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도 좋지만, 자기 포부나 생각만 담은 글보다는 경험이나 사례에서 얻은 통찰을 곁들이는게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을까요.

폴 그레이엄의 에세이들이 훌륭한 이유는 공감하기 쉬운 명확한 사례들을 곁들이기 때문이거든요.
확장 불가능한 일을 하라는 글에선 뉴욕 집을 집집들이 방문한 airbnb의 사례를,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에선 실리콘밸리에서 너드가 성공하는 사례를 곁들여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처럼요.

bundlebee님의 피드백을 담아 사례를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빅테크가 웰빙팀과 웰빙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는 이유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bundlebee님! 먼저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이번 글을 쓸 때에는 어떤 사례나 경험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대상에 대한 판단과 평가가 들어갈 수도 있고, 이런 내용을 납작하거나 단정적이지 않게 조리있게 말하기 위해선 정말로 깊은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 사례에 해당하는 인물이 건너건너 어딘가에 실존하기 때문에 저어하게 됩니다.)

다음번 글에서는 더 많은 고민을 하고 더 공감하기 쉬운 명확한 사례를 넣어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