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5년 데이터로 보는 2026년 스테이블 코인 전망
(maily.so)스테이블 코인 이해하기
핵심 요약
구분 주요 내용
시장 규모 2025년 3분기 기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약$1700억 달러, 전년 대비 23% 성장
주요 스테이블 코인 Tether (USDT), Circle (USDC), PayPal USD (PYUSD), Dai (DAI), FDUSD, USDe
유형 - 법정화폐 담보형 (Fiat-backed)
- 암호자산 담보형 (Crypto-collateralized)
- 알고리즘형 (Algorithmic)
분야 DeFi 담보, 크로스보더 결제, 거래소 유동성, 국경 간 송금, 토큰화 증권 결제
기본 개념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나 자산의 가치에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암호화폐 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전통적인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 코인은 항상 동일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거래나 결제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법정화폐나 자산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가교형 디지털 화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USD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전체 시장의 약 92%를 차지하며, DeFi(탈중앙화 금융), 결제 인프라, 토큰화된 자산 거래의 핵심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본 원리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예, 미국 달러), 금, EUR(유로) 등 실제 자산의 가치를 기준으로 설계됩니다. 이런 기준 자산에 가격을 연동하는 방법을 '페깅(Pegging)' 이라 하는데, '1코인=1달러' 와 같은 방식으로 고정된 교환비가 유지됩니다. 실제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기관이나 회사가 법정화폐 또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보관하고, 코인 소유자가 해당 담보와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합니다.
기본 매커니즘
매커니즘 설명
페깅(Pegging) USD 등 특정 자산의 가치와 1:1 연동
차익거래 가격이 $1 이상 오르면 발행->공급 증가, 가격 하락가격이 $1 이하로 떨어지면 소각 -> 공급 감소
준비금 관리 법정화폐 담보형의 경우 은행에 실물 예치금 존재, 정기적 감사로 신뢰 확보
스마트컨트랙트 담보형, 알고리즘형은 온체인 계약으로 자동 발행 및 소각 실행
대표 유형
- 법정화폐 담보형(Fiat-backed): 디지털 통화가 실제 달러, 유로화, 엔화 등과 1:1로 연동됩니다. 기관이 해당 법정화폐를 보유하고 그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합니다.
USDT(Tether): 달러 연동 기반 세계 최대 스케이블 코인
USDC(Circle): 미국 규제 준수 중심, 회계 투명성 강조 USDT
장점 단순하고 안정적이며 시장 신뢰도 높음
단점 발행 주체의 중앙화, 신뢰 리스크가 존재
- 암호화폐 담보형(Crypto-collateralized): 암호화폐(예, 이더리움 등)를 담보 삼아 발행되며, 스마트 컨트랙트로 담보 관리를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 안정성을 위해 과담보 방식(더 많은 암호화폐를 예치)도 사용합니다.
DAI(MakerDAO)
장점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운영됨. 탈중앙화 가능
단점 담보 자산 가치가 급락하면 담보 청산 리스크 발생
- 알고리즘형(Algorithmic): 별도의 실물 자산이나 암호화폐 담보 없이 공급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코인 가격을 안정화합니다.
UST(테라), FRAX, AMPL 등
장점 담보가 불필요하며 확장성이 높음
단점 시장 급락 시 가격 붕괴 위험 (예, 테라-루나 사태)
고려 사항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및 운영에는 담보 자산의 안정성, 상환 가능성, 운영 투명성 등 매우 중요한 이슈로 지적되고 있으며, 각국 정부와 정책 당국에서는 규제 리스크, 준비금 투명성, 중앙화된 발행 구조 등이 생태계의 지속 성장에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2024~2025년 주요 특징과 시사점
요약
트렌드 설명
규제 변화의 가속화 미국, EU,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라이선스 체계가 도입. EU의 MiCA는 글로벌 규제 표준화에 결정적 역할.
RWA(Real World Asset) 결제 통합 토큰화된 국채, 예금, 부동산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채택 확대.
전통 금융기관 진입 PayPal, JP Morgan, Stripe 등 주요 결제 기업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또는 인프라 통합 시도.
온체인 유동성 인프라의 제도권화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대출, 유동성 제공, 수익 상품이 제도권 자산운용사에 의해 통합 관리.
