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방부가 세관국경보호국(CBP) 에 대(對)드론 레이저 사용을 허가한 직후, 연방항공청(FAA) 이 텍사스 엘패소 상공을 일시적으로 폐쇄함
- FAA는 “특별 보안 사유”로 모든 항공편을 중단했으며, 초기에는 10일간 폐쇄로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수 시간 만에 해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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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르텔 드론 침입 대응 과정에서 FAA와 국방부 간 조율 부족이 드러났으며, 의회와 지방정부가 사전 통보 부재를 문제로 지적
- 멕시코 정부는 드론 사용 관련 정보가 없다고 밝히며 미국 측 설명에 의문 제기
- 이번 사태는 9·11 이후 처음으로 주요 공항이 전면 중단된 사례로, 국경 지역의 항공·보안 협력 체계에 대한 우려를 불러옴
국방부의 대(對)드론 레이저 사용과 FAA의 공역 폐쇄
- 국방부가 이번 주 초 Fort Bliss 인근에서 CBP에 대(對)드론 레이저 사용을 허가함
- FAA와의 사전 조율 없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짐
- FAA는 상업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즉시 엘패소 상공을 폐쇄함
- FAA는 엘패소 공항의 모든 항공편을 10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폐쇄는 수 시간 후 해제됨
- 7편의 도착편과 7편의 출발편이 취소되었으며, 일부 의료 이송 비행도 우회함
-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멕시코 카르텔 드론 침입 차단을 위한 FAA와 국방부의 공동 대응이라고 설명
FAA–국방부 간 조율 문제
- FAA와 국방부의 협력 부재는 과거 워싱턴 D.C. 인근 항공기-군 헬기 충돌 사고(67명 사망) 에서도 지적된 바 있음
- 민주당 상원의원 타미 덕워스는 이번 사태를 “트럼프 행정부의 만성적 조율 부족” 사례로 언급
-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는 FAA로부터 사건 보고를 요청할 계획임
- 하원의원 베로니카 에스코바르는 사전 통보 부재와 불명확한 정보를 비판하며 FAA의 공식 설명을 요구
- 교통장관 션 더피는 “** 멕시코 카르텔 드론 위협이 무력화되었다**”고 발표했으나, DHS·FAA·DOT는 추가 논평을 거부
국경 지역의 드론 활동
- 공화당 하원의원 토니 곤살레스는 “** 카르텔 드론 침입은 일상적 현상**”이라고 언급
- DHS 대(對)드론 프로그램 부국장 스티븐 윌러비는 2024년 하반기 남부 국경 500m 이내에서 27,000대 이상의 드론이 탐지되었다고 보고
- 대부분 야간에 마약 운반 및 국경 순찰 감시 목적으로 사용됨
- 전 유나이티드항공 보안책임자 리치 데이비스는 “** 보안 사유로 공항 전체가 폐쇄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
멕시코 정부의 반응
-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 국경에서 드론 사용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 미국이 추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면 멕시코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언급
- 멕시코 국방·해군 장관은 워싱턴에서 미 북부사령부와 회담을 진행, 사건의 정확한 원인 조사 계획
- 엘패소와 인접한 시우다드 후아레스는 인구 약 150만 명의 도시로, 양국 간 상업·이동의 중심지로 기능
- 이러한 접근성은 마약·인신매매 조직의 경로 확보에도 이용되고 있음
지역 사회와 여행객의 혼란
- 엘패소 시장 레너드 존슨은 “** 사전 통보 없는 결정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했다**”며 강하게 비판
- “9·11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대규모 불필요한 혼란”이라고 언급
- 뉴멕시코주 산타테레사 지역에는 여전히 10일간의 임시 비행 제한이 유지 중이며, FAA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음
- 상원의원 벤 레이 루한은 FAA와 행정부에 사전 통보 없이 공역을 폐쇄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
- 여행객들은 항공편 취소와 일정 변경으로 양국 간 이동에 큰 혼란을 겪음
- 한 승객은 “10일이 2시간으로 줄어 다행”이라며 재예약된 저녁 항공편을 이용
- 또 다른 승객은 “갑작스러운 통보로 대체 수단을 찾기 어려웠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