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지식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잘이해가 되지 않아서 혹시
wsl나 docker의 기본적인 논리 구조와 비슷하지 않나요?
제가 잘못 짚은 부분이 있을까요?
WSL2은 좀 비슷하다고 하실 수 있긴한데, WSL은 구조가 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커널위에서 돌아요. WSL2은 하이퍼바이저 위에서 도는게 맞긴합니다만, 격리 수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동 마운트를 양쪽으로 하다보니 OS 가 서로의 파일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원치 않는 결과가 생길 수 있죠. 예를들어 윈도우가 $RECYCLE.BIN 을 ext4 에 자동 생성한다거나, 한쪽 OS 가 해커한테 점령당한 상황이면 양쪽에 치명적이죠. 제가 만든건 원하면 아무것도 마운트하지 않아도 됩니다. 윈도우랑 연결안하고 혼자만 돌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 속도도 영향이 있달까요... 그냥 제 이미지 방식은 맘에 안들면 docker 이미지를 밀어버리고 새로 하나 더 복사하면 됩니다. 업데이트 할 때도 그냥 이미지만 받으면 되는거죠. WSL2 네트워크쪽도 문제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리눅스 커널도 순수 리눅스 커널이 아니고 MS 가 커스터마이징한걸로 알아요.
순수 리눅스를 지향하는 (그니까 서로 격리되는 걸 원하는) 저랑은 좀 안맞습니다.
단점만 열거하긴 했지만 사실 개인 취향차이도 좀 있다보니 원하시는 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가지의 OS가 혼합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어떤 사이드 이펙트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각각의 OS 는 샌드박스거나 물리서버 한개만 점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과거에 WSL이 동작이 이상했던 경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