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FDA 승인은 제약회사가 제출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동료평가를 거친 논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일반적으로 안과나 피부과 분야에서는 승인 이후에 논문이 나오는 일이 흔함. 왜 논문 발표가 승인 이후에 이루어지는지 이유가 궁금함. 겉으로 보면 비합리적인 것 같지만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임
    • FDA가 요즘 산업계의 로비와 예산 삭감 문제로 힘을 제대로 못 쓰고 있음에 기인함. 산업계가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움직이도록 만든 결과임
    • 논문 게재 과정이 FDA 심사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임. 임상 최종 결과가 나오면 보통 1~2개월 내 FDA에 제출하는데, 논문 작성과 여러 공동 저자 검토, 저널 제출 및 피드백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12~17개월이 소요됨. 반면 FDA는 빠르면 3~4개월, 길어도 12개월 내 승인 가능함. 그러므로 실제로 논문 발표가 FDA 승인 이후로 밀리는 것임
    • FDA 승인이 나기 전에는 의료진과 같은 “피어” 그룹에 판매, 유통, 마케팅을 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임
    • 아마도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의 이유도 있을 것임
  • 최근 LASIK/SMILE 수술 관련해서 노안이 시작되면 “모노비전” 방식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음. 한쪽 눈은 0 디옵터, 다른 한쪽은 -1 디옵터 정도로 남겨서 원거리는 한 쪽, 근거리는 다른 쪽으로 보는 방식임. 입체감이 조금 떨어지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함. 직접 경험한 사람 있으면 의견이 궁금함. 아마 콘택트렌즈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음
    • 나는 선천적으로 좌 -4, 우 +2인 비정상 시력을 가지고 태어났고, 나이가 들어 돋보기가 필요할 시기가 오면서 오른쪽에 좀 더 원거리, 왼쪽은 근거리로 조정한 렌즈가 더 잘 맞음을 알게 됨. 한쪽 눈은 3피트 이상에서 법적으로 거의 실명 수준이라 입체감이 원래 약했지만, 일단 입체감이 있으면 포커스 변화를 조금 준다고 기능이 없어지는 일은 없었음
    • Evo ICL을 추천하고 싶음. 이는 백내장 수술과 유사하게 렌즈를 직접 이식하는 방식임. LASIK에 비해 삽입된 렌즈는 제거가 가능해 되돌릴 수 있고 건조증, 회복 기간, 야간 시야 저하, UV 보호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음. 단점은 약간 비싸다는 것임. Evo ICL 자세히 보기
    • 나도 LASIK 후 모노비전으로 5년째 지냄. 뇌가 몇 주면 적응해서 거의 인식하지 않게 됨. 한 쪽 눈을 감거나 특정 시야 밖 사물을 볼 때만 의식되며, 전반적으로 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임. 단,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음. 이해되는 부분임
    • 우리 아버지도 이런 방식으로 수술받았고 매우 만족함. 다만 수술 전에 반드시 콘택트렌즈로 미리 효과를 체험하는 기간(한 달 정도)이 필요했음.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시도해보고 결정하길 요구함
    • 1디옵터 리딩글라스를 하나 사서 한쪽 렌즈만 빼고 쓰면 비슷하게 효과를 흉내낼 수 있을 것 같음. 실제로 여러 개의 저가 리딩글라스를 가지고 있는데, 한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고 쓰면 약간 비슷하게 구현 가능함. 다만 일반적인 리딩글라스보다 불편함이 있음
  • 이 약은 동공만 줄여주는 건가? 분명 선명도는 좋아지겠지만 망막에 도달하는 빛이 줄어듦
    • 맞음. 주변을 더 밝게 하면 동공이 줄어들어 읽기 쉬워짐. 혁신적이라는 이 약을 쓰면 동공을 줄이고, 다시 읽으려면 더 밝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임. 이게 전부인지 궁금함
