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전 세계 사용자가 생물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시민 과학 플랫폼으로, 협업을 통해 방대한 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
  • 식물, 동물, 곰팡이 등 다양한 생물의 사진과 위치를 업로드하고, 다른 사용자와 함께 종 식별 및 토론을 진행함
  • 현재 3억 2천만 건 이상의 관찰, 55만 종 이상, 97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 중이며, 데이터는 누구나 열람 가능함
  • 수집된 관찰 정보는 GBIF 등 과학 데이터 저장소와 공유되어 생물다양성 연구에 활용됨
  •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전 세계 자연 애호가가 연결되며, 오픈소스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음

자연 관찰자 커뮤니티

  • iNaturalist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연 속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공유할 수 있는시민 과학 플랫폼

    • 사용자는 식물, 동물, 곰팡이 등 다양한 생물의 사진과 위치를 기록해 업로드 가능
    • 다른 사용자 및 전문가가 이를 식별하고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협업 기반 생물 데이터베이스를 형성

자연과 연결하기

  • 사용자는 자신의 자연 관찰 기록을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음
    • 현재까지 3억 2천만 건 이상의 관찰, 55만 종 이상의 생물, 97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등록되어 있음
    • 관찰 데이터는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회원 가입 후 직접 참여 가능

작동 방식

  • iNaturalist의 활동은 세 단계로 구성됨
    1. 관찰 기록: 사용자가 생물의 사진과 정보를 업로드
    2. 공유: 다른 자연 관찰자들과 기록을 공유
    3. 토론: 관찰된 생물의 식별과 생태적 의미를 함께 논의

과학에 기여하기

  • 모든 관찰 데이터는 생물다양성 연구에 활용 가능한 과학 자료로 전환됨
    • 희귀한 나비부터 흔한 잡초까지 모든 생물 기록이 포함
    • 데이터는 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 (GBIF) 등 과학 데이터 저장소와 공유되어 연구자들이 활용

손끝에서 만나는 자연

  • 기록 관리

    • 사용자는 자신이 만난 생물의 목록을 클라우드 기반 생명 리스트로 관리 가능
  • 유용한 데이터 생성

    • 과학자와 자원 관리자가 생물의 분포 시기와 위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
  • 집단 지성 기반 식별

    • 전문가 및 커뮤니티 구성원이 함께 생물 종을 식별
  • 시민 과학자 되기

    • 관심 있는 주제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직접 개설 가능
  • 자연 학습

    • 다른 관찰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식 확장 및 상호 학습
  • 바이오블리츠 개최

    • 가능한 한 많은 종을 찾아 기록하는 현장 탐사 행사를 주최 가능

모든 기기에서 사용 가능

  • iNaturalist는 모바일 앱(Android, iOS) 을 제공
    •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관찰 기록 가능
    • 네트워크 연결 시 자동 동기화 지원

사용자 사례

  • Dzivula Gube (케냐): iNaturalist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하며 종 식별 능력과 관찰 의욕을 높였다고 언급
  • Chris Alice “Alie” Kratzer (미국): iNaturalist가 생태학 연구의 최전선에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필드 가이드가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 평가
  • Amila Sumanapala (스리랑카): iNaturalist 커뮤니티가 곤충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
  • Nágyla Fachetti (브라질): 플랫폼을 통해 희귀종 촬영과 과학 기여를 동시에 수행하며, 자연 보전에 기여한다고 강조
  • Carlos G. Velazco Macias (멕시코): 학위 유무와 관계없이 전 세계 자연 애호가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 평가

참여 및 지원

  •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즉시 참여 가능, 자신의 관찰을 기록하고 공유 가능
  • 사이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며, 개발자 문서와 번역 참여 기능을 제공
  • 기부 및 스토어를 통해 프로젝트를 후원할 수 있음
  • 다국어 지원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50여 개 언어에서 이용 가능
Hacker News 의견들
  • iNaturalist API는 정말 보석 같은 존재
    인증 없이 읽기 전용으로 접근 가능하고, CORS도 열려 있어서 데모나 튜토리얼에 딱 좋음
    예전에 파트너와 함께 Owls Near Me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음
    펠리컨 추적 도구도 만들어서 사용 중임

    • iNaturalist를 자주 쓰는데, rewilding 프로젝트에도 활용하려고 함
      데이터 뷰(지오펜스 프로젝트, 지역별 보기 등)가 다양하고, 내보내기도 쉬움
      자원봉사자와 AI가 함께 종 식별을 도와주는 점도 좋음
      영국에서는 iNaturalist의 Research Grade 데이터가 iRecord와 NBNAtlas에도 자동으로 들어가서 ‘3 in 1’ 효과가 있음
      관련 내용은 이 글 참고
      일부 iRecord 사용자가 품질 문제를 언급하지만, 아마 가이드라인을 잘 안 따른 경우 같음
    • iNaturalist의 Seek 앱도 정말 좋아함
      식물이나 곤충을 잘 몰랐던 내가 정원이나 산책길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게 해줌
      여행 중 새로운 생물을 ‘포켓몬 잡기’처럼 기록하는 재미도 있음
    • iNaturalist API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사용성 면에서는 독보적
      나는 Python API 클라이언트 pyinaturalist를 유지보수 중이며, 데이터 시각화, Jupyter 노트북, Discord 봇, 연구용 워크플로 등에 활용함
    • ‘Name the Beast’라는 게임을 만들었음
      사진을 보고 학명을 맞추는 게임인데, 여기서 플레이 가능
    • 이 앱을 써본 적 있음
      새소리를 녹음하다가 앵무새 소리를 재생했더니 호두껍질이 머리 위로 떨어졌던 일화가 있음
      동물들은 녹음되는 걸 싫어하는 듯함
  • 이 앱을 정말 좋아하지만,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큼
    지도에서 사용자 이름과 집 주소가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음
    특히 비기술 사용자들이 뒷마당에서 관찰한 사진을 올리면 집 위치가 그대로 표시됨

