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P by GN⁺ 18시간전 | ★ favorite | 댓글 5개
  •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존 아이디어에 대해 듣고 싶음
  • 이전에 논의된 연도별 링크 제공

월 500달러의 무게가 사뭇 다르네요

계속 얘기드리는데, 이 정도의 수익이 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개발자가 여러개 가지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바이브 코딩때문에 더 쉬워진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러다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2024년 사이드 프로젝트로 월 $500를 버는 사람들 – Show and Tell
월 $500 이상 버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나요? 2024
월 $500 이상 버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나요? 2023
월 $500 이상 버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나요? 2022

xguru 님도 가지고 계신가요?! :기대하는눈빛:

이런 내용이 유튜브에도 많이 보여서, 앱을 몇개 다운로드 받아봤는데, 처음부터 매우 공격적으로 결제부터 유도하는것을 경험한 이후로는 잘 안받게 됩니다.

Hacker News 의견들
  • 나는 JustFax Online이라는 아주 단순한 1회성 온라인 팩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
    구독 모델 없이 단건 결제만으로 매달 약 500유로 이상을 꾸준히 벌고 있음
    예전엔 이런 사이드 프로젝트로 돈 버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는데, 이제는 그 대열에 합류했다는 게 감격스러움
    서비스 링크, 이전 이야기

    • 사람들이 단순히 계정을 만들지 않고 바로 결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음
      요즘은 단순히 ‘돈 내고 원하는 일을 맡기기’가 이렇게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렸음
    • 팩스를 자주 쓰진 않지만, 필요할 때마다 번거로웠음
      계정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이런 직관적인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북마크해둠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만든 서비스가 더 많아졌으면 함
    • 이 스레드에서 본 것 중 가장 멋진 프로젝트 같음
      목적이 명확하고 홈페이지도 깔끔하고 직관적
    • 궁금한 점은, 이렇게 많은 온라인 팩스 서비스들 사이에서 사용자들이 어떻게 찾아오는지
      홍보나 유입 경로가 궁금함
    • 내부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서 운영하는지 궁금함
      혹시 다른 서비스의 복잡한 요금제를 단순화해서 제공하는 구조인지 알고 싶음
  • 나는 Compta Libremen이라는 회계 앱을 만들었음
    원래는 Windows용 Access 앱을 대체하려고 시작했는데, 결국 SaaS 형태로 다시 작성하게 되었음
    처음엔 내 용도로만 쓰려 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쓸 수 있도록 id_client 필드를 추가하면서 다중 사용자 지원을 구현했음
    회계사에게 내가 회계 앱을 만들었다고 하면 약간 미친 사람처럼 본다는 게 웃김
    수익은 연간 약 500달러 수준으로 크진 않지만, 실제 회계사가 내 앱을 업무에 쓰고 있다는 게 큰 자부심임

  • Soundreads.io는 퍼블릭 도메인에 속한 고전 작품 중심의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앱 개발부터 오디오 엔지니어링까지 전부 직접 하고 있음
    특히 1938년 라디오 방송 War of the Worlds 복원 작업이 자랑스러움
    복원 버전원본을 비교해보면 좋겠음

    • 이 댓글 덕분에 트래픽이 늘어서, HN 사용자에게 50% 할인 쿠폰을 공유함
      쿠폰 링크
    • 방문자에게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공개하면 전환율이 더 높아질 것 같음
      내가 원하는 책이 있는지 알 수 있어야 구독을 고려할 수 있음
    • 표지나 설명에서 AI 생성 흔적이 보임
      내레이션은 복원된 기존 녹음인지, 새로 녹음한 것인지, 혹은 AI 음성인지 궁금함
  • 친구와 함께 Dead Chefs Society라는 월간 디너 클럽을 운영하고 있음
    매달 한 레스토랑과 협업해 8~12코스의 고정 메뉴를 구성하고, 화·수요일에 진행함
    2025년에 1,099명의 손님을 맞이했고, 매출은 12만6천 달러였음
    웹사이트

    • 새로운 레스토랑을 탐방하는 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왜 직접 가지 않고 이 모임에 참여해야 하는지 궁금함
      아마 커뮤니티와 사람 만남의 가치가 핵심일 것 같음
    • 수익 구조가 궁금함. 12만6천 달러 중 레스토랑과의 분배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음
    • 이런 모델을 런던에서도 해보고 싶었음
      돈보다는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이 목적이 될 듯함
    • 어떻게 입소문을 내고 마케팅을 했는지 궁금함
  • 우리는 고객이 아닌 NLnet 재단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음
    프로젝트 이름은 IronCalc이고, 아직 완성된 제품은 아님
    NLnet의 지원 목록을 보면 영감을 얻을 만한 프로젝트가 많음
    다만 이 프로젝트는 사이드 프로젝트치고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음

