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6502: 6502 기반 홈브류 노트북
(github.com/TechPaula)- 8MHz로 동작하는 65C02 프로세서와 46KB RAM, BASIC ROM을 탑재한 자작형 노트북 설계
- 9인치 디스플레이, 내장 키보드, Compact Flash 저장장치, 10000mAh 배터리, USB-C 전원 등 완전한 독립형 하드웨어 구성
- EhBASIC에 그래픽·파일 명령어 확장을 추가해, 원형·선·사각형 그리기와 파일 저장·불러오기 기능 지원
- 메모리 맵은 RAM, 주변장치, ROM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eWozMon 모니터와 부트스트랩 코드를 포함
-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MIT 라이선스로 배포되어 하드웨어 애호가와 복고형 컴퓨팅 개발자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
프로젝트 개요
- LT6502는 6502 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자작 노트북 설계
- 사용된 CPU는 65C02 (8MHz)
- 46KB RAM, BASIC ROM, 65C22 VIA(타이머 및 I/O용) 포함
- 하드웨어 사양에는 9인치 디스플레이(내장 폰트 및 단순 그래픽 지원) , 내장 키보드, Compact Flash 저장장치, 10000mAh 배터리, USB-C 충전, 시리얼 콘솔, 내부 확장 슬롯 1개가 포함
개발 진행 현황
-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의 개발 로그가 기록됨
- PCB 설계 완료 및 전원 테스트 통과
- ROM/RAM/콘솔 초기 구동 성공
- 키보드 펌웨어 통합 및 Compact Flash, 비퍼, 배터리 동작 확인
- 4.3인치 RA8875 디스플레이 구동 성공, RA7683 디스플레이는 실패
- BIOS 개발 시작, 부팅음 및 저장/불러오기 기능 추가
- 2026년 2월에는 SAVE, LOAD, DIR 명령어 추가 및 케이스 조립 완료
향후 계획
- 확장 보드 제작 진행 중
- 10.1인치 RA8889 기반 1024x600 디스플레이 시도 예정, 실패 시 9인치 RA8875로 대체
- MEGA644P 키스캔 코드 버그 수정 예정
메모리 구조
- 전체 메모리 맵은 RAM(0x0000–0xBEAF) , 주변장치(0xBE00–0xBFFF) , ROM(0xC000–0xFFFF) 으로 구성
- ROM에는 EhBASIC 2.22p5, Enhanced Wozmon, 부트스트랩 코드, 6502 벡터 포함
- RAM은 BASIC 실행용, Compact Flash 버퍼용 등으로 구분
- 주변장치 주소에는 확장 슬롯, 비퍼, Compact Flash, VIA, 디스플레이, 키보드, 콘솔 포트가 매핑
EhBASIC 확장 명령어
- BEEP, CIRCLE, LINE, SQUARE, ELIPSE, PLOT 등 그래픽 명령어 추가
- DIR, SAVE, LOAD 명령으로 Compact Flash 파일 관리 가능
- MODE 명령으로 텍스트/그래픽 모드 전환
- OUTK 명령으로 키보드 상단 8자 디스플레이에 문자열 출력
- WOZMON 명령으로 eWozMon 모니터 진입 및 메모리 검사 가능
라이선스 및 언어 구성
- 프로젝트는 MIT 라이선스로 공개
- 사용 언어 비율은 Assembly 49.1% , HTML 43.5% , C++ 3.7% , BASIC 2.4% , C 0.9% , Io 0.3% , Shell 0.1%
- GitHub에서 167개 스타, 2개 포크를 기록
시각 자료
- 저장소에는 조립 전·후 사진, 화면 출력 예시, 케이스 내부 구성 이미지가 포함
- BASIC 코드 실행 화면과 키보드 테스트 사진 제공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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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반도체 발전이 80년대에서 멈췄다면 세상이 어땠을지 상상해봄
아마 몇 MB의 RAM과 30MHz 정도의 ARM 코어로 버텨야 했을 것 같음
그런 환경에서도 웹 브라우저나 디지털 전환이 가능했을까 궁금함
확실한 건, LLM은 절대 불가능했을 것임-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대체 현실은 CPU 속도가 200~400MHz에서 멈췄지만 효율이 계속 개선된 세상임
그 정도면 깔끔한 GUI를 돌릴 수 있을 만큼 빠르지만, 과하게 복잡해지진 않음
결과적으로 System 7.6이나 Windows 2000의 세련된 버전 같은 OS가 나왔을 것 같음 - 나는 지금 그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개발 중임
2050년대 후반, AI가 모든 걸 장악한 시대에 인간이 AI를 불신하게 되는 이야기임
그래서 16비트 CPU 아키텍처로 돌아가 인간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만 사용하는 설정임
아이러니하게도 이 게임을 만드는 데 LLM을 활용하고 있음 - 사실 80년대에도 일종의 웹 브라우저 같은 게 있었음
BBS에 접속해 ANSI 메뉴를 쓰고, FidoNet이나 PunterNet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음
내 C64로도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했음
당시의 ‘웹’은 정보 그 자체가 매력이었음
ANSI 표준이 더 발전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인터넷이 되었을지도 모름 - 현실적으로는 컴퓨팅 자원이 너무 싸고 풍부해져서 최적화에 신경을 덜 쓰게 된 게 문제임
