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2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정부 전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개와 개발에 쓰는 코드 플랫폼 code.overheid.nl이 운영 시작됨
  • 플랫폼은 self-hosted 방식으로 구축됐고, 디지털 주권 지원을 내세움
  • 현재는 Forgejo를 사용하는 파일럿 단계이며, Forgejo는 GitHub와 GitLab의 오픈소스 대안으로 소개됨
  • 아직 모든 정부 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며, 개발자 참여를 받아 확장해 갈 계획임
  • 장기적으로 여러 정부 기관이 함께 쓰는 공용 Git 플랫폼으로 키워가려는 방향이 드러남

플랫폼 출시 현황

  • 정부 전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개와 개발에 쓰는 코드 플랫폼 code.overheid.nl이 운영 시작됨
  • 플랫폼은 self-hosted 방식으로 구축됐고, 디지털 주권 지원을 내세움
  • 현재는 Forgejo를 사용하는 파일럿 단계로 운영됨
    • Forgejo는 GitHub와 GitLab의 오픈소스·유럽·주권형 대안으로 소개됨
  • 아직 모든 정부 기관이 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님
  • 개발자 참여를 받아 장기적으로 정부 기관이 함께 쓰는 공용 Git 플랫폼으로 확장해 갈 계획임

참여 및 참고 링크

Hacker News 의견들
  • 네덜란드 사람으로서 GitHub 탈피를 하게 되어 반갑고, 오늘 아침에도 정말 옮길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진행돼서 기쁨
    오픈소스 기여자 채용을 외주 회사 통해 돌리는 건 모델이 잘 안 맞는다고 봄
    예전에 정부용 오픈소스 기여 역할에 지원했는데, 이미 그 고객을 위해 비슷한 일을 해본 상태였는데도 하루 만에 연락이 끊겼음
    요즘은 Utrecht 쪽 사람들과 partijgedrag를 더 나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고, 정부 API 위에 도구를 만드는 일에도 관심이 큼
    내부에서 만들다가 나중에 공개하려는 툴이 꽤 많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그 흐름이 꽤 멋지게 보임

    • NLnet도 훌륭한 네덜란드 이니셔티브임
      더 작고 민첩한 나라들이 오픈소스와 디지털 독립성에서 앞서가는 모습이 반가움
    • 내가 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OWF에서도 네덜란드 기업과 NGO가 오픈소스 활동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줌
      https://openwallet.foundation/staff/
    • 오늘 여기저기서 GitHub 이탈 이야기가 많이 보여서 묻는 건데,
      이걸 촉발한 특정 사건이 있는지, 아니면 미국 서비스 의존을 줄이려는 유럽 정부 전반의 흐름으로 본 건지 궁금함
    • 투표 데이터를 다시 수집한다니 정말 반가움
      몇 년 전, 그러니까 선거도 몇 번 지나가는 동안 멈췄던 게 무척 아쉬웠음
      대표들이 약속을 뭘 했는지가 아니라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를 아는 게 핵심이라고 봄
    • Show HN 타이밍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함
      월~목, Pacific 기준 오전 9~11시가 가장 적극적인 독자가 많고, 주말 게시물은 경쟁은 덜해도 참여도도 같이 낮아짐
  • 나도 네덜란드 사람인데 이제야 정부가 오픈소스 공개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반가움
    여러 정부 기관에서 일하면서 한동안 계속 오픈소스를 밀어봤지만, 그냥 투입 인력 취급을 받는 입장에선 요청해도 반응이 없었음
    이 부분은 네덜란드답게 오히려 꽤 늦었다는 느낌도 듦

    • 스페인에서 보는 입장에선 네덜란드가 지금 유럽에서 FOSS를 가장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쪽에 가까워 보임
      다른 나라보다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제 도입이 훨씬 빠르고, 정부도 비교적 적극적으로 자금을 대며 생태계에 우호적으로 보임
      네덜란드 국가 자금이 들어간 FOSS 프로젝트도 꽤 많이 눈에 띔
      내부와 외부의 시각 차이가 흥미롭고, 결국 남의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이는 현상 같기도 함
    • 정부는 여전히 모든 네덜란드 시민의 인증 시스템을 미국 손에 맡길 계획임
      게다가 code.overheid.nl은 주거용 IP 주소에서 돌아가는 듯 보임
    • 지난 5년간 네덜란드 정부에서 일했는데, 우리가 하던 프로젝트는 대부분 몇 년에 걸쳐 GitHub에 오픈소스로 공개됐음
      지금은 아마 code.overheid.nl로 옮길 계획이 있는 듯함
      지금은 더 이상 거기 있지 않지만, 당시에는 그 부서의 GitHub org-admin이었음
  • https://code.overheid.nl/RegelRecht/regelrecht의 설명을 봐도 사용 시나리오가 잘 안 잡힘
    기술 구현 말고, 실제로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는지 예시로 설명해 줄 수 있으면 좋겠음

