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이제 신원 확인을 요구하며 API 크레딧 환불 불가 정책 시행
(news.ycombinator.com)- OpenAI가 API 사용자에게 신원 확인(ID verification) 절차를 의무화하며, 미사용 크레딧 환불을 중단함
- 계정 접근을 위해 정부 발급 신분증 제출을 요구받았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계정이 제한된다고 언급
- API 크레딧 환불 불가 정책은 기존 사용자에게도 소급 적용되어, 남은 잔액을 회수하거나 환불받을 수 없음
- 인증은 gpt-5에게만 필요한 것으로 보임. gpt-4o는 없이도 동작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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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OpenAI가 신원 인증(ID verification) 을 시작했을 때 강하게 반발했음
그때 “곧 다른 회사들도 따라올 거다”라는 식으로 반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 연말이 되어도 Google이나 Anthropic 등 그 어떤 LLM 제공자도 이런 걸 하지 않음
결국 이건 단지 Sam Altman 때문이라고 생각함- Google은 반대로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AI 응답을 계속 보여줌
심지어 프라이빗 브라우징 창과 동적 IP를 써도 마찬가지임 - “OpenAI 직원들이 댓글에 섞여 있었을 것 같다”는 말에, 세상에는 쓸모 있는 바보들이 많다는 걸 잊지 말라는 반응이 있었음
- Google은 반대로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AI 응답을 계속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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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영하는 한 사업체가 테스트용으로 OpenAI 계정을 가지고 있음
그런데 기업 계정의 신원 인증을 위해 누구의 ID를 제출해야 하는지 전혀 명확하지 않음
무작위 직원의 운전면허를 연결해야 하나?
이런 구조는 기업의 법적 보호막인 법인격의 분리(veil) 를 무너뜨릴 수도 있음
이런 상황은 사용자들이 아무 생각 없이 전화번호나 신분증을 아무 스타트업에 넘겨준 결과라고 봄- 아마도 회사의 임원이 인증 주체가 되는 게 맞을 것 같음.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람처럼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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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ID 인증 정책과 크레딧 환불 불가 정책을 찾아봤음
인증 실패로 모델을 못 쓰는 사람에게 환불을 안 해주는 건 형편없는 고객 서비스라고 생각함
크레딧은 여전히 다른 모델에 쓸 수 있지만, 특정 모델을 위해 구매했다면 환불이 맞음
게다가 이 인증은 KYC나 사기 방지 목적이 아니라, 중국 DeepSeek 같은 경쟁사 차단을 위한 조치라는 추측도 있음- 유럽에서는 이런 정책이 통하지 않음. 소비자 보호 기관이 강력해서 기업이 임의로 환불 정책을 정할 수 없음
- 물리적 상품도 아닌데 환불을 막는 건 사기성으로 보임. 일부 사용자가 크레딧을 안 쓰고 남길 걸 노리는 듯함
- 혹시 이 모든 게 CEO가 WorldCoin 창립자라서, 전 세계 사람을 ID로 묶으려는 의도는 아닐까 하는 의심도 있음
- “AI 시대에 고객 서비스라니, 그게 아직 존재하긴 하나?”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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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기업들에 대한 의존성이 점점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음
스트리밍 서비스가 처음엔 좋은 경험을 주다가 결국 가격 인상과 광고 삽입으로 변한 것처럼, AI도 같은 길을 갈 것 같음- 나중엔 모델 응답 속에 스폰서 마케팅이 슬쩍 섞일 수도 있을 것 같음. “최고의 여행용 백팩?” → 전부 광고일지도 모름
- “OpenAI 플랫폼에서 광고를 본 적이 없는데?”라는 반문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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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GLM 4.6을 써봤는데, 월 6달러 요금제 기준으로 Sonnet 4 수준의 성능을 보여줌
Sonnet 4.5가 약간 더 낫긴 하지만, GLM은 오픈소스라 로컬에서도 실행 가능함- 은퇴했지만 내년에 1인 제품 회사를 다시 시작하려 함
Alibaba Cloud, GLM, Kimi K2 같은 저가형 모델을 검토 중임
Stanford 연구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상당수가 중국산 모델을 미국 서버에서 호스팅해 사용 중이라고 함
내 사용량은 적어서 Gemini나 GPT-5로도 충분하지만, GLM은 코딩 환경 없이 직접 호출(raw) 하는 방식인지 궁금함
- 은퇴했지만 내년에 1인 제품 회사를 다시 시작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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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마치 국가처럼 행동하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함
왜 민간 기업에 내 국가 신분증을 맡겨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음
그들의 모델 보안은 내 책임이 아님 -
머지않아 OpenAI가 금융기관처럼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SAR) 를 정부에 해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름
- 사실 이미 그런 일은 비공식적으로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음
금융기관은 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지만, OpenAI는 자발적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함
대화만으로도 내 나이, 위치, 정치 성향을 정확히 추정했음 - “이미 그런 걸 인정한 적 있지 않나?”라는 반응도 있었음
- 사실 이미 그런 일은 비공식적으로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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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AI가 시급하다고 생각함. 그게 핵심임
- Ollama 같은 대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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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이메일조차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