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은과 금 가격이 급락, 연준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가 지명되면서 달러 강세와 중앙은행 독립성 우려 완화가 동시에 발생
  • 은 현물은 28% 하락, 선물은 31.4% 급락해 198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루 기록
  • 금 현물은 9% 하락, 선물은 11.4% 하락하며 안전자산 랠리의 급격한 되돌림 발생
  • 달러지수 0.8% 상승, 외국인 투자자에게 금·은 매수가 비싸져 귀금속 수요 위축
  • 2025년 폭등세 이후 첫 대규모 조정으로, 과도한 레버리지와 집중 포지션 청산이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귀금속 시장 급락 개요

  • 금과 은 가격이 트럼프 대통령의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소식 직후 급락
    • 워시 지명은 연준 독립성 약화 우려를 완화하며 달러 강세를 촉발
    • 달러 강세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의 금·은 매수 비용 상승
  • 은 현물 $83.45(-28%) , 은 선물 $78.53(-31.4%) 로 1980년 이후 최악의 낙폭
  • 금 현물 $4,895.22(-9%) , 금 선물 $4,745.10(-11.4%) 로 급락
  • 달러지수(DXY) 는 0.8% 상승

급락 원인과 시장 반응

  • 하락은 워시 지명 보도 직후 시작, 이후 미국 장중에 이익 실현 매도세가 가속
  • 단기 트레이더의 강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하락폭을 키움
    • Miller Tabak의 Matt Maley는 “대부분 강제 청산(forced selling)”이라 언급
  • Evercore ISI의 Krishna Guha는 “시장 참가자들이 워시를 매파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평가
    • 워시 지명이 달러 약세 위험을 완화하고, 귀금속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
    • 그러나 “워시가 이념적 매파라기보다 실용주의자”라며 과도한 반응을 경계

지정학적 배경과 시장 심리

  • J. Safra Sarasin의 Claudio Wewel은 올해 귀금속 상승세가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에 기반했다고 설명
    •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그린란드·이란 관련 군사 위협 등이 상승 요인
    • 최근에는 연준 의장 인선 관련 추측이 금속시장에 영향
  • 그는 “시장이 비둘기파 후보 가능성을 반영해 금 가격을 끌어올렸으나, 최근 24시간 동안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언급

관련 자산 및 ETF 영향

  • Coeur Mining 주가 17% 하락, ProShares Ultra Silver ETF 62% 급락, iShares Silver Trust 31% 하락
    • 두 ETF 모두 역대 최악의 하루 낙폭 기록
  • 2025년 한 해 동안 금은 각각 66%, 135% 상승하며 사상 최고 랠리 기록
  • 최근 12개월간 귀금속 상승은 달러 약세, 지정학적 긴장, 연준 독립성 우려에 기반

전문가 분석과 향후 전망

  • Mattioli Woods의 Katy Stoves는 이번 급락을 시장 내 집중 리스크 재평가로 해석
    • “AI 관련 기술주처럼 금도 과도한 자금 집중이 있었다”며 포지션 청산 시 ‘좋은 자산도 하락’ 가능 지적
  • BRI Wealth Management의 Toni Meadows는 금의 $5,000 돌파가 너무 쉽게 이루어졌다고 평가
    • 달러 안정화와 중앙은행 금 매입 둔화가 최근 조정의 배경
    • 그러나 미국의 무역정책과 외교 개입으로 신흥국들이 달러 자산 보유를 꺼릴 가능성은 여전
    • “은은 금의 방향을 따라가기 때문에 이번 하락은 놀랍지 않다”고 언급
Hacker News 의견들
  • 오늘 오전 우연히 귀금속 출장 매입상을 찾아가 어릴 적 동전 컬렉션을 현금으로 바꾸려 했음
    1온스짜리 은 메달을 보여주자 $80을 제시했는데, 아침에 확인한 은 시세는 $115 이상이었음
    이유를 묻자 “정제소가 밀려 있어서 이게 최선의 가격”이라며 얼버무렸음
    이후 자유의 여신 헤드와 모건 달러를 꺼내자 “가격을 잘못 줬다”며 전부 $35로 재견적을 냈음
    결국 사기당하는 기분이 들어 그냥 나왔는데, 그제서야 은값이 폭락 중이란 걸 알게 되었음

    • 맞음, 그 사람은 진짜로 속이려 한 것 같음
      이런 이동식 귀금속 쇼는 거의 항상 헐값에 매입하고, 평판도 없어서 나중에 찾아가도 이미 사라져 있음
      나는 전문 동전 거래상으로서 이런 피해자들을 자주 상대함
    • 사실 $80 제시받고 더 꺼냈다면, 가격은 더 떨어졌을 것임
    • 물론 그도 이익을 남겨야 함. 캘리포니아 같은 곳에서는 전당포가 오히려 시세(spot price)에 가깝게 쳐줌
    • 시세가 급등락할 때는 거래상들이 겁을 먹음. 현금을 묶어둬야 하니까
      $35는 말도 안 되는 가격임. 이번 주 초엔 $120까지 갔다가 오늘 폭락했지만, 그래도 2주 전 최고가 수준임
    • “은값이 폭락했다”고 하지만, 사실 2026년 1월 9일 수준으로 돌아간 것뿐임 — 그때가 사상 최고가였음
      나는 SLV ETF를 $26부터 보유 중인데, 이번 급등기에 $102에서 풋옵션을 사서 $96에 방어 중임
      그 풋옵션 비용은 콜옵션 매도로 충당하는 ‘collar’ 전략을 씀
      실물 은화도 갖고 있지만, 유동성이 떨어짐
      SLV는 어제 종가 $105에서 오늘 $75로 떨어졌고, 그게 시장가임
      너에게 $80 주겠다고 했다가 $35로 바꾼 그 사람은 하루 최저가 대비 50% 이상을 떼먹은 셈임
  • 이번 조정은 불가피한 조정 국면이었음
    지난 한 달간 금과 은이 너무 가파르게 올랐고, 결국 일주일 전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뿐임
    Warsh 임명은 큰 영향이 없다고 봄

