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ntwolf 1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인간의 뇌는 호랑이를 피하기 위해 수만 가지 행동 패턴(FAP)을 미리 만들어두고, '자아'가 이를 선택/억제합니다. 현재의 AI도 이 FAP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총사령관이 필요합니다.

최근 GPT-5.2와 결합된 Poetiq 시스템은 단순한 추론 강화를 넘어, 기저핵의 충동을 제어하는 '전두엽'의 역할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자연이 45억 년 걸려 만든 지능을 8달러의 비용으로 추격하는 AI의 진화 과정을 다룹니다.

이번 편은 지난 편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제목에 "꿈꾸는"과 같은 내용이 들어갔으니, 꿈의 기능이 시뮬레이션일 것이라는 가설 및 그에 연관된 내용이 언급되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꿈"이야말로 "환각" 아니겠습니까.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OpenAI의 최신 문서에서 언급된 "역량 격차"(AI가 할 수 있는 일과 실제로 얻는 가치의 간극)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 성능이 벤치마크에 비해 들쭉날쭉한 현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AI에게 학습된 지식의 분포가 불균일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본문 글 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과잉 생산"의 분포가 고르지 않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AI가 자신에게 아직 모자란(과잉생산되지 않은) 역량을 스스로 판단하고 보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능적으로 메타인지에 해당하는 일종의 캘리브레이션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면서 상상한 것인데, 미래에는 AI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라도 의식이나 자아에 해당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