    • 이제 마케팅 문구가 떠오름: “Bottled Squintz®”—일반적으로 찡그리는 게 귀찮거나 부담될 때 쓰는 방식임
    • 급할 때는 손가락으로 아주 작은 핀홀을 만들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음. 하지만 단점도 동일함: 어두운 곳에서 읽기 힘듦. 핀홀 타입의 인공수정체는 이런 이유로 한쪽 눈에만 사용함. 이 약도 한쪽 눈에만 쓸 것으로 예상함
    • 노안이 가장 불편한 건 이미 어두울 때임. 밝은 빛이 있을 때가 오히려 작은 글자 읽기에 유리함
  • 이 약은 노안(근거리가 흐릿해지는 것)용임. 근시는 먼 곳이 흐릿해지는 증상임. 예전에 HN에서 읽은 것 중에 내 근시를 되돌린 방법을 공유하고 싶음: 실외에서 먼 곳(15m 이상)에 초점을 맞췄다가, 바로 자기 손가락에 초점을 맞추는 식으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반복함. 이 연습을 반복했더니 초기 단계 근시가 완전히 반전돼 지금까지 시력이 20/20으로 유지되고 있음. 도움이 되길 바람. 관련 글 보기
    • 그냥 빨리 왔다갔다 반복하는 거임? 총 몇 분 정도 하면 되나 궁금함. 꼭 해보고 싶음
  • 기사에도 언급돼 있지만, 이미 5년 가까이 같은 방식의 기존 제품(Vuity)이 있었음. Vuity는 인기가 없음. 기사에서는 부작용 때문이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 단지 사람들이 장기간 돈을 써가며 이 제품을 사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임
    • 기사에서 Vuity는 초점 렌즈 근육을 타깃했고, 이번 신제품은 동공 크기 조절 근육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약임. 큰 차이점임
  • 이 제품 가격이 궁금함. 바로라도 써보고 싶음. 최근 리딩글라스가 필요해졌는데 내 일상 및 취미활동에 심각한 방해가 되고 있음. 리딩글라스를 쓸 일이 오게 될 줄은 몰랐음
    •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 따르면, VIZZ의 25회분(한 달 기준) 가격은 $79임. 3개월치(전용 전자약국에서 구매)는 $198(월 $66)임. 2025년 10월부터 미국에서 샘플 배포 예정이며, 2025년 4분기 중순에 공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임”
    • $15 리딩글라스를 몇 년만 조심히 쓰면 됨. 고민되는 가격임
    • 40대 중반쯤이면(내 나이 구간) IOL 임플란트도 고려해볼 만함. 내 삶을 확 바꿔준 경험임. 그리고 계산해보면 약값이 연간 $1000 수준이니 7~8년 지나면 임플란트가 오히려 더 저렴해짐
    • 가격이 고급 일회용 콘택트렌즈와 비슷하게 책정된 느낌임. 유혹은 있지만 나는 하루 10시간 이상 지속이 필요함
  • 겨우 다초점렌즈(이중초점) 필요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시점에 나온 소식임
  • 흥미로움. 이제 안경 처방이 아니라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Lenses) 시대로 가는 게 아닌지 걱정됨
    • 왜 재사용 콘택트렌즈 대신 일회용 데일리 콘택트렌즈가 대세가 됐겠음? 마침내 한 달(28일) 단위 포장임. 물론 의료적이거나 편의성이 이유일 수 있지만, 보다 오래 쓰는 재사용 제품이 개발돼도 더 짧게 쓰는 일회용이 회사 입장에서는 더 수익성이 높으니 그런 선택을 하는 것 같음
  • “VIZZ는 눈 동공을 부드럽게 축소시킨다고 함”. 그렇다면 더 밝은 조명을 쓰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거 아님? 난 렌즈 유연성이 실제로 개선되는 약을 기대했음
    • 맞음. 밝은 빛이 같은 효과를 냄. 오히려 어두운 곳에서는 시야가 더 흐릿해짐. 내 안과의사도 이 얘기 했는데, 우리 둘 다 별다른 메리트를 못 느꼈음
    • 포인터 손가락과 엄지를 오므려 작은 구멍을 만들면 비슷한 포커스를 얻을 수 있음
    • “부드럽게”라 해도, 이게 정말 장기간 안전한가? 실내 조명이 약해질 때 동공이 커지는 데는 이유가 있음. 굳이 그 자연스러운 반응을 약으로 억지로 바꾸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 의문임. 오히려 조명 자체를 밝게 유지하는 것이 나을 것임
    • 아마 이래서 내가 휴대폰을 100% 밝기로 두고 읽는 것임
  • 이 제품이 처방전이 필요한 제품인지 OTC(일반의약품)인지 확실하지 않음. 아는 사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