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GN⁺ 23시간전 | ★ favorite | 댓글 2개
  • LLM 위에 에이전트가 추가된 이후, 그 위에서 오케스트레이션·스케줄링·컨텍스트 관리·툴 호출·지속성을 담당하는 Claws 레이어가 등장함
  • 에이전트의 실행 구조를 한 단계 추상화해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구성 가능성 확보
  • OpenClaw는 약 40만 줄 코드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 데이터와 키를 위임하는 구조에 대한 우려 존재
  • 노출된 인스턴스 보고, RCE 취약점, 공급망 오염, 레지스트리의 악성 또는 손상된 skills 사례 등 다수의 보안 리스크들이 나타남
  • 현재 생태계가 ‘와일드 웨스트’에 가깝고 보안 악몽에 가까운 환경임
  • NanoClaw는 약 4,000줄 코어 엔진으로 비교적 소형 구조
    • 코드가 머릿속에 들어올 수 있는 규모로 관리·감사·유연성 측면에서 유리함
  • 기본적으로 모든 실행을 컨테이너 환경에서 수행
  • 설정 파일 대신 skills를 통한 구성 방식 채택
    • /add-telegram 명령이 에이전트에게 실제 코드 수정 방법을 지시
    • 복잡한 설정 파일과 조건 분기 구조를 줄이는 새로운 AI 기반 접근
  • 최대한 포크하기 쉬운 레포지토리를 만들고, skills가 이를 다양한 구성으로 변형하는 메타 전략이 훌륭함
  • nanobot, zeroclaw, ironclaw, picoclaw 등 여러 변형 프로젝트 등장
  • 클라우드 호스팅 대안도 존재하나, 로컬 환경이 실험과 확장에 더 유리함
    • 로컬 네트워크 기반 홈 오토메이션 기기와의 연결도 용이함
  • 물리적 장치 위에서 동작하는 개인 디지털 에이전트라는 개념적 매력
  • Claws는 AI 스택의 새로운 계층으로 자리 잡으며 에이전트 이후 단계의 구조를 정의함
  • 나의 구체적인 최종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실험적이고 확장 가능한 구조로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 여러 댓글에서 인신공격이 발견되어 삭제되었음
    HN에서는 의견이 달라도 개인 공격은 절대 금지임. 사이트의 목적을 해치기 때문임
    최근에 가이드라인을 읽지 않았다면 꼭 다시 확인해볼 것을 권장함

    • 인신공격은 없었고, 단지 같은 기능을 계속 리브랜딩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음. 진짜 혁신이 없으니 사람들이 화가 나는 것임. REST API 초창기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그때도 마찬가지로 분노했을 것임
  • 보안 측면에서 보면 Claw를 두는 건 인간 비서나 컨설턴트를 두는 것과 비슷함
    개인 이메일이나 은행 계좌 접근권을 주지 않듯, 별도의 이메일과 제한된 법인카드를 주는 식으로 설정해야 함

    • 하지만 정치인이나 임원들은 비서가 이메일이나 SNS를 관리하는 경우가 흔함
      은행 계좌는 안 주더라도 회계사나 재무 상담가에게는 접근권을 주는 경우도 있음
  • 내가 CLI 기반 에이전트 툴을 만들 때 넣은 안전장치가 있음
    위험한 행동(예: 대량 이메일 발송)을 하려면 일회용 비밀번호(OTP) 를 요구하도록 함
    툴이 에이전트에게 사용자에게 OTP를 요청하라고 지시하고, 입력 없이는 진행 불가함
    아직 Claw를 써보진 않았지만, 이런 식의 인간 개입 구조가 필수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모든 에이전트용 CLI를 직접 만들어서 통제력을 높이고 있음

    • 요즘 컴퓨팅은 마치 Sim City처럼 흐릿한 계획만 세우고, 시스템이 알아서 잘 돌아가길 바라는 식으로 변했음. 예측 가능한 규칙의 아름다움이 사라진 것 같음
    • 또 다른 접근은 기업식 승인 절차를 흉내 내는 것임. 중요한 작업은 승인자(approver) 가 따로 있고, 에이전트가 그에게 메시지를 보내 승인을 받는 구조임. OTP 대신 승인 채널을 신뢰하는 방식임
    •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안 된다”는 기준을 어떻게 강제하느냐는 의문이 있음
    • 나는 fly.io에서 내 Claw를 직접 돌리고 있음. 이메일, Slack 메시지 등 인간 개입이 필요한 작업은 ‘activity’ 로 분리해서 링크를 생성하고 내가 승인해야만 실행됨
    • 나는 내부 LLM과 외부 권한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둔 버전을 만들었음. OTP는 필요 없다고 봄. 외부 레이어가 Signal로 나에게 알림을 보내고, 그때마다 승인 여부를 정함
  • Claw가 예전부터 존재했다면 인터넷은 달라졌을 것 같음
    단순한 Gopher 프로토콜 기반의 메뉴형 구조가 LLM에게 더 적합했을 수도 있음
    앞으로 사용자 측 에이전트 중심의 상호작용이 늘면 이런 방향으로 진화할지도 모르겠음

