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8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유럽 지하철역 모델(stations.albertguillaumes.cat)
Hacker News 의견
  •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역인 도쿄 신주쿠역의 3D 모델을 소개함 https://satoshi7190.github.io/Shinjuku-indoor-threejs-demo/ 신주쿠역은 하루 360만 명이 이용하며, JR East의 메인 역과 인접한 사철까지 총 35개 플랫폼, 지상/지하 상가, 그리고 여러 복도에 17개 플랫폼이 더 있음 다른 역 다섯 곳과도 바로 연결되는 복도 덕분에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이동 가능함 출구 개수만 200개가 훌쩍 넘음
    • 기차 이야기 할 때 일본이 너무 자주 언급되는 게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임 실제로 대부분의 기차 관련 데이터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 특히 한국이나 대만은 아예 다루지도 않음 상하이처럼 도쿄 못지않게 발전한 도시철도도 많고, 뭄바이 같은 중아시아 도시들도 혼잡하기로 유명함 이런 정보도 같이 깊이 있게 다뤄야 진짜 글로벌한 시각이 생긴다고 봄
    • 모델이 실제 스케일 그대로인지 궁금함 특히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점선들은 경사 리프트나 에스컬레이터인지 궁금함 브뤼셀 Porte de Hal/Hallepoort 같은 역과 비교했을 때 너무 가파르게 보임 http://estacions.albertguillaumes.cat/img/brusselles/porte_de_hal.png
    • 모바일에서 시각화가 정말 잘 작동되어서 감탄함 디자인도 너무 멋짐 일본 아티스트들의 SF 디자인 능력은 여전히 최고라 생각함
    • 하루 360만 명이면 진짜 미쳤다는 느낌임 이 수치면 도쿄 인구 비율로 꽤 큰 비중일 것 같음
    • 신주쿠의 출구 8번은 애들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임 Saint-Lazare가 내가 직접 본 역 중에서 제일 복잡했음 (길 잃어버림)
  • 이 프로젝트 정말 놀랍고, 공식 자료도 적극 활용한 디테일이 인상적임! 개발자가 카탈루냐 출신이라길래, 지금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관련 행사도 알리고 싶음 바르셀로나에는 “고스트” 지하철역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Gaudí와 Correus 역이 지금 공개 투어로 일반인에게 개방됨 https://obrimelmetro.cat 10년 전쯤엔 Gaudí 역을 비공식적으로 들어가 본 적 있는데, 이번 정식 투어는 아직 못 해봐서 얼마나 재미있을지 보장 못하지만, 단 5000명만 신청 가능함 밤에 하는 투어도 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현역 지하철 레일을 달리지 않아도 도시탐험 느낌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음
    • 런던에도 이런 “고스트 역” 투어가 상시로 운영되고 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음 생각함
  • 취리히에 있는 역들은 사실상 메트로역이 아니고, 원래는 메트로용으로 설계, 건설되었지만 시민들이 메트로 도입을 반대해 이미 지어진 역들을 노면전차용으로 개조함 트램은 거의 터널에 끼어들 듯 지나가야 할 만큼 높이가 아슬아슬함 판토그래프가 터널 진입 시 거의 완전히 눌린 상태로 변형됨 트램 문이 한쪽에만 있어서, 도로의 좌측으로 바꿔 주행해야 함 https://cdn.dreso.com/fileadmin/processed/0/3/csm_Tierspital_final_3000X1680_web_2599de9f1f.webp https://de.wikipedia.org/wiki/…
    • 판토그래프(pantograph)와 사진(photo) 용어를 헷갈리셨던 것 같음 판토그래프는 차량의 전력을 받아오는 장치임 https://en.wikipedia.org/wiki/Pantograph_(transport)
    • 취리히 시민들은 대체 왜 메트로 도입을 반대했는지 이유가 궁금함
