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2025-02-04 | parent | ★ favorite | on: Vibe Coding - 바이브 코딩(x.com/karpathy)
Hacker News 의견들
  • 매년 소프트웨어 품질 기준이 더 낮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그 생각이 틀림을 깨닫게 됨

    • 왜 제대로 하지도 않을 일을 굳이 하는지 이해가 안 됨
    • 마치 아무렇게나 못 자른 나무를 못질해 의자 비슷하게 만든 뒤 앉는 것과 같음
    • “그냥 앉을 자리만 필요할 때도 있음” 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완성도는 있어야 한다고 느낌
    • 어떤 사람들은 영어에 자신이 없어 LLM에 완전히 의존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잃는 걸 봄
    • 소프트웨어에서는 처음부터 ‘의자’를 만든다는 걸 아는 경우가 드묾
      • 결국 탐색적 프로그래밍이나 프로토타이핑의 다른 이름일 뿐임
    • 때로는 목적지가 중요하지 않고, 그냥 빨리 어딘가 도달하고 싶은 마음일 뿐임
      • 피곤해서 잠깐 바닥에 앉는 사람을 꾸짖는 것과 같음
    • 요즘은 코드가 실제 하드웨어에서 실행된다는 현실감이 사라진 것 같아 걱정임
      • 젊은 개발자들이 코드의 물리적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AI와 그 하이프가 언젠가 무너질 거라 생각하지만, 품질을 지키는 싸움은 계속해야 함
  • 나도 이런 식으로 가벼운 프로젝트를 할 때 즐거움을 느낌

    • 하지만 보안만큼은 절대 대충할 수 없음
    •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인증 없는 API를 만들거나, XSS 위험이 있는 템플릿을 생성한 적이 많았음
    • LLM을 매일 쓰지만, 보안 엔지니어의 역할은 앞으로도 충분히 남아 있을 것이라 확신함
  • 이런 접근을 보면, 마치 ‘먹고 코딩하는 사람’ 이 결과물을 제출하는 느낌임

  • 이런 방식으로 코딩을 시작하면 어려운 문제 해결 능력이 퇴화할까 걱정됨

    • 하지만 다른 사람은 여전히 필요한 부분은 수동으로 꼼꼼히 할 수 있다고 말함
    • 대신 새로운 걸 시도하는 진입 장벽이 낮아져서 훨씬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음
  • 요즘은 처음부터 이런 방식으로 배우는 AI 네이티브 개발자들이 많아지고 있음

    • 이제는 코딩이라기보다 AI 코더 관리에 가까운 시대가 된 것 같음
  • “자연어 명령으로 수정 가능한 WYSIWYG” 같은 도구는 RAD 툴의 한계처럼 급격한 난이도 절벽이 있을 것 같음

  •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배우면 안 된다”고 하지만, 나는 노력 대비 완성도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 Vibe Coding은 학습과 탐색에 좋은 방법임
    • 새로운 노력–완성도 스펙트럼을 열어줄 수 있음
    • 다만 Fred Brooks의 말처럼, 첫 시도가 부족하면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함
      • LLM이 만든 첫 구현에 매달리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기준점에 묶일 수 있음
  • CSS 정도는 Vibe Coding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함

    • 하지만 다른 사람은 접근성이나 반응형 디자인을 고려하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반박함
    • 잘 만든 CSS는 오히려 간결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움
    • AI를 끼워 넣는 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음
    • 또 다른 사람은 Claude로 작은 웹 유틸리티를 완전히 구현해본 경험이 있다고 함
    • 어떤 사람은 React 기반의 검색 DSL이나 GUI 파이프라인 에디터를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다며, 이 접근이 단순한 CSS 수준을 넘어선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