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enAI의 Atlas 브라우저가 전통적인 웹 브라우저가 아닌 "반웹" 브라우저라고 비판합니다. 주요 문제점:

  1. AI 생성 콘텐츠로 웹 대체: 실제 웹사이트로 연결하는 대신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웹페이지처럼 보여주며, 실제 웹사이트 링크는 제공하지 않음

  2. 명령줄 인터페이스로의 회귀: 링크를 클릭하는 직관적인 방식 대신, 사용자가 무엇을 입력해야 할지 추측하게 만드는 비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

  3. 사용자 데이터 수집: "에이전트" 기능이라는 이름으로 사용자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고, 접근할 수 없었던 개인 문서와 행동 데이터까지 수집

저자는 Atlas가 웹의 개방성과 사용자 통제권을 위협하며, 특히 OpenAI의 안전성 문제 이력을 고려할 때 경고 라벨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동의 없는 감시와 데이터 수집을 위한 도구로, 진정한 웹 브라우저가 아닌 웹에 대항하는 도구라는 것이 핵심 메시지.

이곳 저곳에 자꾸 AI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싫은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웹을 브라우징 하라 했더니
나를 브라우징 하나 보네요.

정말 공감되는 아티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