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드라이브와 함께 윈도우 백업을 켜고 싶지 않음
(idiallo.com)- Windows 백업 기능을 OneDrive와 연동하려는 안내가 반복적으로 표시됨
- 사용자는 "나중에 다시 알림" 과 "No thanks" 옵션을 볼 수 있지만 명확히 원드라이브를 완전히 끄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음
- "No thanks" 선택의 실제 동작이 불확실하며, 일정 기간 뒤에 다시 묻거나 안내 메시지가 반복될 가능성 언급
- 사용자는 OneDrive 통합이 너무 깊어져 쉽게 제거할 수 없는 점과 원하지 않는 서비스의 반복적 강요에 불편함을 느낌
- 이는 실질적 선택권이 없는 다크 패턴 사례로 언급됨
사용자 옵션에 대한 혼란
- Windows의 백업 안내창에서 "Remind me again in"이라는 문구와 여러 옵션이 표시됨
-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No thanks" 버튼의 정확한 역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음
- 사용자는 이 버튼이 안내를 완전히 종료하는지, 또는 리마인더 일정을 계속 따라가는 것인지 구분이 어려움
- 단순히 OneDrive를 사용하고 싶지 않음에도 시스템에 깊게 내장되어 쉽게 제거가 불가능한 점을 지적함
- 초기 설정 시 묻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나, 매번 반복적으로 안내가 나오는 것에 불만족을 표시함
사용자 경험상의 한계
-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절대 사용하지 않음" 옵션이 존재하지 않음을 강조함
- 사실상 제공되는 선택지가 "지금 켜기" 또는 "나중에 켜기" 뿐임을 비판함
- 이는 사용자에게 실질적 선택권을 주는 척 하면서 결과적으로 원하는 행동을 강요하는 착시 효과임을 지적함
다크 패턴의 예시
- 위와 같은 동작 방식을 다크 패턴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함
- 사용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사용을 밀어붙이려는 UI 설계 문제점이 강조됨
재부팅 후 상황
- 안내를 무시하고 시스템을 재시작한 후에도 동일한 안내가 나타나는 경험을 공유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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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Windows Backup과 OneDrive를 같이 썼었음, 특히 My Documents 폴더 처리 방식이 너무 짜증났음
어느 날 프린트 스크린 도구에 숨어있던 옵션 때문에 몇 GB나 되는 스크린샷이 자동으로 My Pictures에 저장됐고, 이게 또 자동으로 클라우드로 업로드됐음을 발견했음
옵션을 꺼도 가끔 다시 켜지곤 했음
그리고 게임 개발사들이 랜덤한 파일을 My Documents에 쑤셔넣는 것도 웃겼음
Ubisoft 같은 회사가 게임 돌리고 나면 My Docs에 캐시 파일을 엄청 남겼는데 이것까지 다 업로드됐음
세이브 파일이나 설정까지는 참겠지만, 캐시 파일은 진짜 화가 났음
Windows Backup 도 시스템 옮길 때마다 데스크톱을 엉망으로 만들곤 했음
별별 걸 다 껐는데도 가끔 짜증나는 일이 있었음
결국 1~2년 전에 90%는 Linux, 처음엔 Mint, 지금은 Fedora를 쓰고,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Windows 부팅함-
2007년쯤부터 Mac과 Linux를 써왔기에 Windows가 이렇게 변한 줄 몰랐음
최근에 아들 위해 Windows 게이밍 PC를 맞췄는데, Windows는 진짜 더 짜증나는 시스템이 되어 있었음
도저히 사람들이 어떻게 이걸 매일 쓰는지 놀라울 뿐임
어제 아들이 백업 경고가 떴다며 물어왔는데, 켜거나 나중에 알림만 가능하고 끄는 설정이 없었음
MacOS도 물론 짜증날 때가 있지만, 쓸만한 도구로써는 Windows보다는 훨씬 유용하다고 느낌 -
요즘 Linux가 유일하게 믿을 만한 솔루션 같음
macOS도 최신 업데이트(“liquid glass”)는 애들 장난감 느낌임
Affinity suite만 Linux에서 됐으면 하는 바람임 -
사용자의 동의 없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게 진짜 문제고, 경로 바뀌고 API도 달라져 앱이나 게임 깨지기 쉽고, OneDrive 폴더에서 파일 옮겨도 집요하게 붙잡음
그리고 마지막이 제일 심각한데, PC 연결 해제하고 OneDrive 비활성화 시도하면 완전히 파일을 삭제함
왜 이런 부분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 감
Microsoft가 프레스에 부정적 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 행동이라 생각함
아마 데이터 날린 미디어 쪽 사람들이 평생 Microsoft에 부정적으로 남을 거라 추측함 -
ChromeOS는 이런 면에서는 Windows보다 훨씬 사용자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듯함
구글 드라이브 비활성화 옵션이 있어서 꺼 놓으면 진짜로 꺼지고, 추가 팝업이나 강요가 없음
Google Docs/Workspace도 오프라인 버전으로 잘 돌아감 -
