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Aardman의 대표 캐릭터 Wallace & Gromit을 위해 제작된 새로운 맞춤 서체 Buttered Crumpet은 영화, 인쇄, 디지털 전반에서 일관된 시각 언어를 제공
  • 서체는 따뜻하고 개성 있는 톤을 목표로 하며, Oswald Cooper의 Cooper Black 드로잉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럽고 수공예적인 형태로 발전
  • 각 글자는 균형감과 표현력을 갖추도록 세밀하게 조형되었으며, 세리프는 빵 덩어리를 닮은 형태로 Aardman의 촉각적이고 장난스러운 세계를 반영
  • 완성된 서체는 200자 이상을 포함해 서유럽 언어를 모두 지원하며,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일 굵기로 설계
  • Bristol 기반 디자이너가 지역 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든 작품으로, Aardman 브랜드의 따뜻하고 익숙한 목소리를 강화하는 역할

개요 (Overview)

  • Wallace & Gromit을 위한 맞춤 서체 디자인 프로젝트로, Aardman의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위한 새로운 시각적 정체성 구축
  • 서체는 영화, 인쇄물, 디지털 매체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며, 브랜드의 다음 단계에 온기와 연속성을 부여하도록 설계

제작 과정 (Method)

  • 초기 단계에서 따뜻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탐색하며, Oswald Cooper의 Cooper Black 원화에서 영감을 얻음
  • 이후 디자인 방향을 전환해 부드럽고 대비가 낮은 형태로 발전시켜 수공예적 감각을 강조
  • 각 글자는 표현력과 균형감을 유지하도록 세밀히 다듬었으며, 세리프는 빵 덩어리 같은 형태로 Aardman의 촉각적 세계를 반영

결과물 (Outcomes)

  • 완성된 서체 Buttered Crumpet은 Aardman에 시대를 초월한 친숙한 목소리와 매력을 부여
  • 200자 이상을 포함해 모든 서유럽 언어를 지원하며, 단일 굵기로 제작되어 향후 확장 여지를 남김
  • Bristol 출신 디자이너로서 지역 창작 스튜디오와의 지속적 연결을 형성한 점을 강조
  • Aardman의 Creative Services Manager Ilona Sunderland는 “이 서체가 실제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며 긍정적 반응을 언급

관련 프로젝트 (Custom Font Design)

  • Rivals Custom Font, Alphablocks Typeface 등 다른 맞춤 서체 사례도 함께 소개
  • Buttered Crumpet은 이들 사례와 함께 Film & TV 카테고리에 포함

수상 및 인정 (Recognition)

  • 2024년 Creative Boom의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이너 25인’에 선정
  • 2023년 Google Fonts의 ‘How Typefaces Are Designed’ 가이드에 참여
  • 2019년 Graphis Typography Platinum Winner 수상 (Rig Shaded 작품)
Hacker News 의견들
  • 귀엽게 느껴졌고, “100% home made”라는 문구도 믿고 싶었음
    하지만 노란색 톤의 정사각형 이미지는 이제 내 머릿속에서 ChatGPT 4o의 이미지 생성과 연결되어 있음
    예전의 em-dash 현상처럼, 예술가들이 AI가 복제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작품을 수정하게 될지도 모름

