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레스비히-홀슈타인, 오픈소스 이메일로 완전 전환 완료
(news.itsfoss.com)-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가 전 행정 이메일 시스템을 Microsoft에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이전 완료함
- 이번 전환으로 약 3만 명의 직원과 4만 개 이상의 메일박스, 1억 건의 이메일 및 일정 정보가 이동됨
- Open-Xchange를 서버로, Thunderbird를 클라이언트로 채택하였으며, 여러 시행착오와 서비스 지연을 겪었음
- 주 정부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략을 수년째 추진 중이며, LibreOffice 도입 등 후속 조치도 계속 진행 중임
- 이번 대규모 이전 경험을 토대로 향후 타 국가 및 기관의 오픈소스 전환에 조언을 제공할 계획임
개요
유럽 여러 나라들은 공공 부문에서 오픈소스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독일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이번에 정부 전체 이메일 시스템을 완전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 완료함
Microsoft 시스템 탈피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Microsoft Exchange와 Outlook에서 Open-Xchange(이메일 서버) 와 Thunderbird(이메일 클라이언트) 로의 전체 행정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을 2025년 10월 2일부로 완료함
- 이전 작업은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주 정부청, 각 부처, 사법부, 주 경찰 등 다양한 행정부서의 약 3만 명의 직원과 연계됨
- 이전 규모는 4만 개 이상의 메일박스와 1억 건이 넘는 이메일 및 캘린더 자료를 포함함
이전 과정과 시행착오
-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과 이메일 트래픽 지연 등 문제가 발행함
- Digitization Minister인 Dirk Schrödter는 이와 같은 도전이 있었음을 인정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룸
장기 오픈소스 전략의 일환
- 이번 조치는 주 정부가 수년째 추진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 전략의 일부임
- 지난해에는 LibreOffice를 표준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도입해 Microsoft Office를 단계적으로 교체 시작함
프로젝트 의의 및 미래 계획
- Dirk Schrödter는 “우리는 진정한 선구자임. 이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를 참고할 만한 전례가 거의 없음”이라고 강조함
- 앞으로 주 정부는 이 프로젝트 경험을 다른 기관 또는 국가가 유사한 경로를 택할 때 컨설팅 및 지원할 계획임
참고 링크
- 실제 전환 과정의 공식 발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공식 발표
- 관련 언론 기사: heise online
- 과거 Microsoft를 대체한 사례: German State Ditches Microsoft for Open-Source Soft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