Windows 11 컴퓨터를 처음 샀는데, 왜 내 사진 및 문서 폴더가 OneDrive 폴더 아래에 있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음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임
Ubuntu를 설치해서 다시는 Windows 안 쓰는 길을 모색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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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가 사용자를 속여 OneDrive 백업을 켜게 만든 사기성 카피를 기획한 PM은 이제 무료 사용자 늘어서 아주 행복하겠지
내 아버지도 별 생각 없이 켰다가 전체 워크플로우가 완전히 망가졌고, 난 이제 이 기능을 안전하게 끄고 파일을 원복시키는 법까지 알아봐야 했음
앞으로 누군가 Microsoft 제품이나 서비스 추천을 물어볼 때마다 이 일을 기억하게 될 것임-
이 작업은 상상 이상으로 손이 많이 감
실수하면 파일 복구 자체가 불가능해서 극도로 주의해야 함
예전에 macOS에서 1만 장의 사진을 Google Cloud로 올릴 때, 예상 소요 시간보다 2시간 빨리 동기화 완료라고 떴는데, 뭔가 꺼림칙해서 Google Drive 앱을 껐다 켰더니 사진/동영상 2천장이 아직 남아있었음
이런 작은 버그 하나로 추억의 사진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고, 파일 옮기는 작업이 단순해 보여도 실제론 외과 수술급 정밀함과 꼼꼼함이 필수임 -
KPI 올리기 위해 비정상적 방식 동원하는 게 Microsoft의 일상이라고 생각함
Windows Phone이 망할 게 확실하던 시절, 개발자한테 앱당 $100씩(최대 20개) 지급하겠다고 해서, 실질적인 앱 품질과 무관하게 앱 개수만 늘렸던 일이 있었음
그러다 앱스토어가 Chuck Norris 농담, 방귀앱, 사운드보드, 두더지 게임 등 쓸모없는 앱으로 가득해짐 -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함
아버지 개인보다 OneDrive와 365 구독 KPI가 훨씬 중요함
Microsoft 돈 버는 게 목적이니 PM 탓할 건 아님
‘수정’할 필요도 없고 그냥 돈 내면 됨 -
테크 업계의 ‘동의’라는 개념은 정말 비틀린 방식인 듯함
업계의 문제적 평판(비행, 괴짜 이미지 등)이 이런 방식에 기인하는 것 같다는 생각임
계속해서 사용자가 실수하거나 지칠 때까지 팝업과 수동작업으로 유도하는 건 업계 전반의 문제임 -
가족 친구가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했더니 개인 파일이 OneDrive에 자동으로 백업됨
덕분에 저장 공간이 다 차서 이메일조차 못 보내거나 받을 수 없게 되었음
거의 80세 되신 분이셨는데,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다가 우연히 나한테 도움을 요청해서 알게 됐음
이건 Microsoft가 악의적으로 행동한다는 실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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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솔루션을 제안하고 싶음 :-P
- endof10.org (Linux 설치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 지도 제공)
- openSUSE (내가 쓰는 배포판, 대부분 잘 작동함[0])
- Linux Mint (많은 사람들이 선호함)
- Bazzite (게이머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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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ian (거의 모든 배포판의 기반임 :-P)
[0] 완벽한 시스템은 없고, 내가 좀 특이한 방식으로 PC를 쓰기는 하지만 노트북엔 3년 전 설치하고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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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Windows를 지금 쓰는 주요 이유는
- Davinci Resolve
- Adobe suite
- AutoHotkey 스크립트, 다수
- Microsoft Office (특히 PowerPoint, Excel, Word로 외부 회사와 문서 작업)
- Libre/OpenOffice가 문서를 망가뜨리거나 필수 기능이 빠져있었음
- 예전 Linux 전환 도전 때 노트북 Nvidia 카드 때문에 화면 찢어짐 등 문제가 있었고, 바쁜 솔로프리뉴어라 이 rabbit hole을 더 타기 힘듦
그래도 다시 전환하고 싶음
이전에 rofi (링크)는 정말 마음에 들었음
위 문제들(특히 Adobe, Resolve, Office, AutoHotkey 등)에 대한 근황이나 대체 경험 들려줄 수 있는 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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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fin을 추천하고 싶음