알고리즘형의 부활 시도 Frax, USDe 등 부분 담보 기반 모델이 부상하며, 신뢰 회복을 위한 투명성 강화 노력.
- 2024년, 성장과 변화의 시작
주요 특징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 및 이체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함.
2024년 전체 스테이블 코인 이체 규모는 약 27.6조 달러에 달했고, 이는 Visa와 Mastercard의 결제 네트워크 합산 규모를 뛰어 넘음.
시장 전체 공급량도 크게 증가했는데 2024년 스테이블 코인 공급이 전년 대비 59%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
기술, 블록체인 인프라 측면에서 전통적으로 주로 활용되던 Etherem, TRON 외에 더 경량화된 Solana, Base 등이 스테이블 코인의 유통, 거래 측면에서 점유율을 확대함.
단, '변동성 없는 디지털 머니'라는 기대가 맞물려 리스크 요인도 제기됨.
시사점
스테이블 코인이 단순히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 도구'가 아닌 결제 및 이체 인프라의 대안 혹은 보안재로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함.
인프라 및 규제 측면에서 보완점이 부각되기도 함. 이에 따라 규제 움직임이 더욱 주목됨.
- 2025년, 체재 정비 및 제도화 시행
주요 특징
규제 측면에서의 변화가 가속화 되기 시작. 유럽에서는 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MiCA) 등의 체계가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의 틀을 마련하는 중.
2024년 대비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이 130억 달러에서 230억 달러 수준으로 약 80% 증가함.
기관 및 금융권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테이블 코인이 전통금융(Fin-tech, 국가간 결제 등)과 접목되는 시도가 증가함.
기술 측면에서 담보로 사용되는 자산, 유동성 관리 방식, 온체인 준비금 관리 등이 더욱 정교화 되는 흐름이 발생하고, 스테이블 코인의 준비금이 미 재무부 국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됨.
시사점
규제가 생김에 따라 신뢰성이 증가하고 기관이 진입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스테이블 코인 사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
규제 리스크가 존재함이 분명한 만큼 글로벌 규제 간 조화 및 발행자 / 담보자 / 투명성 간의 긴장이 부각되는 것 또한 사실.
2025년은 스테이블 코인의 인프라 구축에 제도화 전환기로 볼 수 있음
25년 주요 데이터로 보는 시장 점유율
주요 코인 시가총액 (2025년 기준)
스테이블 코인명 발행사 담보 형태 시가총액
USDT (Tether) Tether Limited 법정화폐 약 $110B
USDC (Circle) Centre Consortium 법정화폐 약 $35B
DAI (MakerDAO) Maker Foundation 암호화폐 약 $5B
FDUSD, PYUSD 등 Binance, Paypal 등 암호화폐 -
시장 점유율 (2025 Q3 기준)
Tether (USDT): 68%
USDT 유통 공급량이 2025년 3Q 기준 약 1,740억 달러 규모로 보고됨.
연간 순이익이 100억 달러 이상으로 발표됨.
사용자 수 역시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2Q 기준 5억명 이상이 USDT 사용자로 집계된 보고됨.
USDT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높으며, 시가 총액도 약 1,833억 달러 수준으로 보고됨.
2025년 3Q 기준 Tether의 준비금은 약 1,812억 달러로, 이에 대응하는 유통부채는 약 1,744억 달러 수준으로 약 68억 달러의 초과준비금이 보고됨.
준비금 자산에서 미국 국채 보유가 급증했고, 2025년 3Q 기준 직, 간접적으로 약 1,350억 달러 규모로 보고됨.
비전통 담보 자산은 금 보유 가치가 약 129억 달러, 비트코인 보유 가치가 약 99억 달러로 보고됨.
Tether는 단순히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에서 디지털달러 생태계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AI, 에너지, P2P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 의지를 꾀함.
미국 시장 진출 및 제도적 정비를 위해 미국 거주자용 스테이블 코인(USAT) 출시를 계획함.
Circle (USDC): 20%
Circle은 USDC를 23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지원하고 있음
2025년 7월 기준 Circle은 암호화폐 거래서 OKX와 제휴해 USD<->USDC 간 변환 유동성을 강화한다고 발표함.
Circle은 미국에서 '전국 신탁은행' 설립을 신청함. 이는 USDC 준비금 자산의 보호 및 관리와 금융감독 체계 강화가 목적임.
