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12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메타가 Vistra, TerraPower, Oklo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과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추진하며, 최대 6.6GW의 청정 전력을 확보
  • 이 협약은 미국 내 원자력 인프라 강화AI 산업 전력 수요 대응을 목표로 하며,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예정
  • TerraPower는 최대 2.8GW의 발전용량을 가진 Natrium® 고급 원자로 8기 개발을 추진하고, Oklo는 오하이오 파이크 카운티에 1.2GW급 Aurora Powerhouse 단지를 건설
  • Vistra는 기존 원전 3곳(오하이오 Perry·Davis-Besse, 펜실베이니아 Beaver Valley)의 운영 연장 및 출력 증대(433MW) 를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을 강화
  •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민간 원자력 구매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AI 데이터센터의 지속 가능한 전력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

주요 발표 개요

  • 메타는 세 개의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연장하고, 첨단 원자력 기술 개발을 확대하는 역사적 협약을 체결
    • 협약 대상은 Vistra, TerraPower, Oklo이며, 이전에 체결된 Constellation Energy와의 협약도 포함
    • 이로써 메타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민간 원자력 구매 기업 중 하나로 부상
  • 원자력 발전은 메타의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핵심 전력원으로 활용
    • 청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통해 미국 경제와 에너지 독립성을 강화

첨단 원자력 기술 지원

  • OkloTerraPower와의 협력은 차세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로 개발을 가속
    • 첨단 원자로는 기존 전력망에 효율적으로 통합 가능한 기저부하 전력 공급원으로 설계
  • 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자본 조달 안정성 확보전력망 용량 확충 기반을 마련
    • 장기적으로 전력망 신뢰성 유지도매 전력 가격 안정화에 기여

TerraPower: Natrium® 원자로 개발

  • TerraPower와의 협약은 690MW급 Natrium® 원자로 2기 개발 자금 지원 포함
    • 추가로 6기(2.1GW) 의 Natrium 단위 발전소에 대한 전력 구매 권리 확보
    • 총 8기에서 2.8GW 발전용량과 1.2GW 저장용량을 제공, 메타의 최대 첨단 원자력 투자 규모
  • TerraPower CEO Chris Levesque는 “2030년대 기가와트급 첨단 원자력 배치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Natrium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한다고 언급

Oklo: 오하이오 신규 원자력 단지 건설

  • 오하이오 파이크 카운티에 최대 1.2GW급 Aurora Powerhouse 단지를 건설, 2030년 가동 목표
    • 수천 개의 건설 및 장기 운영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수입 증가 기대
    • Aurora Powerhouse는 신규 및 재활용 연료 사용이 가능한 고속로 설계 기반
  • Oklo CEO Jacob DeWitte는 메타의 조기 자금 지원이 “첨단 원자력 상용화의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

Vistra: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 및 출력 증대

  • 오하이오 Perry·Davis-Besse, 펜실베이니아 Beaver Valley 원전의 20년 추가 운영 계약 체결
    • 세 발전소 모두 PJM 전력망에 전력 공급 지속
    • 433MW의 출력 증대(uprate) 가 2030년대 초반 가동 예정
  • Vistra CEO Jim Burke는 이번 협력이 “AI 기술과 미국 혁신을 동시에 지원하며, 지역사회 일자리와 투자를 확대한다”고 언급

에너지 미래를 위한 장기 전략

  • 이번 발표는 메타의 핵심 전력 조달 RFP 과정을 통해 선정된 결과
    • 메타는 지난 10여 년간 27개 주 전력망에 28GW의 신규 청정에너지를 추가
    • Oklo, TerraPower, Vistra를 새로운 파트너로 포함해 미국의 에너지 리더십 강화 추진
  • 메타는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을 전액 자체 부담하며, 소비자 요금 인상 없이 전력망 안정성 강화에 기여