Bazzite처럼 쉽지만 게이머 특화는 아니고, 간편 설치, 무중단 자동 업데이트(재부팅 없이), 절대 망가질 수 없는 불변 OS
블링, 타일링 원하는 사람에겐 Omarchy가 요즘 대세임 -
여러 ‘디블로터’가 있지만 내가 선호하는 건 Win11Debloat임
PowerShell에서 주로 동작하는데 MS 앱보다 UX가 오히려 나음
유일한 혼란 포인트는 내장 앱 제거 체크박스 팝업인데, 설명서를 다시 읽게 됐었음
심플 디폴트와 커스텀 둘다 가능하며 전체 설정은 60초 내에 끝남
(만든 사람과 관계없고 단지 존경심에서 추천함)
— Linux 데스크탑에서 보냄, 하지만 아직 Windows 못 놓고 있음 -
Fedora를 써보는 것도 추천함
여전히 가장 성숙한 배포판이라고 느끼고 있음
물론 주관적일 수 있음 -
내가 Windows를 쓰는 유일한 이유는 옛날 게임(대부분 Age of Empires II: DE) 때문임
CaptureAge도 Windows에서만 제대로 돌아감
지난 20년간 거의 95% 비-Microsoft 환경으로 옮겼지만, 일부 플로우 때문에 Windows는 꼭 필요했고 위 기사 내용에 100%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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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업이 이제는 플랫폼 전체에서 점차 ‘정상’으로 간주되고 있음
“지갑으로 투표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모든 주요 플랫폼이 똑같이 움직여서 사실상 선택지가 별로 없음
PC/랩탑만이 마지막 저항선 같은데, 신중하게 리눅스(배포판 선택 중요)나 일단은 MacOS로 갈아타는 게 답인 듯함-
Linux Mint가 새로운 유저 입장에선 가장 부드럽게 안착할 수 있기에 추천 1순위임
기본 설정 그대로도 잘 돌아가고 신뢰성 높으며, Ubuntu의 혼란스러운 데스크탑이나 패키징 변화처럼 혼란스러운 일도 없음 -
독점은 소비자에 절대 이롭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됨
Sherman Act(반독점법) 집행력 강화를 원함
너무 많은 기업이 경쟁사를 그냥 다 사버림 -
macOS도 Windows만큼이나 icloud 쓰라고 집요하게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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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계속 업데이트 알림 같은 걸로 귀찮게 함
내가 원하는 리눅스 배포판을 설치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함 -
리눅스 전환엔 동의하지만 macOS는 아닌 거 같음
애플도 사용자에게 불리한 패턴이 너무 많고,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없는 시스템임
“네가 뭘 원하는진 우리가 더 잘 알아” 식의 시스템은 거부하고 싶음
진정 사용자 중심을 원하면 Linux를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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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later” 버튼이 정말 화나게 만듦
아니, 진짜로 관심 없으니 영원히 안 뜨게 해줬으면 함-
사실 “Maybe Later” 버튼도 사용자 중심으로 구현한다면 쓸모 있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OneDrive 안내를 듣고 싶긴 한데 지금은 시간이 없을 때 합리적인 절충 역할임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테크 기업이 이제 ‘No’ 옵션을 아예 없애기 위한 다크 패턴으로 이걸 씀
“Maybe Later”만 Yes 옆에 두는 건 법적으로 규제해야 할 일 같음
Yes/No 중간으로 Maybe Later가 있는 건 괜찮지만, No/Never 없이 오직 Maybe Later만 남는 건 안 됨 -
이런 버튼은 다크패턴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 입장에서는 사용자 선호정보 저장, 확인 같은 ‘mutable state’를 안 해도 되게 만들어서 더 편한 길임
결국 user preference 관리 안 하려고 만든 꼼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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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백업 목적으로 OneDrive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게 macOS에서도 자동으로 Documents 등 폴더를 덮어씌움
사용자 대부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OneDrive를 쓰고 있음
수십 명에게 git 저장소를 OneDrive 관리 대상이 아닌 폴더로 옮기라고 알려줬음
어떤 경우엔 브랜치 바꿀 때 예전 브랜치 파일을 OneDrive가 다시 다운받아버리는 일도 있었음
전체적으로 꽤 엉망진창임 -
Windows Backup 대신 Windows File History 사용할 것을 추천함 (OneDrive 필요 없음)
