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진짜 초능력은 생성이 아닌 소비
(msanroman.io)기존 인식의 문제
AI를 주로 “생성 도구”로 사용 (이메일 쓰기, 코드 생성, 글쓰기 등)
→ 슈퍼컴퓨터를 타자기로 쓰는 격
→ 시간은 절약되지만, AI의 진짜 잠재력을 낭비
진짜 강점: 소비(Consumption)
AI는 “내가 이미 생각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읽고, 연결하고, 패턴을 찾아주는” 도구
인간은 생성은 잘하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고 연결하는 데는 약함
→ AI는 과거의 나 자신을 완벽히 읽는 “궁극의 독자”
실제 적용 예시
- Obsidian vault(3년간 노트 + 미팅 + 책 하이라이트)에 AI 연결
- “새로운 거 만들어줘” → “내가 이미 발견한 거 찾아줘”로 질문 방식 전환
- 발견된 통찰
- 50번의 1:1 미팅 분석 → 성능 문제는 도구 불만보다 2~3주 앞서 나타남
- 기술 부채에 대한 생각 변화 → 2023년 3월경 “수정할 대상” → “시스템 진화 정보”로 패러다임 전환
- Buffer API 디자인 → 자신의 프로젝트 아키텍처와 무의식적 반복 패턴 발견
지식의 복리 효과
- 키워드 검색 → AI 개념 쿼리 + 시간·맥락 초월 연결
- 잊힌 미팅, 샤워 생각, 디버깅 기록이 모두 쿼리 가능한 자산으로 변신
구현 방법 (단계)
- Obsidian 등에 모든 기록(미팅, 반성, 생각, 하이라이트) 축적
- AI가 전체 vault에 접근 가능하게 설정
- 과거 자신을 연구 조수처럼 질문
마인드셋 변화
AI를 “창작자”가 아닌 “내 경험을 읽는 궁극의 독자” 로 보기
→ 모든 노트가 미래의 통찰이 되고, 반성이 검색 가능한 지혜가 됨
효과 (2개월 후)
- 과거 유사 상황 즉시 찾아 문제 해결 속도 급상승
- 잊힌 맥락으로 더 나은 결정
- 흩어진 시간 속 보이지 않던 패턴 발견
결론
우리의 경험 = 최대 경쟁 우위
AI는 그 경험을 쿼리 가능한 전문성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줌
→ 진짜 혁명은 AI를 “지금까지 내가 생각한 모든 것의 독자”로 보는 것
지금 시작하라
지식 캡처를 시작하면, 미래의 나와 AI가 함께 더 똑똑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