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의 유튜브 모먼트가 일어나고 있다
(a16z.news)(a16z Substack, Anish A 작성)
핵심 비유
- 2005년 유튜브 등장처럼 소프트웨어도 지금 "유튜브 모먼트"를 맞이 중
- 당시엔 뚜렷한 니즈가 없어 보였지만 → 지금은 문화적으로 TV보다 훨씬 큰 영향력 + 5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 소프트웨어도 비슷한 폭발적 민주화·대중화 단계 진입
현재 일어나는 현상 (X 사례 중심)
- Tobi: 상용 소프트웨어 수준의 MRI 대시보드 직접 제작
- Marc: Wabi로 테크노옵티미스트 영화·소설 추천기 생성
- Levelsio, Joe Weisenthal 등: 라이브로 앱 아키텍처 설계
- CLI에서 광고 캠페인 전체 제작 등
→ 과거 몇 주~몇 달 걸리던 작업이 이제 몇 시간 안에 가능
장벽 붕괴 요인
- Cursor, Claude Code, Replit, Wabi, Codex 등 LLM 기반 도구
- API 문서 공부·프레임워크 최신화·코딩 학습 필요성 급감
- 코딩 모르는 사람도 아이디어 → 앱 구현 시간 극단적 단축
유튜브가 보여준 역사적 진화 패턴
- 할리우드 시대 → 대규모 자본·인력 필수
- 인디 감독 시대 (90년대~) → 저예산·개인 창작 가능 (YC 창업자들처럼)
- 유튜브 시대 → 주머니 속 카메라 + 플랫폼 = 누구나 크리에이터
→ 소프트웨어도 똑같은 단계를 밟는 중 (지금 = 유튜브 시대 초입)
소프트웨어에 미치는 3가지 주요 함의
- 빌더의 잠재 시장 폭발적 확대
- 과거: 테크·VC 에세이 읽는 소수만 가능
- 지금: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빌드 가능
- 소프트웨어 = 단순 유틸리티 → 표현의 매체로 진화
- Riley Walz처럼 시대정신 담은 프로젝트 (SF 주차 단속 시각화, 엡스타인 파일 렌더링 등)
- X에 재밌는 글 올리는 수준의 노력으로 재미있는 소프트웨어 제작 가능
- 가치 축적 방식의 근본적 차이
- 유튜브 콘텐츠: 대부분 2~5년 내 가치 하락 (계속 생산해야 함)
- 소프트웨어: 한 번 런칭하면 사용자 늘수록 가치 복리 증가 (영구적 compounding)
결론 & 메시지
- "애들이 문제다"는 걱정 불필요
- 인플루언서 문화 = 창업 주체성(entrepreneurial agency)의 표현
- 친구들이 만드는 걸 보면 따라 하고 싶어지는 미메틱 에너지 폭발
- AI 덕분에 아이디어 있는 젊은이들이 레버리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시기
→ 소프트웨어는 이제 바이럴 미디어가 되었고, 변명할 이유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