    • 나도 집 주변 관찰 위치를 숨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음
      누군가 내 마당에서 관찰을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찾아오기도 함
      예전에 침입종 발견으로 캘리포니아 농업청이 연락해 표본을 수거해 간 적도 있음
      멸종위기종의 경우 iNat이 자동으로 위치를 가리고, 기관이 요청하면 정확한 위치를 제공함
    • 예전에는 전화번호부에 주소가 공개되어 있었음
      사람마다 프라이버시 감각의 차이가 있음
    • 계정명이 익명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음
      결국 “이 주소에 누군가 산다” 정도만 알게 되는 셈임
    • 나도 집 주변에 관찰을 많이 올림
      누가 와서 spring tail을 찍어가도 상관없음
      정확한 위치 태깅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 iNat 엔지니어임 (비공식 입장)
      이 문제는 인지하고 있으며, 지오펜스 기반 위치 가리기기간 한정 비공개 설정을 검토 중임
      또한 야생동물의 위치 보호도 중요함 — 민감한 종의 위치가 공개되어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 iNaturalist는 아직 안 써봤지만, Merlin Bird IDFlora Incognita를 좋아함
    후자는 정확도가 80~98%로 매우 높고, API도 제공함
    다만 문서가 부족함
    Merlin은 새소리를 녹음하려 하면 새들이 갑자기 노래를 멈추는 문제가 있음

    • Merlin, eBird, Rock Identifier, iNaturalist는 자연 속에서 쓰기 좋은 최고의 앱들
  • Merlin Bird ID도 비슷한 카테고리의 앱임
    주변 새소리를 분석해 종을 식별함

    • Merlin의 개발 과정을 알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음
      관련 글을 블로그에 정리함
    • Cornell에서 만든 또 다른 앱 Birdnet도 있음
      birdnet.cornell.edu
    • Merlin은 새 식별에는 좋지만, 커뮤니티에 관찰을 올리는 과정이 복잡하고 불명확
      Seek나 iNaturalist보다 업로드가 어려움
    • 새를 좋아한다면 ‘Listers’ 다큐멘터리도 추천함
      YouTube 링크
    •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앱
      정확도와 편의성이 뛰어남
  • 2020년 즈음 이 앱이 정신적 구원이 되었음
    지역 생물을 기록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큰 만족감을 얻었음
    인터페이스가 쉽고 커뮤니티가 친절함

    • 팬데믹 시기에 나에게도 존재적 변화를 준 앱이었음
      시애틀을 산책하며 주변 식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이후 매일 식물을 식별하며 배웠고, 이제는 먹을 수 있는 식물, 독초, 개화 시기까지 구분할 수 있음
      시애틀은 온화한 기후 덕분에 거의 모든 나무가 자라는 거대한 식물 박물관 같은 도시
  • 이 사이트는 침입종인 등나무파리(lantern fly) 확산을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
    관찰이 많을수록 생태계 관리에 유익함
    반대로 유익한 생물의 감소 조기 경보에도 도움이 됨

  • 참고로, 호주에서 독버섯 살인 사건의 피의자 Erin Patterson이 iNaturalist를 사용해 독버섯을 찾았다는 보도가 있었음
    관련 기사: ABC News, Sydney University

  • iNaturalist의 지도 렌더링이 너무 빠르고 부드러워서 놀라움
    수백만 개의 핀을 렌더링하는데 leaflet으로는 불가능했음
    비슷한 성능의 지도를 만들고 싶은데 기술 블로그나 팁이 궁금함

    • 포인트는 서버 사이드에서 Elasticsearch 기반으로 PNG 타일로 렌더링됨
      관련 소스코드는 GitHub에서 확인 가능
    • PMTilestippecanoe를 살펴보면 좋음
      PostGIS의 asMVT 함수나 Martin으로 서버 사이드 타일 생성 가능
      클라이언트 렌더링에는 deck.gl이나 lonboard가 유용함
  • iNaturalist API를 기반으로 trmnl 플러그인을 만들었음
    GitHub 링크
    주변에서 새로 발견된 생물을 실시간으로 보여줌

  • iNaturalist에 자주 업로드함
    지역 생태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
    API를 이용해 야생화 사진 수백 장을 자동 식별하는 앱을 만들고 싶음

    • 좋은 소식임! 나는 수분생태학자이자 ML 연구자로, 곧 공개 모델을 준비 중임
      polli-labs/linnaeus 참고
      분류학적 계층 구조를 활용한 학습과 전문가 합의 기반 RL을 적용 중임
      계산 자원이 부족하지만, 5월 초쯤 곤충·식물 모델을 공개할 예정임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텍사스 지역 데모도 곧 공개 예정임
      관심 있거나 컴퓨팅 리소스로 도움 줄 사람은 연락 바람
    • Pl@ntNet Identify API도 있음
      종종 사용하는데 꽤 유용함
    • 나도 비슷한 걸 해보고 싶었지만, iNaturalist의 CV 모델은 비공개라 API로는 사용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