    • 시도 장벽이 낮은 점이 좋지만, 인터랙티브 데모를 바로 랜딩 페이지에 넣으면 더 좋을 것 같음
    • 이런 멋진 프로젝트를 이제야 알게 된 게 놀라움
  • 나는 Computer Engineering for Babies라는 책을 계속 판매 중이며, 최근 Simple Machines Made Simple을 Kickstarter에 출시했음
    두 책 모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교육 도서
    hackylabs.com

    • 우리도 아이를 위해 “ABCs of Programming”이라는 책을 만들었는데, HN에 글을 올린 후 꾸준히 팔렸음
      책 링크, 작성 후기
    • 요즘 베이비 샤워 선물로 책을 주는 문화가 생겨서, 이 책 세트를 여러 번 선물했음
    • 아기가 좋아하지만 조부모님은 이해 못 하는 책이라 웃김
    • 첫 아이를 준비하며 선물받았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었음
    • 아이와 함께 기계 구조를 탐구하는 재미가 있었음
  • 작년에 NotebookLM Web Importer라는 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었음
    웹페이지를 NotebookLM으로 가져오는 과정을 원클릭으로 단축시켜줌
    NotebookLM이 인기를 얻으면서 내 확장도 성장했고,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한 뒤 월 500달러 이상 수익을 올림
    현재 사용자 수는 10만 명 이상임
    사이트 링크

    • 예전에 써봤는데 정말 유용했음
      유료 기능은 토큰 기반 활성화인지, 다른 방식인지 궁금함
    • 10만 명은 대단한 숫자임. 마케팅 전략이 궁금함
    • 어떤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했는지도 알고 싶음
  • 나는 DedupX라는 macOS용 앱을 만들었음
    중복 파일이나 유사 이미지를 빠르게 찾는 도구로, 특히 사진가에게 유용함

    • 증분 해싱으로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비교
    • 지각적 이미지 매칭으로 리사이즈나 편집된 이미지도 탐지
    • Finder 우클릭 통합 지원
      가격은 연 5.99달러 또는 평생 16.99달러이며, 출시 후 100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함
      프로젝트 링크
    • 최소한 가격을 두 배로 올려야 함, 그리고 Linux CLI 버전도 원함
    • 이런 Mac 앱은 보통 어디서 홍보하는지 궁금함
    •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앱이라는 인상임
  • 나는 여러 개의 SaaS 플랫폼을 운영 중임

    • Dave-bot: 영상, 이미지, 음악, 코드, 3D 오브젝트를 생성하는 AI 플랫폼
    • Headsnap: 셀피 4장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
    • Quantiq.live: 주식 및 정부 거래 관련 금융 데이터 서비스
    • Aivestor.tech: Reddit, 뉴스, Google Trends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주식 트레이딩 에이전트
    • @Polyglot_lingua_bot: 음성 기반 언어 학습 Telegram 봇
    • Select.supply: 큐레이션된 제품 디렉토리
      이 모든 덕분에 본업을 그만두고 유연한 삶을 살고 있음
      또한 Bitheap.ch라는 소프트웨어 에이전시도 운영 중임
    • Headsnap에서 결제했는데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음. 사기성 사이트처럼 보임
    • 주식 관련 앱들은 흥미롭지만, 정보 부족으로 신뢰가 어렵고 모바일 대응도 미흡함
      개발자 소개나 투명한 정보 페이지가 필요함
    • 업로드한 사진을 처리 후 삭제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함
      개인정보 정책에 명시되면 좋겠음
    • 금융 데이터의 출처와 품질, 제공 범위가 궁금함
    • Headsnap의 가격 페이지가 404 오류를 반환함
  • Clues by Sam은 매일 새로운 논리 퍼즐을 제공하는 서비스임
    광고 대신 퍼즐 팩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반응이 좋아서 컨설팅 일을 줄이고 여기에 집중 중임

    • 지난주에 발견하고 바로 후원 팩을 구매했음
      막혔을 땐 항상 제작자 탓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내 실수였음
    • 매일 아침 개 산책하면서 Clues by Sam을 즐김
      Advent of Code 대신 두뇌 운동으로 딱 좋았음
      두 퍼즐 팩 모두 구매해 응원함
    • 오늘 퍼즐은 평소와 달리 직업 대신 순록이 등장해서 특이했음
    • 퍼즐 팩을 구매했고, LLM 테스트용 데이터로도 활용 중임
      ChatGPT에게 절반 푼 퍼즐을 보여주고 다음 단서를 맞히게 하는 식임
    • 퍼즐이 수작업 제작인지, 알고리즘 생성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