USDC 유통량은 2025년 2Q 기준 약 6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함.
동일 시기 Circle은 전체 수익(매출 및 준비금 투자 수익)이 전년 대비 약 53% 증가해 6.58억 달러를 기록함.
다만, 순손실이 약 4.82억 달러로 집계 되었는데 이는 IPO 관련 주식기반보상 약 4.24 억 달러 및 전환채권 공정가치 증가분 약 1.67억 달러 등 비현금비용이 포함된 금액임.
2025년 6월 초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상장 당일 기업가치는 18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
Dai (DAI): 5%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인 DAI는 암호화폐 담보형 구조를 갖추고 있음
MakerDAO 커뮤니티가 거버넌스를 담당하며 담보자산 종류, 담보비율, 리스크 파라미터 등을 투표로 결정하고 있음
가격 안정성 유지가 핵심인데, DAI 가격은 대체로 1USD 근처에서 유지되고 있음.
2025년 DAI의 유통량 및 시가총액은 약 50억 달러 규모로 보고됨
거래량 및 트랜잭션 규모 측면에서 여전히 주요 DeFi 스테이블 코인으로 남아 있으나, 최근 동반 성장하던 스테이블 코인 대비 증가세가 둔화된다는 분석도 있음.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더리움 외)에서 DAI가 유통되고 있어 다중체인 활용이 지속되고 있음.
MakerDAO는 담보자산 다변화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DAI를 담보로 하는 Vault(차입, 담보 시스템)의 파라미터 조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기술 측면에서 DAI와 MakerDAO는 생태계가 탈중앙금융(DeFi) 내에서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안정성 및 스마트컨트랙트 거버넌스 측면에서 분석도 진행 중으로 보고됨.
거버넌스 리스크적인 측면에서 DAO 구조임으로 커뮤니티의 결정력, 신속성, 리스크 대응능력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함.
PayPal USD (PYUSD): 3%
PYUSD가 기존 이더리움, 및 솔라나 네트워크에 이어 2025년 7월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Arbitrum 지원이 추가된 것으로 발표함.
2025년 6월 블록체인 Stellar 네트워크로 확장 계획 발표함.
PYUSD는 '멀티체인' 및 '결제 중심'으로 탈중앙/장외 블록체인 인프라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해짐.
2025년 4월, PayPal은 PYUSD 보유자 대상 연 3.7% 리워드 프로그램을 발표함. 이는 PYUSD를 지갑에 보유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PayPal 앱 내에서 PYUSD로 결제, 송금, 변환 기능 등이 '페이먼트용 스테이블 코인' 지향이 뚜렷히 나타남.
2025년 중반 기준 PYUSD의 유통량 및 시가총액은 10억 달러 이상으로 보고됨.
암호화폐 플랫폼 Coinbase Global 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 없는 거래' 및 USD 직접 환매 기능 등이 발표됨.
규제 변화 및 제도적 요구가 강화되는 시장에서 PayPal의 준비금 및 운영 투명성, 거버넌스 리스크는 여전히 주목받고 있음.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와 송금에 활용되려면 기존 금융 및 결제 지불망과의 상호운용성 및 사용자 경험 개선이 필수.
핵심 경쟁 요인 및 향후 전략
핵심 경쟁 요인
경쟁 요인 설명
담보, 준비금 투명성 자산의 신뢰성 및 투명성
글로벌 수요 거래량 네트워크 효과
규제 환경 국가별 제도 입법 지원
결제 송금 효율성 실시간 정산 수수료 절감
수익성 예치금, 대출 등 수익모델 다변화
준비금 투명성 및 회계 감사: 스테이블 코인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코인 가치의 기반이 되는 자산의 투명성, 준비금의 실시간 공개, 유동성 확보 능력인데, 발행사가 준비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언제든 실질적으로 상환 및 환전이 가능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음.
은행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연결성: 달러 페깅 등 글로벌 통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국제적인 수요와 높은 거래량 덕분에 점유율 상승 및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원화 등 비주류 통화 기반은 확장성과 국제 유동성에서 한계를 갖고 있음.
규제와 법적 지원: 각국 정부의 규제 환경과 법적 인프라도 중요한 경쟁 요인으로 꼽힘. 미국, EU, 영국 등은 디지털 통화 패권과 금융 안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법안을 도입하거나 제도권 편입을 추진중.
