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에서 지나친 추상화의 신호로 한가지 사례를 경험했었는데요, 이미 UI프레임워크에 의해서 테이블 컴포넌트가 추상화되어 있는데도 두 테이블의 스키마가 유사해 보인다고 제어 역전을 써서 아무 역할도 없는 컴포넌트를 새로 만드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토믹 디자인 적용하겠다고 열 줄짜리 깡통 컴포넌트 남발하는 사례를 보니까 여러 부분을 봐야돼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DRY 규칙은 정확히 같은 모양의 같은 역할을 하는 코드를 복붙하지 말라는 의도였는데 그걸 잘못 이해하는 사람은 꼭 나오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 패턴을 맹신하지 말라는 얘기가 이런 맥락에서 나온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