    • 이번 하락은 단순히 1월 초 수준으로 돌아간 것임. 오히려 급등이 더 뉴스거리였음
    • 사람들은 Warsh를 좋아한다기보다, Hassett이나 Kevin O’Leary 같은 극단적 인물이 아니라서 안도하는 분위기임
      트럼프와 가까운 게 걱정이지만, 그래도 시장을 망치진 않을 거라 기대함
  • 금·은 시세가 하루 만에 폭등 후 폭락하는 걸 보고 놀랐음
    더 놀라운 건 비트코인도 같이 움직였다는 점임. 보통은 반대로 가야 하는데 말임

  • 요즘은 모든 자산이 밈코인처럼 거래되는 세상이 된 것 같음

    • 대공황 시절 RCA가 과열의 상징이었는데, 지금은 Tesla가 그 역할을 하는 듯함
      사람들은 팬데믹 이후 위험 감수 성향이 훨씬 커졌음
      암호화폐가 밈 문화를 만든 건 맞지만, 2021년 Dogecoin과 밈주식이 동시에 폭등한 시점부터 본격화된 것 같음
      흥미로운 지표로 Dogecoin/BTC 차트를 자주 봄
      일본 자산 버블은 6년, Nifty 50은 7년 지속됐는데, 지금 버블은 그보다 길고 클 수도 있음
    • 누구나 이런 시장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 2025~2026년의 실물 은광 열풍은 놀라울 정도임
      내 추측이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크립토 펌프앤덤프 전략을 배워서 SNS로 공포심을 조장한 결과 같음
  • 금은 단순히 평균 회귀(mean reversion) 중임
    최근 6개월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한 달 반 안에 회복 가능함
    관련 차트 참고
    D.C.의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므로 빠른 회복을 기대함

    • 오늘은 채권, 지수, 원자재, 증권까지 전부 하락했음
      나는 보수적으로 투자하지만, 전부 빨간불이었음
      다만 이번은 단기 차익 실현으로 보이고, 근본 문제는 여전함
      패닉셀링만 피하면 내년쯤 회복할 거라 생각함
    • 은도 마찬가지로 20일 이동평균선(20SMMA)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뿐임
    • 6개월짜리 그래프만 보고 판단하기엔 무리임. 통화나 다른 자산과 비교해야 의미가 있음
  • 은은 산업적 수요가 많지만, 최근 급등락은 산업 요인보다는 투기적 거래 때문임

    • 은 공급의 대부분은 멕시코가 차지함. 최근 미국의 대멕시코 발언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함
    • 사진 필름 등 과거 은 수요의 1/3은 이미 사라졌음. 산업 수요로 가격을 설명하긴 어려움
    • 중국의 은 수출 통제가 큰 상승 요인 중 하나였음
    • 실물 은과 페이퍼 실버(ETF) 가격이 괴리되어 있어서, 시장조성자들의 조작 가능성이 큼
  • 은이 30%, 금이 11% 떨어졌지만, 여전히 50일 이동평균선 수준임
    추세가 깨진 건 아니고, 이번이 저가 매수 기회인지 혹은 장기 조정의 시작인지는 다음 주에 판가름 날 것임

  • 조정은 예상했지만, 하루에 30% 하락은 충격이었음

    • 원자재 거래 경험이 있다면 놀랍지 않음. 1980년 은 50% 폭락도 있었음
      은은 원래부터 원조 밈코인 같은 존재임
      그래도 코로나 때 유가 -$37은 아직도 가장 충격적인 기억임
    • 오히려 이런 급락은 한 번에 오는 게 자연스러움. 한 달에 걸쳐 천천히 떨어지는 게 더 이상함
    • 큰 폭의 하락은 알고리즘 매도를 유발해 낙폭을 더 키울 수 있음
    • George Gammon이 하루 전에 예고했음. 덕분에 현금화 성공함
      관련 영상
  • 지금은 ‘펌프앤덤프’의 덤프 구간
    TikTok 인플루언서들이 몇 주째 금·은 랠리를 부추겼고, 결국 상단에서 빠져나간 것임

    • 대부분의 인플루언서는 실제 투자자가 아님. 단지 조회수광고비를 위해 홍보함
      사람들은 여전히 단기 부자 되기 환상에 빠져 있음
    • 아직 판단은 이름. 6개월 전보다 여전히 상승세임. 플래시 크래시일 수도 있음
    • 금값 상승은 인플루언서보다 중앙은행 매수국제 질서 불안이 더 큰 요인임
    • 이번 급락은 트럼프가 정상적인 연준 의장을 지명한 게 직접 원인임. TikTok은 부차적임
    • 금 광고는 몇 년 전부터 모든 매체에 깔려 있었음
      2024년 대선 이후 트럼프의 무역·외교 불확실성이 금값을 밀어올렸고, 지금도 그 여파가 이어짐
      하지만 국제사회가 점차 트럼프 리스크에 적응 중이라, 언젠가는 금값이 과대평가될 시점이 올 것임
  • 최근 금 시세가 NVIDIA 주가처럼 급등하는 이유가 궁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