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P by davespark 7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Obsidian CEO인 Steph Ango (kepano)가 자신의 Obsidian 사용법과 개인 vault 구조를 공개한 페이지

핵심 철학

  • Bottom-up 방식 + 혼돈과 게으름 수용 → 자연스럽게 구조가 창발(emergent structure) 되도록 설계
  • File over app 철학 → vault는 단순한 파일 폴더일 뿐, 앱 종속을 피하고 영속적인 디지털 기록을 남기기 위함
  • 일관된 스타일로 수백 번의 미래 결정을 하나로 압축 → 집중력 향상

주요 특징 & 규칙

  • 폴더는 최대한 적게 사용 (루트에 대부분의 노트 배치, 중첩 금지)
  • 조직은 폴더 대신 카테고리 속성 + Obsidian Bases로 대체
  • 내부 링크를 극단적으로 많이 씀 → 처음 등장 시 무조건 [[링크]]
  • Unresolved links(아직 없는 노트로의 링크)를 미래 연결의 빵부스러기(breadcrumbs)로 적극 활용
  • 날짜 형식은 항상 YYYY-MM-DD
  • 태그/카테고리는 복수형만 사용
  • 할 일은 주간 단일 to-do 리스트만 유지 (매주 새로 작성, 이전 것은 기억 안 나면 버림)
  • 평점은 1~7점 척도 (7=Perfect/삶 바꿈, 5=Good, 1=Evil)

주요 구성 요소

  • 루트 중심 : 저널, 에세이, evergreen notes (핵심 아이디어 객체화)
  • References : 책·영화·사람 등 외부 대상 노트 (제목이 파일명)
  • Clippings : 타인 글·기사 발췌 저장
  • Daily : 데일리 노트 (YYYY-MM-DD, 링크 전용)
  • Attachments : 이미지·파일
  • Templates : 재사용 가능한 템플릿들

워크플로우 하이라이트

  • Fractal journaling : 생각을 즉시 초단타 노트(YYYY-MM-DD HHmm)로 기록 → 며칠 후 요약 → 월/연 단위 검토 → 삶이 프랙탈 웹처럼 연결됨
  • Random revisit : 무작위 노트 열기 + 로컬 그래프 보기 → 연결 유지·보수 (자동화 거부: “이해는 위임하지 마라”)
  • Properties : created, author, genre, rating 등 최소한의 메타데이터만 게으르게 추가
  • 웹 퍼블리싱 : Obsidian에서 바로 글 쓰고 → GitHub + Jekyll/Netlify로 사이트 자동 생성 (stephango.com 자체가 이렇게 운영됨)

요약 한 문장

“혼돈을 받아들이고 폴더·자동화 대신 링크·일관성·수동 연결에 집중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엮이는 생각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vault 시스템”

Obsidian을 깊이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따라 해볼 만한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인 템플릿입니다. (GitHub에서 vault 템플릿도 바로 다운로드 가능)

저도 예전에 에버노트쓸 때는 저렇게 많이 썼는데, 다양한 용도로 쓰다보니 일부 구조화를 가지는게 좋을 때도 있긴하더라고요. 다만, 내부연결은 저도 엄청 쓰고, 서로 융합이 일어날만한 데이터들을 같은 곳에 몰아서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