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철도 Deutsche Bahn(도이체반) 이용 중 열차가 예정 정차역을 지나쳐 멈추지 않아, 승객이 의도치 않게 다른 주(州)까지 이동한 사건
- 열차는 쾰른에서 출발해 본을 거쳐 메켄하임으로 가던 중, Troisdorf 역 등록 누락으로 인해 정차하지 못하고 Neuwied까지 계속 운행
- 승객은 35km 이동을 계획했으나 실제로는 63km 더 멀어진 Neuwied에 도착
- 도이체반의 지연 보상 정책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50유로였으며, 최소 지급 기준 4유로에 미달해 실질적 보상 없음
- 독일 철도 시스템의 운영 혼란과 보상 체계의 한계를 풍자적으로 드러낸 사례
열차 운행 중 발생한 ‘납치’ 사건
- 2025년 12월 24일, 쾰른 중앙역에서 RE5 열차를 타고 메켄하임으로 향하던 중 발생
- 출발 예정 시각은 15시 32분, 본 도착 예정은 15시 54분이었음
- 열차는 20분 지연 출발했으나, 승객은 이를 ‘정상 범위’로 간주함
- 운전사는 “본 주변 문제로 우회 운행 중”이라고만 안내했으며, 구체적 설명은 없었음
- 승객들에게 쾰른 남역에서 하차 후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Troisdorf에서 버스로 갈 것을 제안
- 승객은 Troisdorf에서 아버지와 만나기로 계획했으나, 열차가 해당 역에 등록되지 않아 정차 불가 통보를 받음
- 운전사는 이를 “커피 머신이 고장 났다”는 듯한 어조로 알림
- 승객들은 침묵과 웃음을 반복하며 상황을 받아들임
예상치 못한 장거리 이동
- Troisdorf를 지나친 열차는 라인강 좌안 전체를 우회하며 Neuwied까지 직행
- Troisdorf에서 Neuwied까지 15개 역을 모두 통과
- 승객은 “이제 승객이 아니라 화물 같다”고 표현
- 한 영어권 승객은 “왜 멈추지 않느냐”고 묻자, “우리는 이 선로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음
- 그는 “나는 납치당했다”고 말하며 좌절을 표현
- 작성자는 원래 목적지보다 더 멀리 떨어진 라인란트팔츠 주의 Neuwied에 도착
도이체반의 시간·보상 기준
- 도이체반의 공식 통계상 6분 미만 지연은 ‘정시 도착’ 으로 간주됨
- 완전히 취소된 열차는 지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음
- 작성자는 Deutschlandticket 지연 보상 정책을 확인한 결과, 보상액은 1.50유로에 불과함
- 최소 지급 기준 4유로 미만으로, 실질적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음
- 결과적으로 “납치당하고도 손해를 본 셈”이라 표현
풍자적 결말과 맥락
- 글 전반은 도이체반의 비효율적 운영과 고객 경험 부재를 풍자적으로 묘사
- “승객이 아니라 가축처럼 취급받는다”는 표현 사용
- “열차가 존재하지 않으면 지연될 수도 없다”는 통계 방식 비판
- 마지막에는 Neuwied 역 사진을 첨부하며, 사건의 아이러니한 결말을 강조
- 전체적으로 독일 철도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와 보상 제도의 불합리성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