인프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생김
      미국 영향에서 벗어난 유럽의 기술 자립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음
  • Nextcloud 포럼의 글에서 Office365 대체와 OS 보안 유지 방안을 논의 중임

  • 미국 빅테크는 이제 신뢰할 수 없고 독점적이며 침해적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Office365를 쓰는데, Copilot AI가 전면에 등장해 오히려 업무가 방해됨
    이런 품질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임

    • 하지만 Microsoft는 경영진에게 파는 전략으로 수십 년간 유지해왔음
      실제로 고통받는 사용자는 고려 대상이 아님
  • 유럽에서 자체 클라우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함
    IONOS나 OVH를 써봤지만 기능 부족과 혼란스러운 인터페이스로 실망했음
    유럽 경제 규모를 생각하면 시장 가치가 너무 작음

    • 유럽은 국가별로 법, 언어, 세금, 문화가 달라 시장이 분절되어 있음
      이런 환경에서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어려움
    • AWS는 Amazon.com, GCP는 Gmail 같은 앵커 클라이언트로 성장했음
      유럽도 정부가 자국 클라우드만 쓰겠다고 약속해야 성장 가능함
      하지만 주권 테스트 규칙조차 미국 기업에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음
    • Hetzner가 떠오름
    • OVH는 혼란스러워 보여도 사실상 유럽 최대이자 가장 성공적인 클라우드 제공자임
  • 기사 제목이 ‘Big Tech’인데 ‘US Tech’로 바꾼 건 선동성 수정 같음

    • 하지만 현실적으로 미국 외의 빅테크는 중국 기업뿐이고, 유럽에서는 이미 회피 중임
  • 오랜만에 ZDNet을 열었더니 알림 요청, 쿠키 동의, 자동 재생 영상까지 나와서 바로 탭을 닫았음

  • 엑셀 호환 스프레드시트 시장이 큰 기회처럼 보임
    만들기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음

    • 이미 LibreOffice Calc가 가능함
      다만 협업 기능이 약하므로 자금 지원이 있다면 개선 가능함
      유럽이 미국 기술을 벗어나려면 이런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함
    • 하지만 Microsoft가 포맷을 통제하므로, 끝없는 추격전이 될 뿐임
      그들은 한 번의 업데이트로 모든 호환성을 깨버릴 수 있음
    • 미래는 Postgres나 SQLite 같은 데이터베이스에 계산 프런트엔드를 붙이는 형태일 것 같음
      Mathesar가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음
      대용량 데이터에서 SQL로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면 훨씬 효율적임
    • 스프레드시트 자체보다 중요한 건 M365 클라우드 통합
      GSuite나 Zoho가 경쟁하지만 아직 수준이 많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