Hacker News 의견들
  • 여기서 말하는 투자 약속 규모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궁금함
    구체적인 금액이 보이지 않아, 단순히 목표 달성에 따라 취소될 수 있는 형식적인 약속인지 의문임
    특히 Oklo는 완전한 베이퍼웨어(vaporware) 같음. 기술적 자료나 설계도 없이 스키 리조트 렌더링만으로 자금을 모으는 느낌임
    TerraPower에 대한 실질적 투자가 더 흥미롭겠지만, 아직 용융염 SMR은 한 번도 건설된 적이 없어 신뢰하기 어려움
    SMR은 수십 년째 이야기만 있고, 여전히 원전 건설비 절감에는 도움이 안 되는 듯함
    결국 원전이 비싼 이유는 초기 자본, 규제 변화, 예측 실패, 소송 때문인데, SMR은 효율을 희생하면서 일부만 해결하려는 열등한 대안으로 보임
    • 원전을 싸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동일한 설계의 플랜트를 대량으로 짓는 것
  • Oklo는 거의 밈 주식처럼 보임
    NRC가 설계를 거부했고, 착공은 요원함. 이런 상황에서 왜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지 이해가 안 됨
    기존 승인된 설계로 바로 건설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지 않음?
    • Oklo가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봄
      내부자들이 최근 몇 년간 주식을 꽤 팔았는데,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임
      Altman이 이사회에 있었을 때 관심을 끌었지만, 대부분의 테크 업계 사람들은 에너지 산업의 복잡성을 잘 모름
    • NRC 심사에서 Oklo가 질문에 피상적으로만 답했다고 함
      “무슨 일이 가장 나쁠 수 있나?”, “그걸 막는 시스템은?”, “그걸 어떻게 증명하나?”라는 기본 질문에도 구체적 답변이 없었다고 함
      관련 내용은 워싱턴포스트 기사에 정리되어 있음
    •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와 가까운 인맥을 통해 NRC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를 기대하고 있음
      공화당이 이를 지지하기 때문에, 규제 완화로 거부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전망임
  • 솔직히 말해, 이런 투자는 인류 전체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함
    설령 그게 데이터센터를 오프그리드로 만드는 수준이라도 큰 의미가 있음
    마크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람
    • 하지만 원자력의 진전 속도가 너무 느림
      같은 돈을 배터리와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면 훨씬 빠르게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임
      원전은 비싸서 안 짓는 것이지, 기술이 없어서가 아님
      반면 저장+재생 조합은 가격이 급락 중이라, 원전은 경쟁이 안 됨
      특히 개발도상국은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수 있지만, 원전은 불가능함
    •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ETF 같은 투자 수단이 있는지 궁금함
    • Meta가 기존 원전에서 전력을 사들이는 건, 공공 자원을 사유화하는 것임
      결국 다른 사람들의 전기요금을 올릴 뿐이며, 데이터센터는 직접 발전소를 지어야
      AI 혁신을 강조하지만, 결국 분기 실적을 위한 행보로 보임
    • 마크가 이미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방향이 좋지 않음
      이번 건도 세부 내용이 부족하고 기업 홍보성에 가깝게 느껴짐
  • Meta가 Diablo Canyon 원전 연장에 투자했으면 좋겠음
    이미 전기요금이 너무 비싼데, 원전 유지비로 더 올랐음
    Meta의 원전 투자는 결국 기술 기업이 비싼 전력을 감수하면서 다른 소비자들의 비용을 올리는 사례임
    원전은 지열, 저장형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보다 훨씬 비쌈
    기술적·경제적으로 매력적이지 않고, 사회적 요인만이 서구권에서 원전 논의를 유지시키는 듯함
    관련 연구는 Cell Reports Physical Science 논문 참고
    • 지열은 지역 의존적이고, 저장은 몇 시간밖에 버티지 못함
      천연가스 피커 플랜트는 비싸고 탄소 배출이 많음