    • Tierspital 역이 왜 이렇게 특이한지 늘 궁금했는데 이제 알게 됨
    • 트램이 한쪽 문만 있어서 좌측 주행을 한다니 이건 진짜 이상한 비용 절감 시도인 것 같음
  • 한 사람이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약 2,547개 역을 그리고 3D 모델로 공개해 왔다고 함,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본 것 중 최고임 대단함
  • 이런 규모의 지도는 처음 봤고, 하나 아쉬운 점은 줌 속도가 느림 (Leaflet 말고 더 좋은 지도 엔진 추천?) 그리고 파리의 주요 역 Châtelet-Les Halles가 빠져 있음 그 외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임
    • Leaflet도 설정만 잘하면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OP가 3,000개 마커를 한 레이어에 이미지를 dom에 다 올려서 그런 것 같음 마커 클러스터링을 쓰면 더 좋을 것 같음
    • Châtelet 역은 사실 들어가 있음 3D 아이콘을 클릭하면 미로 같은 복도가 3D로 나타남
    • 내 갤럭시 S23에서는 줌 잘 동작함 Châtelet les Halles도 'Château d'eau' 바로 다음에 나옴
  • 놀라운 작업임 바르셀로나에서 환승통로가 너무 길어서 줄곧 의아했는데, 역사적으로 각 지하철 라인이 독립적으로, 다른 회사들에 의해 제각기 확장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음 실제로 1932년에 1호선과 4호선이 Urquinaona에 도달했지만, 회사가 달라서 1972년이 되어서야 두 노선이 연결됨 이 때문에 미리 긴 복도가 생긴 것임
    • 런던도 여러 회사가 각자 노선을 운영하다 보니 비슷한 현상이 있음 예전 King’s Cross/St Pancras 리뉴얼 때 Piccadilly와 Victoria 노선 사이 환승길이 공식적으로 훨씬 길어졌음 (분 단위로 걸어야 함) 사실 두 노선 플랫폼 끝이 거의 붙어 있는데도 관광객용 계단은 먼 길로 유도해서, 혼잡 완화를 노린 선택 같음 실제로 출근 시간엔 혼잡으로 플랫폼 입장을 막는 경우도 여러 번 경험함
    • 더블린의 Connolly처럼, 원래 두 개의 역이 합쳐진 복합역 구조임에도, 환승이 불편할 수 있음 본선 역을 통과해 10분 정도 걸어가야 다른 노선에 탈 수 있는데, 제대로 된 입구만 있으면 이런 불편함이 없을 것임 새 입구를 만든다는 얘기는 있지만, 실제로 될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음
    • 뉴욕도 옛날엔 각각의 회사가 경쟁적으로 자기 고객을 확보하려다 보니 길고 긴 통로가 많아진 배경이 있음
  • 정말 멋진 작업임 우크라이나의 Kyiv와 Kharkiv 역들이 빠져 있어서 아쉬움 이 도시는 지하에 매우 깊은 역(예를 들면 Arsenal'na는 105m 깊이에서 바로 지상역 Dnipro와 연결)도 있고, 옛 소련 시대와 새로운 역이 공존함 무엇보다 요즘 전쟁 중에는 수백만 명 시민이 공습 대피소로도 지하철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함
    • 이런 정보를 공격자가 활용해서 악용할 수도 있으니 본의 아니게 빠졌을 수도 있음
  • 함부르크 Jungfernstieg 역은 너무 복잡해서 아예 공식 3D 모델 기반 안내 앱까지 만들어졌음 https://zaubar.com/app?url=zaubar.dev/hochbahn?scene=010
  • 라이프치히의 Hauptbahnhof(중앙역)은 데이터가 너무 간단하거나, 반대로 너무 꼼꼼하게 디테일만 강조한 나머지 실제 필수 구조물이 빠져있음 “Westseite”와 트램 9호선 정차 구간이 안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환승이 자유로움 S-Bahn 노선도 바로 아래에 있지만 표기되어 있고, 역 이름도 “Leizpig”처럼 잘못 표기되어서 좀 웃김 Bayerischer Bahnhof랑 Wilhelm-Leuschner-Platz처럼 트램 정류장도 빠져 있음
  • 예전에 베를린의 Nollendorfplatz를 이용하다 10분 정도 길을 잃은 경험이 있음 (역이 엄청 큰 곳도 아닌데도) 36시간 넘게 잠을 못 잔 상태라 내 탓으로 돌렸지만, 이 사이트 구조도를 보니 의심했던 대로 U1과 U3가 방향별로 서로 다른 층에 있어서 정말 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