    • 완전 공감함.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
      Nextdoor에 스팸봇 경고 글을 올렸더니 누군가 “봇이 봇을 신고하네”라고 댓글을 달았음
      이유를 물었더니 내 프로필 사진이 너무 완벽해서 AI 같다고 했음
      사실 그 사진은 내가 Olympus 75mm f/1.8 렌즈로 직접 찍은 셀카였음
      친구가 “이 사진엔 gravitas가 있다”고 해서 골랐는데, 그게 오히려 AI처럼 보였던 것 같음
      참고로 내 LinkedIn 프로필우리 강아지 Brownie 사진도 있음
    • 치즈 무늬와 초록색 찻잔 무늬는 명백히 AI 생성 이미지로 보임
      치즈 구멍의 흐릿한 가장자리, 반복되지 않는 패턴, 찻잔 주변의 아티팩트 등 전형적인 특징이 있음
    • 15년 후쯤엔 젊은 세대가 이 노란색 ChatGPT풍 카툰 스타일에 열광할지도 모름
      “빈티지 ChatGPT 미학”이라 부르며 추억할 것 같음
    • “100% Homemade”는 단순히 폰트 샘플용 문구일 뿐임
      실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음
    • “너의 뇌가 익었음”이라 표현하고 싶음
      LLM의 클리셰는 결국 현실의 클리셰를 압축한 것임
      이런 디지털 작업은 따뜻함을 표현하려 하지만, 그 방식이 결국 디지털적일 수밖에 없음
      참고로 나는 Aardman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데, 모든 촬영은 디지털로 진행됨
  • 글자의 세로 기준선 불일치가 의도된 건지 궁금했음
    대문자가 소문자보다 높게 보이고, 곡선 글자와 평평한 글자의 하단 정렬이 제각각이라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있음

    • W&G 같은 카툰 스타일에는 이런 비뚤비뚤함이 오히려 어울린다고 생각함
    • “Cracking”의 “I”와 “N” 기준선이 3픽셀 정도 어긋나 있음
      Comic Sans보다도 덜 정렬된 느낌이라 전문성이 떨어져 보임
    • 각 글자가 뒤로 넘어질 듯한 인상을 줌
    • 커닝(kerning) 도 세심하게 다듬지 않은 듯함
      특히 ‘he’ 조합이 눈에 띄는데, 의도된 디자인인지 확신은 없음
    • 일부러 만화스럽게 불규칙한 느낌을 준 것 같음
  • 이 폰트는 차라리 Wensleydale이라 이름 붙였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음 (그래도 멋짐)

    • 수정함, 내가 틀렸음
  • 혹시 크럼핏에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를 발랐냐는 농담을 던짐
    폰트가 그 제품 로고와 닮았음

    • 두 폰트 모두 친근함과 따뜻함을 목표로 한 디자인 같음
      ICBINB 폰트는 약간 녹은 듯한 세미 세리프이고, Crumpet은 완전한 세리프 느낌임
      전자는 좁은 공간에, 후자는 여유 있는 공간에 더 어울림
      나는 폰트 전문가(그래폴로지스트?)는 아니지만, 둘은 서로 대체 가능할 듯함
    • 좋은 발견임. 기사에서도 언급된 Cooper Black이 영감의 원천으로 보임
    • 영국식 유머가 떠오름. “Vicar of Dibley”의 이 장면이 생각남.
      배우 Emma Chambers의 명복을 빔
    • 폰트 기억력이 대단함. 아니면 버터 대체품을 자주 먹는 걸지도 모름. 어쨌든 눈썰미가 좋음
  • 어제 S1E2를 봤는데, Wallace가 분홍 돼지 그림을 치우고 금고에서 분홍 돼지 저금통을 꺼내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졌음. 진짜 클래식함

  • 독특한 위트 있는 폰트를 원한다면 Fiverr 같은 곳에서 쉽게 의뢰할 수 있음
    나는 “문자를 쓰지 않는 문어형 외계 종족이 인간을 위해 흉내 낸 글자체”라는 콘셉트로 주문했음
    결과물은 유려하고 촉수 같은 곡선이 살아 있는 폰트였고, 내 작업 공간 라벨에 사용 중임
    누구나 자신만의 폰트를 가질 자격이 있음

  • 전체적으로 보면 글자들이 수직 정렬이 어긋난 듯 보이는데, 개별 글자를 보면 이상이 없음
    시각적 착시인지 신기함

    • 나도 읽을 때 글자들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음. 집중해서 보면 괜찮아짐
  • 혹시 nerdfont 버전이 있는지 궁금함

  • 정말 아름다움. 모노스페이스 버전이 있다면 IDE나 터미널에서 Comic Mono 대신 쓰고 싶음
    폰트 전문가가 아니라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 폰트는 정말 과소평가된 예술 형태라고 생각함. 너무 마음에 듦

    • 폰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깊게 빠져듦
      결국 균형이 맞는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