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6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트럼프, 유죄 판결받은 Binance 창립자 사면(wsj.com)Hacker News 의견 관련 기사 아카이브 링크를 공유함: archive.ph/XRw42 도덕성과 청렴성을 버리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대통령도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음 정부가 Intel 등 기업에서 받는 지분이 실제로 트럼프에게 흘러가는 게 아닌지 의심됨 모든 것이 거래 가능한 세상 같아 슬픔. 미국이 자랑하던 도덕적 우위가 사라지고 이제는 부패한 아시아 국가들과 다를 바 없어짐 Coffeezilla가 이미 관련 영상을 올렸음: YouTube 링크 이런 타임라인을 실제로 주도하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게 믿기지 않음 이 사건의 뿌리가 생각보다 훨씬 깊음 최근 몇몇 행정부에서 사면권 남용이 너무 심해 헌법 차원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의회의 검토 절차를 두거나 아예 사면권을 폐지해야 함 이런 식으로 가면 대통령은 더 이상 사면권을 쓸 필요도 없을 것 같음 판사들이 미리 대통령에게 판결 방향을 물어보고, 검사들도 누구를 기소할지 허락받는 세상이 될 것 같음 그야말로 ‘공정한 정의’의 완성형 풍자임 하지만 어떤 의회가 그 검토를 맡을 수 있을까? 최근 의회들은 헌법적 판단을 내릴 자격이 없다고 봄 사면권 남용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행정부의 규모와 깊이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함 “최근 몇몇 행정부”라 하면 결국 트럼프만을 의미하는 거 아닌가 하는 반문임 트럼프 행정부의 남용을 다른 행정부와 동일선상에 두는 건 잘못된 양비론임 이번 사면은 과거 어느 정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부패 사례임 이제 미국에서 화이트칼라 범죄나 금융 사기가 더 이상 범죄로 취급되지 않는 건 아닌지 의문임 언제나 그렇듯, 처벌 여부는 재산 규모에 따라 달라짐 “늪을 말리겠다”던 구호는 이제 보호된 습지가 되어버림 가난한 마약상은 공해상에서 초법적 살해를 당하지만, 부유한 마약상은 자유를 얻음 결국 부자가 되라는 냉소적 결론임 일반화하자면, 가난한 범죄자는 감옥이나 사형이고, 부유한 범죄자는 자유임 하지만 CZ는 이미 벌금을 내고 형기를 마친 상태였음. 사면 전부터 자유의 몸이었음 추가 보도 링크를 정리함 QZ 기사 / Reuters 보도 / The Guardian 기사 이제 SBF와 Elizabeth Holmes가 다음 차례일 거라는 예상임 SBF의 석방 확률이 16%지만 빠르게 상승 중임: Polymarket 링크 Holmes는 트럼프에게 줄 게 없으니 가능성 없음 Ghislaine Maxwell이 다음일 거라는 농담 섞인 예측도 있음 SBF는 이미 Tucker Carlson과 무단 인터뷰를 진행했음 SBF는 가능성 있지만, Holmes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봄 CZ가 2023년 11월 시애틀 연방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Binance 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43억 달러 합의금을 냈다고 함 그런데 그 돈을 실제로 냈는지 궁금함. 연방정부에도 큰돈임 George Santos의 감형 사례를 보면, 피해자에게 돌려줘야 할 배상금도 면제된다고 함 이런 식이라면 법치주의가 완전히 무너지는 느낌임 사면이 더 높은 수준의 면책이라면, 이미 낸 벌금조차 돌려받을 수 있는지 두렵게 느껴짐 Binance가 43억 달러를 냈고, Zhao 개인은 5천만 달러를 낸 것으로 보임 다만 실제 납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음
Hacker News 의견
정부가 Intel 등 기업에서 받는 지분이 실제로 트럼프에게 흘러가는 게 아닌지 의심됨
모든 것이 거래 가능한 세상 같아 슬픔. 미국이 자랑하던 도덕적 우위가 사라지고 이제는 부패한 아시아 국가들과 다를 바 없어짐
의회의 검토 절차를 두거나 아예 사면권을 폐지해야 함
판사들이 미리 대통령에게 판결 방향을 물어보고, 검사들도 누구를 기소할지 허락받는 세상이 될 것 같음
그야말로 ‘공정한 정의’의 완성형 풍자임
이번 사면은 과거 어느 정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부패 사례임
결국 부자가 되라는 냉소적 결론임
QZ 기사 / Reuters 보도 / The Guardian 기사
그런데 그 돈을 실제로 냈는지 궁금함. 연방정부에도 큰돈임
이런 식이라면 법치주의가 완전히 무너지는 느낌임
사면이 더 높은 수준의 면책이라면, 이미 낸 벌금조차 돌려받을 수 있는지 두렵게 느껴짐
다만 실제 납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