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이번 일로 삼성 가전제품은 절대 사지 않을 것임
    고객을 이렇게 대하는 회사라면 내일도 같은 일을 할 것 같음
    지금 쓰는 TV도 인터넷 연결을 끊고 Apple TV만 연결해둠. 다음 교체 때는 다른 브랜드를 알아볼 예정임
    아쉽게도 품질은 괜찮지만, 반소비자적 행태를 감수할 만큼은 아님

    • 삼성 가전은 수리 난이도와 수명 면에서 평판이 좋지 않음
      다른 브랜드도 대부분 중국 대기업 리브랜딩이라 품질 차이가 크지 않음
      예전에 급하게 $500짜리 냉장고를 샀는데, 차고에서도 여전히 잘 작동 중임. 부품 접근성이 좋아 수리도 쉬움
      다만 1950년대의 ‘꿈의 냉장고’처럼 오래가는 제품은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약 $10,000 수준임
      결국 부츠 이론(boots theory) 처럼, 처음부터 비싼 걸 사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일 수도 있음
    • 삼성 제품이 좋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음
      우리 집 삼성 세탁기는 드럼과 축이 다른 금속으로 되어 있어, 물과 세제 때문에 갈바닉 반응이 일어나 부식됨
      부품비만 $400, 수리 시간은 8시간 이상 걸림. 유튜브에도 같은 문제 영상이 많음
      이런 설계는 명백한 계획적 노후화임. 다시는 삼성 제품 안 살 것임
    • 삼성 모니터도 악몽 같음
      쓸모없는 스마트 기능만 잔뜩 있고, 정작 모니터로서는 형편없음
      게다가 싸지도 않음
    • 집에 있던 모든 삼성 가전이 문제투성이임
      건조기는 8년 만에 고장났고, 냉장고는 얼음 제조기 누수와 결로 문제가 있음
      지역 수리점의 조언으로 LG 중급 라인으로 교체 중인데 만족스러움
      예전에 엄마가 Subzero 냉장고(2000년에 약 $6,000)를 샀을 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20년 동안 부품 교체 없이 잘 쓰는 걸 보니 이해됨
    • 2014년에 산 삼성폰과 스마트워치를 1년 뒤 업데이트로 강제 호환 중단시켜버림
      새 워치 출시와 함께 독자 프로토콜로 바꿔버려 기존 제품이 무용지물이 됨
      이런 벤더 종속(vendor lock-in) 때문에 다시는 삼성 제품을 사지 않음
  • 앞으로 가전제품 살 때 고려할 브랜드가 하나 줄었음. 시간 절약이라 생각함

  • “20세기에도 광고가 있었잖아?”
    “그렇지만 꿈속에는 없었음. TV, 라디오, 잡지, 영화, 경기장, 버스, 우유팩, 티셔츠, 바나나, 하늘에 쓰인 글씨에는 있었지만, 꿈에는 없었음”

    • Strawberry Mansion (영화)을 떠올리게 하는 대화임
    • “빛의 속도 브리프”가 어디서든 등장한다는 농담임 — 해변에서도, 냉장고에서도
    • “Futurama”에서 Fry가 속옷을 사는 장면을 떠올림
  • 삼성 냉장고 광고 제거용 펌웨어 패치 현상금 $30,000이 걸려 있음
    bounty 링크
    추가 기부도 가능하다고 함

    • 현상금도 좋지만, 원인을 겨냥해야 함
      이런 결정을 내린 사람 집에 한 달에 한 번씩 드론으로 소비자 권리 경고문을 뿌려야 함
    • 기부 대신 광고 덕지덕지한 쓰레기 제품은 그냥 안 사는 걸로 대응하겠음
    • Louis가 말하길, 이런 현상금 프로젝트의 해법은 DMCA 우회 조항 때문에 공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함
    • 그 사이트는 한 번도 현상금을 실제로 지급한 적이 없다고 함
    • 일반인이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수정법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냉장고에 그런 포트가 있는지도 의문임
      또, 현상금이 달성되면 결과물이 공개되는지 아니면 후원자만 받는지도 불분명함
  • 2008년쯤 산 삼성 노트북은 깔끔하고 안정적이었음
    하지만 최근 산 삼성폰은 다크 패턴으로 가득함
    구글과 삼성에 개인 정보를 공유하겠냐는 질문을 두 번씩 반복하고, 원치 않는 앱(TikTok 등)을 몰래 설치함
    심지어 “너무 오래 사용 중”이라며 알림을 보내는 등 불필요한 간섭이 많음

  • 예전에도 삼성 4K TV에 게임플라이 광고를 끼워 넣은 적이 있었음
    $200짜리 TV면 몰라도 $5,000짜리 TV에 광고라니, 정말 용납할 수 없음

  • 이런 광고 삽입 행태는 정말 싫음
    Spotify 유료 사용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광고성 추천이 뜸
    “관심 없음”을 눌러도 “이런 콘텐츠를 덜 보여드릴게요”라니, 완전한 차단이 아님

    • NFL RedZone처럼 원래 광고 없는 프리미엄 채널에서도 이제 스포츠 베팅 광고가 나옴
    • 10년 넘게 Spotify를 썼지만, 이 문제로 떠남
      결국 모든 구독 서비스가 광고 수익의 유혹에 굴복할까 걱정임
    • XM 앱도 유료 구독인데 콘서트 광고 팝업이 뜸
      듣는 채널과 관련된 공연이라지만, 나는 라이브 음악에 관심이 없음
      이미 돈을 냈는데도 방해받는 건 불쾌함
    • 나도 이 문제로 화가 나서 TIDAL로 이사
      추천 웹앱으로 재생목록을 쉽게 옮겼고, 지금까지 광고 없는 환경에 만족 중임
  • TCL 스마트TV를 쓰는데, 기본 Google TV 런처가 광고로 가득함
    adb로 권한을 조정하고 다른 런처를 설치하니 훨씬 깔끔해짐
    TCL은 저가 브랜드라 감수할 수 있지만, $3,500짜리 냉장고에 광고가 붙는 건 브랜드 이미지를 망치는 일임

    • 스마트TV 모드를 끄면 광고 없는 안드로이드 모드로 쓸 수 있음
    • 나도 TCL TV를 쓰는데, 광고 때문에 버벅거림이 심함. 설정 방법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함
  • 오랫동안 삼성 제품을 디지털 생활에서 배제해왔음
    예전에 Tizen 엔지니어링 팀과 일한 경험 이후로, 폰·TV 등 모두 피함
    가족이 산 삼성폰만 가끔 고쳐주는데, 그것도 이제는 지침

    • 어떤 폰을 추천하냐는 질문을 받음. 가족은 Pixel과 moto를 쓰고 있음
      최신 Galaxy 시리즈는 S21보다 더 나빠진 느낌이라고 함
    • 삼성 스마트TV가 시청 중인 화면의 스크린샷을 업로드한다는 보도가 있었음
      광고 추적용이라지만, 기업용 데스크톱 화면까지 유출될 수 있음
      관련 기사
    • 가족의 기술 지원 요청을 거절하기 시작한 뒤로 훨씬 행복해졌음
  • 이제 삼성의 ‘스마트’ 제품은 거의 스파이웨어 수준
    최근 Galaxy 폰에서 제거해야 할 쓰레기 앱이 Windows 11 수준이었음
    LG도 ‘AI’ 스티커를 붙이며 비슷한 길을 가는 중이라 우려됨
    요즘은 구매 전 Rossman’s Consumer Wiki를 꼭 참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