File History는 문서, 사진 등 특정 폴더 파일들을 외장 드라이브나 네트워크 위치에 자동 백업해주는 Windows 기능임
파일 손실/손상 시 이전 버전 복원도 가능
사용법: 외장 드라이브나 네트워크 위치를 연결한 뒤, 설정 > 업데이트 및 복구 > 백업에서 “드라이브 추가” 후 File History 켜면 자동 백업 시작됨-
아이러니하게도 File History는 OneDrive 폴더 내 모든 파일을 조용히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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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History 몇 달 써봤는데, 공간만 엄청 차지하고 내 경험상 불안정했음
심지어 File History와 OneDrive 같이 켜놨을 때도, 공간 확보하려고 “백업돼 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원본 지웠다가, 나중엔 백업까지 정리했더니 수년치 가족사진 다 날렸음
Windows가 좀 더 명확했으면 함 -
이 기능 몰랐는데, 내가 짠 bash 스크립트보다 단순하면 써볼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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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놓친 것 같음
Windows용 더 좋은 백업 솔루션 많고, 대다수는 MS 제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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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알림을 영구 해제하는 방법을 제대로 말하지 않아서 추가함
OneDrive도 기본으로 설치되는 일반 앱 취급이라, 제어판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삭제하면 됨-
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하면서 다시 설치되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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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Windows에 Tiny11을 적용한 뒤 디블로팅툴을 추가로 돌림
이러면 쓸모없는 앱*이 싹 사라지고, 지금까지는 업데이트 때에도 재설치된 적 없음 (이제까진!)
Tiny10/11 디테일
Win11Debloat
*단, 이 과정에서 Edge도 지워지니 직접 브라우저부터 깔아야 함 -
더 간단하게 OneDrive 알림만 전부 끄는 방법도 있음
나한텐 이게 꽤 잘 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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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Windows 쓸 때(프라이버시 잘 몰랐던 시절) OneDrive Backup 켰다가 끄려 했던 기억이 남
로그아웃, 앱 삭제 등 별 거 다 해도 홈 디렉터리의 “OneDrive” 아래에 데스크톱 폴더가 또 생김
결국 다른 이유로 OS 새로 깔 때까지 반복됐음
오늘 OneDrive 데이터 다 삭제했는데, Android 앱에서는 폴더 상세에 다운로드 아이콘이 떠 있음에도 사용 불가라 빡침
웹에 로그인해서 압축(ZIP) 다운하는 수밖에 없었음 (이 기능이 아직 된다는 건 신기함)
앞으로 Outlook까지 털고 나오면 완전히 이 생태계에서 벗어날 예정임-
AppLocker로 OneDrive 비활성화 가능함
AppLocker는 원치 않는 소프트웨어(실행파일, DLL, 스크립트 등) 실행을 방지해줌
Windows 모든 에디션(Windows 10 1809 이하 제외)에 포함
Home 에디션에는 Local Security Policy가 없지만 무료로 쉽게 설치 가능
Local Security Policy 설치 방법
AppLocker 사용법 -
OneDrive 파일 삭제는 “실수로 rm -rf / 했어요” 컨펌창이 뜨게 되어 있음
한때 나도 괴로웠지만, 언젠가 Zen 모드로 모든 게 딱 맞춰졌음
가장 큰 문제는 대량 변경 시 오류 표시 없이 타임아웃하는 건데, 이럴 때마다 몇 번 재시도 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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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고객 OneDrive에서 파일 복원 시도했는데, 계속 500 에러 또는 빈 페이지만 나옴
문제의 원인은 Windows가 고객 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전부 OneDrive로 옮겼기 때문, 그 결과 일부 파일은 더 이상 접근조차 안 됨
OneDrive는 백업이 아님, 모든 자동 동기화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liability임
유용할 수 있지만 항상 liability라는 점 명심해야 함-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 그 파일은 당신 것이 아님