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고 싶지 않다"는 전제를 바꾸지 않고 더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는 경우는 몇가지 특정한 형태로 귀결되는 듯 싶습니다.

  • 더 엄격한 커뮤니티 (e.g., 초성 금지, 규칙 위반시 영구밴)
  • 더 작고 폐쇄적인 커뮤니티 (e.g., 매달 정모)
  • 압도적으로 큰 커뮤니티 (e.g., 해커뉴스, 레딧)

긱뉴스가 셋 다 해당 사항이 없는 것 같아 새로운 제4의 길을 모색해야 되나 싶네요. 가벼운 생각입니다.

우스개소리로 '미국에서 랩 문화가 난폭한 이유는 막말하고 영원히 안 마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물론 그러고도 총 맞은 사람이 정말 많지만...) GeekNews의 규모가 크지도, 작지도 않아 제대로 서로는 몰라도 자주 언급되는 닉네임은 외울 수 있어서 좀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이트 이용자 분들 대부분이 선한 의도로 있다는 확신은 있지만 제 자신을 그리 신뢰하지 않아 그것보다도 더 조심하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