90년대 기술 수준에서 멈췄다면 큰 차이는 없었겠지만, 80년대 수준이라면 메모리 제약 때문에 그래픽이 단순했을 것임
그 결과 소셜미디어나 전자상거래도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 것임 - 이미 언급된 Transputer 외에도 GreenArrays G144 같은 하드웨어가 있었음
이런 세상에서는 광고가 적고 B2B API 중심의 인터넷이 되었을 것 같음
SymbOS나 Newton OS 같은 GUI를 보면, 충분히 품질 좋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이 가능했음을 알 수 있음
-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대체 현실은 CPU 속도가 200~400MHz에서 멈췄지만 효율이 계속 개선된 세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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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베드가 커지면서 냉각 시 휨(curling) 문제가 생김
그래서 나는 큰 부품을 퍼즐 조각처럼 분할해 출력한 뒤 조립된 상태로 인쇄함
이렇게 하면 하단층의 응력 분산이 잘 되어 변형이 줄어듦
이런 두꺼운 레트로 노트북을 나무 마감으로 만든다면 정말 멋질 것 같음 -
놀라운 결과물임. PCB 단계에서 불과 3개월 만에 이런 수준이라니 감탄스러움
나도 요즘 Amiga A1200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 일하면 더 집중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었음
꼭 HackaDay에 제출하길 바람. 거기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 같음 -
“내가 미쳤다는 건 알아요”라는 말을 들으면, 아 이건 내 사람들이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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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컴퓨터를 진짜로 소유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미친 게 아님
언젠가 이런 기계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암시장 최고가로 거래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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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컴퓨터를 진짜로 소유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미친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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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을 보니 예전 OpenPandora 시절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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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프로젝트임. 예전에 16코어 Z80 노트북을 봤는데,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서 자주 생각남
Hackaday 기사에서도 다뤄졌음- 나는 Z80에서 BASIC 프로그램과 네이티브 코드를 하드웨어 인터럽트 기반 슈퍼바이저로 멀티태스킹(정확히는 2태스킹) 구현했음
4MHz CPU와 4비트 ALU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소프트 실시간 작업 정도는 가능했음 - Z80에서 CP/M의 후속으로 나온 MP/M은 멀티태스킹 OS였음
- 나는 Z80에서 BASIC 프로그램과 네이티브 코드를 하드웨어 인터럽트 기반 슈퍼바이저로 멀티태스킹(정확히는 2태스킹) 구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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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레트로 감성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듦
예전엔 노트북이 워낙 뜨거워서 고양이가 옆에 와서 같이 앉았던 시절이 떠오름
이런 쓸모없지만 즐거운 프로젝트가 오래 걸리지 않아서 더 좋음 -
케이스 재질이 인상적임. 우편물 운송용 상자나 corflute 포스터 재질처럼 보임
- 아마 3D 프린팅된 PLA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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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가 RYF 인증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최근 기술로 만든 현대적인 RYF 인증 기기가 더 많아졌으면 함 -
정말 멋짐. 특히 eWoz 모니터를 사용한 점이 인상적임
나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