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다른 회사는 어떻게 일을 하는지, 어떤 기술 스택을 쓰는지, 개발문화는 어떤지 등은 재미있는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StackShare처럼 각 회사의 테크 스택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있고, { key: values }처럼 각 회사의 기술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서비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제 거의 필수적인 업무 도구로 자리 잡은 Slack은 어떤 Deploy 프로세스를 가졌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배포 담당자 훈련, 개밥 먹기, Canary 및 단계별 배포 진행, Pull-based 시스템, Hot/Cold Deploy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HBsmith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원격근무 회사로 DevOps & QA 자동화를 하는 회사입니다. 2명이 시작해서 현재 15명이 될 때까지, 4년째 원격근무를 진행하며 경험한 그들의 개발문화 이야기를 다룬 글을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은 계속 늘어납니다. 이메일/슬랙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툴, 이슈트래커/문서/파일/CS 지원 툴 등 업무 효율을 향상하는 다양한 도구들이 늘어나면 늘수록 다시 지식은 파편화됩니다. 내가 찾고 싶은 정보가 어디 있는지 웹이 아닌 사내에서도 또다시 검색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Amazon Kendra 나 Google Cloud Search 같은 엔터프라이즈 검색 솔루션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베타 버전을 내놓은 Command-E는 이에 대해서 약간 다른 접근을 합니다. 각 SaaS 도구들에 API로 접근을 해서 로컬에서 인덱싱한 다음 빠르게 찾도록 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별도의 서버를 두지 않는 엔터프라이즈 검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는 맥용 앱만 나와 있지만, 곧 윈도우용도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Petit 플레이어는 이준영, 안강민님이 만드신 OSX용 Youtube Music 플레이어입니다. PIP 기능을 지원해서 작은 창에서 광고 없이 유튜브 음악을 재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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