      결국 원전 외 대안이 많지 않음
    • Meta는 단순히 비용 대비 수익을 계산한 것임
      Diablo Canyon은 규모가 너무 커서 Meta 재무로는 부담일 수 있음
      아마 더 경제적인 부지를 선택했을 것임
      관련 기사: PG&E 뉴스룸
    • 중국에서는 원전 건설 단가가 2달러/W 수준인데, 미국은 14달러/W까지 감
      결국 미국이 비효율적으로 짓기 때문
    • 원전이 비싼 이유는 규제와 인증 절차 때문임
      실제 건설·운영비는 크지 않음
      가장 큰 비용은 10년 이상 허가 대기 중 발생하는 이자비용
  • 참고로 중국은 하루에 1GW의 태양광을 설치함
    다음 주면 이번 프로젝트 전체 발전량을 넘어설 것임
    • 중국은 전 세계 최대 전력 생산국으로, 현재 31GW 규모의 원전 29기를 건설 중임
      IAEA 통계 링크
    • 미국은 2024년에 하루 약 0.13GW의 태양광만 설치함
      SEIA 연간 보고서 참고
      6GW 원전 투자는 단순한 이미지 세탁용 제스처일 수도 있고, 혹은 진짜 시작일 수도 있음
    • 태양광 1GW는 원전 1GW보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량이 훨씬 적음
      그래서 “이번 주”가 아니라 “이번 달” 단위로 봐야 함
    • 태양광은 정오 기준 1GW라도 평균 20% 수준
      중국도 원전을 대거 짓고 있음
    • 태양광과 원전은 서로 다른 에너지 상품
      중국은 두 분야 모두 폭발적 확장 중임
  • 이런 일이 가능한 건 미국이기 때문
    다른 나라에서는 민간 기업이 원자로를 직접 다루는 걸 허용하지 않음
    • 하지만 영국은 기꺼이 허용할 것 같음
  • 새 설계가 원전의 가장 큰 안전 문제, 즉 비상 상황에서의 노심 온도 제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함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모두 이 문제에서 비롯된 사고였음
    • 두 사고는 원인이 다름
      체르노빌은 시스템적 실패, 후쿠시마는 지진+쓰나미로 냉각수 손실이라는 극단적 사례였음
    • 완전히 막을 필요는 없음, 피해를 국소화하면 됨
      후쿠시마도 방사능으로 사망자는 없었음
      차세대 원전은 사고 영향이 발전소 내부로 제한되도록 설계됨
      실제로 원전은 인명 피해/kWh 기준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 중 하나임
  • Meta가 Beaver, PA의 레이스 트랙 부지를 데이터센터 용도로 매입함
    지역 사회는 아쉬워했지만, 제안 금액이 너무 커서 거절하기 어려웠음
    • 흥미롭게도 Racetrack memory라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 있음
      데이터센터용으로 DRAM 부족을 완화할 수 있어, 이름상으로도 묘하게 맞아떨어짐
  • 생각보다 원자력 스타트업이 많아서 놀람
    Google도 작년에 Kairos Power와 협약을 맺었는데, 왜 이번에는 빠졌는지 궁금함
    혹시 단순히 인맥과 자금 놀음인지, 아니면 진짜 기술적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임
    닷컴 버블 이후 암흑 광섬유 인프라가 인터넷 성장에 기여했듯, AI 버블이 터져도 새로운 발전 인프라가 남는다면 좋겠음
    • 하지만 광섬유와 달리 원전은 폐로 비용이 막대함
      유럽만 해도 폐로 예산이 1180억 유로 부족
      반면 배터리·태양광은 매년 싸지고, 50년 뒤 처리비용 걱정이 없음
      공공 이익을 기대하기엔 너무 복잡한 구조
    • 작은 회사가 많다는 건 스타트업 생태계처럼 일부 실패를 감수하는 구조임
      하지만 진짜 원전을 원했다면 GE, Westinghouse, KHNP 같은 검증된 기업과 협력했을 것임
    • 사실 이건 미국식 자본주의의 전형
      마치 슬라임 몰드가 미로를 탐색하듯, 여러 방향으로 시도하다가 성공한 쪽으로 집중하는 구조임
      지금은 탐색 단계이고, 성공 모델이 나오면 통합과 확장으로 전환될 것임
  •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Meta가 원전에 뛰어드는 걸 보면 “뭔가 숨은 의도” 가 있는 것 같음
    사람들의 감정을 조작해 돈을 번 회사가 갑자기 원자력이라니 연결이 안 됨
    • 이유는 간단함,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때문임
    • 단위 에너지당 비용으로 보면, Meta를 없애는 게 전력 절감에 더 효과적일지도 모름
      전기요금이 떨어질 테니까
    • 결국 모든 건 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