    • 이런 미래를 직접 만들어야 함. 모든 서비스가 API 형태로만 존재하고, 내 에이전트가 그걸 조합해주는 세상
      유튜브, Gmail, HN, 은행, 전력회사까지 전부 API라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음
      기업들은 독점이 깨지니 반대하겠지만, 기술은 덜 수익적이면서도 더 가치 있게 될 것임
    • 1992년쯤 IMG 태그 이전 시절, 나는 foo-www, foo-http 같은 DNS 쌍을 만들어 실험했음
      CGI 제안이 나왔을 때 “이건 아무도 안 쓸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모두 그 스펙을 구현했음. 그때의 초기 유연성을 놓친 게 아쉬움
    • MCP는 이미 그 방향으로 가고 있음. LLM이 텍스트 기반으로 서비스에 접근하는 구조임
      나는 Telegram으로 내 Mac의 OpenClaw 인스턴스와 대화함. 이미 앱 UI 대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쓰는 셈임
      인간이 보는 창 대신 에이전트 중심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검증용 인터페이스만 남기는 게 더 합리적임
    • 기술적으로는 모든 웹사이트가 API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인센티브 문제 때문에 대부분 원하지 않음. Google Search API 사례처럼 말임
    • Claw가 예전부터 존재할 수는 없었을 것 같음. LLM 학습 데이터는 WWW 확산 덕분에 생긴 것이고, 그 인프라가 없었다면 대규모 학습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임
  • Claw의 진짜 핵심은 사용자 중심 에이전트라는 점임
    사람들이 싫어하는 AI는 기업이 통제하는 AI임. Claw는 사용자가 소유하고 이름까지 붙이는 존재임
    R2D2 같은 동료와, 나에게 물건을 팔려는 로봇 복제인간의 차이와 같음

    • 동의함. OS 벤더 같은 기존 강자들은 이런 사용자 중심 모델이 어느 정도 혼란을 겪은 뒤에야 자사 제품에 통합하려 할 것임
    • 하지만 “사용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름. 에이전트를 시작한 사람인가, 아니면 그와 상호작용하는 사람인가? 후자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음
  • “Claw”가 정확히 뭔지 궁금했음.
    이메일 등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는 AI인가?
    컨테이너 안에서 로컬 LLM으로 돌리면 안전한가?

    • 내가 보기엔 개인용 디지털 비서의 새로운 형태임.
      • 개인이 직접 사용
      • 코드 실행 가능한 터미널 접근
      • 채팅앱 통합
      • 일정 실행 기능
      • 이메일·캘린더·파일 등 민감 데이터 접근
        소비자 하드웨어나 VPS 어디서든 돌릴 수 있음.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음
    • 나에겐 일정 주기로 동작하며, 받은 편지함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일을 처리하는 cron-for-agents 같은 개념임
      비동기적으로 내 자격증명을 써서 일을 처리함. 단순하지만 흥미로움
    • 하지만 컨테이너로 돌린다고 해서 근본적인 위험이 사라지는 건 아님
    • 어떤 사람은 Claw를 단순히 “AI 유행에 뒤처지기 싫어 무모하게 자신을 노출하는 심리 상태”라고 풍자함
    • 기술적으로 보면 Claw는 “큐 안의 에이전트”임. 즉 LLM과 툴이 루프를 이루되, 그 루프들이 큐로 연결된 구조임
  • 내 요약: OpenClaw는 보안 위험도 5/5 수준임
    완벽히 감사된 NanoClaw라도 4/5 정도임
    인간 개입이 있으면 낫지만 효용은 급격히 줄어듦
    LLM은 언어 명세나 테스트 기반 가드레일 생성에는 좋지만,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 “Claw”라는 명칭은 OpenClaw류의 개인용 AI 에이전트를 지칭하는 단어로 굳어질 것 같음

    • 용어의 바이럴 확산을 보는 게 흥미로움. 나중에 상표권 문제로 변호사들이 골치 아플지도 모름. WordPress 생태계의 “press”처럼 말임
  • 요즘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의 유행은 보안 경계 부재라는 근본적 문제를 무시함
    LLM이 무제한 쉘 접근을 가진 상태에서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불러오면,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은 피할 수 없음
    또한 거대한 시스템 프롬프트와 툴 스키마를 문맥에 쑤셔 넣으면 모델의 기본 추론 능력이 떨어지고, 취약성이 커짐

    • 사실 이런 위험은 다들 알지만, 편의성이 너무 커서 감수하고 쓰는 것임
    • Information Flow Control은 이상적이지만, 통합 채널 전반의 프로토콜이 바뀌지 않으면 실현 불가능함
    • 관련 연구를 공유해줄 수 있는지 궁금함
  • GTA VI보다 먼저 스토어 브랜드 Claw가 나왔음
    직접 만들어보니 50줄 코드면 충분했음
    Telegram 라이브러리 몇 줄과 claude -p prooompt만 있으면 됨
    ULTRON 예시 코드를 참고할 수 있음
    물론 에이전트는 외부에 위임하지만, Bash 50줄로도 거의 완벽한 결과를 낼 수 있음

    • 하지만 진짜 Claw로 쓰려면 cron 추가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