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해 봐서 꽤 공감이 가네요. WinXP~7 시절의 그림판, 메모장, 미디어 플레이어처럼 "그냥 슥 열어서 대충 쓰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리눅스에서 찾아보려 했을 때, 5~6개씩 깔아 보고서야 맘에 드는 걸 찾으면 다행이었거든요.

스크린 샷 찍어서 오리기만 하면 되는데 Gimp를 쓸 순 없고, 뭐뭐 시도해봤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gtk 앱 중에 찾질 못해서 Kolourpaint로 결국 결론을 봤고요, 메모장은 Gedit이나 Kate, Mousepad, Leafpad, Xed 등등, 이보다 가벼운 걸 찾으려면 아예 사용자와 친해지기를 포기한 xedit, nano, vim 같은 걸 찾아야 되죠. 미디어 플레이어는 mpv, VLC, mplayer같은 거 생각만 해도 깝깝해지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