    • 아마 더 좋은 진입점은 https://regelrecht.rijks.app/이고, YAML과 출력 예시는 여기서 볼 수 있음
      https://editor.regelrecht.rijks.app/library/afstemmingsverordening_participatiewet_diemen/9
      용도는 복잡하고 불투명한 법 체계에서 기계 실행 가능한 법률이 투명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지 탐색해보는 실험처럼 보임
      앞서 링크된 사이트들에 정보와 예시가 더 있음
    • 내가 희망 섞어 읽은 바로는, 여러 임대 규정을 합쳐서
      어느 구역의 최대 월세는 평방미터당 5유로지만 창문 청소비 20유로를 더 받을 수 있고 IKEA 침대 프레임과 욕조가 있으면 평방미터당 1유로를 추가할 수 있다는 식의 조건들을 넣으면,
      임대 계약 조건을 입력했을 때 내 상황이 합법인지 아닌지를 자동으로 뱉어주는 상자를 뜻하는 것 같았음
      그러면 바로 집주인을 상대로 조치할 수 있게 되는 식임
      지루한 법 체계를 스마트 컨트랙트 쪽으로 조금 당기는 느낌인데, 실제로 그런지는 나도 확신은 없음
    • https://regelrecht.rijks.app/가 그 프로젝트 같음
      Dienst Toeslagen와 협업하는 현대적인 계산 엔진을 정부 전반의 빌딩 블록으로 쓰려는 구상이고,
      시민과 기업을 위한 복잡한 규정 집행, 예를 들어 수당 계산 같은 곳에 일반화된 계산 엔진이 도움이 되는지 탐색하는 프로젝트로 보임
    • 새 법을 만들거나 기존 법을 바꾸려 할 때,
      다른 법과의 일관성 검사, 충돌 탐지, 함께 수정해야 할 조항 자동 표시 같은 데도 쓸 수 있겠다고 상상해볼 수 있음
  • 핵심 인프라는 정부가 맡는 편이 꽤 상식적으로 보임
    다만 그렇다면 운영체제와 앱 배포 채널도 포함돼야 할 텐데, 지금은 사실상 각자 영지처럼 돌아가는 느낌임
    세계 정부가 없는 이상 이걸 어떻게 풀지는 쉽지 않아 보임

    • 각 정부가 자기 나라의 핵심 인프라를 책임지는 건 괜찮지만,
      소프트웨어 전반은 가능한 한 정부 통제 밖에 있는 편이 더 낫다고 봄
  • 독일에도 비슷한 포털인 https://opencode.de가 있음
    GitLab 기반이고 git에 필요한 기능은 대체로 다 갖추고 있음
    강화된 베이스 컨테이너 이미지도 https://container.gov.de에서 제공함

  • 좋은 프로젝트 같고 시작도 괜찮아 보이는데, 벌써 HN 허그 오브 데스를 맞은 듯함
    반면 GitHub는 오늘 아침에도 PR이 안 보일 수 있지만 데이터는 안 날아갔다고 배너를 띄우고 있었음

  • 이게 GitHub 저장소 삭제까지 했다는 뜻인지 궁금함

  • 다크 모드가 꽤 심각함
    어두운 배경 위에 어두운 보라색 글씨라서 정말 보기 힘듦

  • 중앙 허브 같은 곳에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면서, 안정판 v15 대신 Forgejo v16 프리릴리스 개발 버전을 올린 건 흥미로움
    나도 최신 소프트웨어는 좋아하지만, 이런 용도에선 꽤 과감한 선택처럼 보임

    • 네덜란드는 많은 문화권과 비교하면 위험 감수 방식이 꽤 다름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 중앙역 공사 다루는 TV 프로그램을 봤는데 안전모 쓴 사람이 거의 없었음
      영국이라면, 특히 TV 촬영 현장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임
      대신 뭔가 잘못되면 자기들이 틀렸다고 분명히 인정하고 바로 고치는 편임
  • 이건 꽤 흥미롭고, 예전에 잠깐 관여했던 W3C traceability 작업이 떠오름
    당시엔 공급망 간 상호운용성을 위해 합의된 어휘를 정의하는 게 핵심이었는데, 같은 접근을 공공 정책에 적용하는 건 생각 못 했음
    정치야말로 명확한 소통과 정의가 중요한 영역이니 잘 맞는 면이 있음
    다만 어휘는 공공 정책보다 훨씬 덜 변하니, 정책 변경과 개정이 잦은 영역에서 수정 이력 관리는 꽤 어렵겠다는 생각도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