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통해서 9백만 사용자라는 뜨개질 커뮤니티 Ravelry 알게되어서 들어가봤는데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 2007년에 창업했고, 투자 받은 적 없으며 현재 직원은 4명. 심지어 개발자는 1명.
  • 뜨개질 패턴을 공유하는게 메인 기능인데, 단순히 공유만 하는게 아니라, 각 사용자가 판매도 직접 할 수 있게 되어있음.
  • 각 실에 대한 상세 정보 페이지도 훌륭. 200개 정도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브랜드별 정리부터 무게, 텍스쳐, 원료, 평점 등등.
  • 커뮤니티 기능도 여러개의 일반 포럼부터, 사람들과의 메시징 및 팔로잉, 국가별 및 카테고리 별로 개설된 그룹,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대부분의 기능을 가지고 있음
  • 공식 모바일 앱이 없는 대신, API를 제공해서 약 50개 가량의 써드파티 앱들이 이 정보들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함. 이게 정말 훌륭. 그냥 뜨개질 계의 메인DB가 되는 것.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인 BoardGameGeek 과 거의 유사한 방식. 국내 커뮤니티들이 이렇게 발전할 방법은 없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요즘 가는 국내 커뮤니티가 거의 없긴 합니다.)
  • 수익 경로는 다양
    • 기본으로 광고
    • 샵을 통한 머천다이즈 판매
    • 사용자들의 패턴 판매 수수료
    • 아마존 어필리에이트(대부분의 패턴은 책에도 같이 실리기 때문에 책 링크를 홍보. 아마존의 책 관련 커미션은 약 4%)
    • 패턴에 들어간 실도 각 쇼핑몰에서 구입하기 버튼이 있고 여기서도 커미션이 발생.
    • 포럼에 글을 올릴 때 직접 사진을 첨부해 올리려면 "Extras" 라는 기능을 구입해야 함. 1년에 $5
    • 도네이션도 받음
    •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함(거의 수익은 안난다고)

국내에도 도아니티라는 비슷한 플랫폼이 최근에 생겼습니다.

오 비슷하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