결제, 송금의 효율성과 접근성: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정산, 글로벌 거래 효율성, 결제 수수료 절감 등은 스테이블 코인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며, 빅테크, 결제 대행사 등이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 코인을 접목하면 유통, 결제 네트워크 확장이 충분히 가능함.
수익성 및 활용처 다변화: 예치금 투자, 송금 및 대출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 모델과 탈중앙화 금융(DeFi)등에서 실질적 활용 가능성 역시 경쟁의 핵심으로 꼽힘. 특히 은행 대비 낮은 조달 비용으로 대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향후 전략
대상 향후 전략
금융기관 (FI)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레일(payment rail)로 통합하여 글로벌 송금 효율성 개선.
핀테크 / 결제 기업 MiCA 및 OCC 가이드라인 준수 기반으로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또는 파트너십 체결 검토.
DeFi 프로젝트 규제 적합성(Compliant DeFi) 확보 및 스테이블코인 기반 RWA 투자 상품 개발.
정부 및 규제기관 명확한 준비금 규정과 감시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안정성 제고.
- 규제 대응 및 표준 경쟁
미국, EU, 중국 등 주요국은 자국 금융 질서 보호와 글로벌 표준 선점 경쟁에 집중.
미국은 발행자 100% 준비금 의무, 인가제 등 강도 높은 규제를 내세우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해 디지털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전략.
중국과 EU는 통화 주권 확보를 위해 역내 통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확산에 집중하며 역외 결제나 무역 금융에 국가주도 디지털 화폐 사용을 확대하고 있음.
- 금융 및 실물경제 심화
스테이블 코인은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무역, 기업결제 등)에도 결제 및 송금 수단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진입할 계획.
신흥국(남미, 동남아 등)에서는 현지 통화 변동성 회피 목적의 결제, 글로벌 기업들은 효율적인 크로스보더(국가 간) 결제와 실시간 정산 시스템 도입을 강화.
- 디파이(DeFi)와 온체인 생태계 확대
스테이블 코인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담보, 예치, 대출 등 다양한 온체인(블록체인 내) 서비스와 결합해 생태계 확장에 집중해 USDe, USDS 등 출시와 금융상품 다변화가 진행.
- 시장 다변화 및 지역 블록화
글로벌 단일 표준화 경쟁 속에서 지역별 통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CBDC 간 상호운용성과 네트워크 확장을 꾀하며 하이브리드 모델(민간 코인+CBDC 결합) 확산도 조심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그렇다면 2026년 스테이블 코인은?
구분 주요 특징
글로벌 표준 경쟁 미국발 강력 규제, 달러 중심 디지털 패권
지역 블록화 EU, 중국 등 역내 통화 기반 결제망 강화
실물경제 확대 무역, 리테일, 기업결제 등 실물 경제와 접목
디파이, 온체인 확대 담보 및 대출 등 블록체인 금융상품 다변화
시장 규모 및 서비스 확대 진입이 핵심
여러 기관이 향후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2026년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약 5천억 달러에서 최대 2조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 이라고 전망함.
스테이블 코인이 단순히 거래소 내 통화 화폐로써 기능을 넘어 기업 결제, 국가간 송금,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 토큰화 등으로 확장을 전망함.
또한 기술적 인프라도 더욱 성숙해 질 것이라 전망함.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 유형 및 준비금의 유형도 다각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단순 법정통화 담보 외에 국채, 단기채, RWA 담보형, 알고리즘형 혼합 방식 등이 실험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
이에 따라 투명성, 감사, 리스크 관리(탈중앙화 리스크, 청산 리스크 등)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더욱 커질 것.
제도 간 경쟁 및 글로벌 규제 조율로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운영에 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규제 체계가 '표준화' 되는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의 관계가 은행, 금융기관과의 협업 및 경쟁 관계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함.
도전 과제
변동성 리스크: 담보자산 가치가 급락하거나 유동성이 꺾일 경우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음.
준비금 투명성 및 감사: 발행기관의 신뢰 문제는 여전히 핵심 요인.
제도적 리스크: 규제 강화 혹은 발행허가 지연 등으로 채택이 늦춰질 수 있음.
기존 금융체계와의 마찰: 은행 예금 대체 가능성, 금융안정성 영향 등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지속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